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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차입 '1조', 주주사 출자전환에도 여전한 상환 부담
올해 3분기 말 단기차입금만 1조원이 넘던 여천NCC가 주주사의 대여금 출자전환 결정에 부채비율을 200%선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번 주주사 대여금 출자전환에도 여천NCC의 차입금의존도는 50%선을 웃돈 것으로 추산되며 당분간 상환 부담에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은 오는 26일 여천NCC에 각각 대여한 1500억원을 출자전환한다. 양사는 여천NCC의 주주사로 출자전환 후 지분율은 각각 50%씩으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올해 여천NCC는 오랜 기간 손실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빠지며 주주사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았다. 연초 여천NCC의 유상증자에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1000억원씩을 투입했고 추가로 지난 8월 각각 1500억원을 운영자금 목적으로 대여했다. 덕분에 여천NCC는 빠르게 자금을 확보했지만 ...
김동현 기자
'뚝 끊긴' 배당, 한화·DL '엇갈린' 솔루션
여천NCC가 배당을 중단하며 양대 주주사의 배당금수익도 크게 감소했다. 다만 한화솔루션은 다른 자회사들이 배당에 동참하며 상대적으로 빠르게 수익원을 찾았다. 반면 DL케미칼은 배당을 올려보내는 자회사가 DL에프엔씨 한곳만 남았다. 올해 1분기 한화솔루션의 별도 현금흐름표상 배당금수취액은 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자회사인 한화화학(상해)유한공사에서 185억원을 올려보내며 전체 배당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 1분기 DL케미칼의 배당수익은 54억원에 불과했다. 두 회사는 연간 수천억원의 대규모 배당수익을 올리던 곳이지만 최근 3년간 그 규모가 1000억원 선을 넘은 적이 없다. 이는 여천NCC의 배당 중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한화솔루션은 2021년 2374억원에서 2022년 416억원으로, 같은 기간 DL케미칼은 2140억원에서 168억원으로 각각 8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