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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금 상태 기로 선 정밀화학, 7조 차입 버거운 지주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2024년 차입 부담이 2023년보다 커졌다. 기존 현금창출 큰 축을 담당하던 롯데케미칼의 차입금이 2년 새 5조원 가까이 늘었지만 현금창출력은 악화하면서 그룹 전체에 재무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 관측된다. 수 년간 이어온 순현금 상태를 이어온 롯데정밀화학도 빠르게 현금이 줄어들며 순차입 상태로 전환될 기로에 섰다. 지주 역시 차입 규모가 7조원으로 늘어났다. 그룹 전체적으로 과거보다 한층 면밀한 부채 대응이 필요해졌단 뜻이다. ◇차입 관리 성공한 두 곳 롯데하이마트·롯데렌탈 뿐 THE CFO는 12월 결산 기준 롯데그룹의 유가증권 상장사의 2022년부터 2024년 말까지 순차입금과 순차입금/EBITDA 비율을 살펴봤다.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
최은수 기자
리츠 분전에도 역부족, 지주 이자보상배율 1배 하회
2024년 롯데리츠를 제외한 롯데그룹 주요 상장계열사들의 영업이익이 일제히 후퇴했다. 지주사인 롯데지주는 작년부터 이자보상배율이 1배를 밑돌기 시작했고 전기차 캐즘과 건설경기 악화 이중고를 겪은 건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적자전환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2022년부터 영업적자를 내기 시작한 롯데케미칼은 2024년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어났다. ◇롯데그룹 영업이익 일제히 감소 '각고의 2024년' THE CFO는 작년과 2023년 롯데그룹의 상장 계열사에 대한 영업이익을 집계했다. 대상 회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등 총 11개사다. 그 결과 11개 상장사 가운데 10곳의 영업이익이 후퇴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
'4조 매출' 롯데칠성, 그룹 상장사 성장률 1위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롯데그룹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상승률을 보였다. 2차전지 등 소재 및 건설 부문을 담당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롯데리츠도 양호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그룹의 볼륨업에 기여했다. 반면 롯데하이마트·롯데정밀화학·롯데쇼핑·롯데이노베이트 등은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편된 내수 가전 유통 트렌드에 편승하지 못하면서 한 번 꺾인 추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건강·해외' 롯데칠성, 4조 매출 돌파 YoY 24.8%↑ THE CFO는 12월 결산 기준 롯데그룹의 유가증권 상장사의 2023년과 2024년 말 매출 및 매출상승률을 살펴봤다.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
'불황에 강했다' 롯데렌탈, 나홀로 TSR 상승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롯데렌탈만이 2024년 총주주수익률(TSR)이 상승하며 '렌탈업은 불황에 강하다'는 공식을 재확인했다. 그밖에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TSR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 한 해를 기준으로 볼 때 TSR이 -58%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3년 대비 2024년 TSR 하락 폭이 가장 큰 기업이었다. ◇'불황특수' 롯데렌탈, 영업익 줄었어도 'FY2024 TSR 13%' THE CFO는 12월 결산 기준 롯데그룹의 유가증권 상장사의 2023년과 2024년 말 TSR을 살펴봤다.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등 총 11개사다. 이 가운데 롯데렌탈을 ...
주요 계열사 PBR 1배 밑…음료까지 부진
2024년 말 롯데그룹 전 상장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모두 1배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 1배 이상을 기록하던 롯데칠성음료·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이노베이트도 2024년을 기점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롯데그룹 전 상장계열사 PBR THE CFO는 12월 결산 기준 롯데그룹의 유가증권 상장사의 2024년 말 PBR을 살펴봤다. 롯데그룹 상장계열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등 총 11개사다. 이 가운데 리츠사인 롯데리츠를 제외한 10곳의 PBR은 2024년을 기점으로 모두 1배 미만을 기록했다. PB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ook value Per Share, BPS)로 나눠...
상장계열사 11곳 중 8곳 이익률 후퇴 '고난의 2024년'
롯데그룹은 작년 주요 계열사들이 대체로 부진한 한해를 보냈다. 11개 상장사 가운데 8곳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후퇴했고 지주사 롯데지주 역시 대손준비금과 일회성비용에 대응하다 순손실을 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순손실을 끊어냈고 롯데웰푸드 롯데리츠의 ROE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한 데에서 위안을 찾아야 했다. ◇롯데그룹의 2024년, 두자릿수 ROE 사라진 침체기 THE CFO는 작년과 2023년 롯데그룹의 상장 계열사에 대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집계했다. 대상 회사는 △롯데지주 △롯데렌탈 △롯데쇼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웰푸드 △롯데리츠 △롯데이노베이트 △롯데정밀화학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등 총 11개사다. 이들 가운데 ROE가 가장 높은 곳은 롯데렌탈이었다. 7.25%를 기록했다. 중고차렌탈 및 B2C 판매 서비스를...
이사진 출석률 100%인 상장사는 한 곳뿐
롯데그룹 상장사 중 지난해 이사진 출석률이 100%인 곳은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뿐이었다. 국내에서 롯데지주 외에 계열사 3곳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모든 이사회 일정을 챙기지는 못했다. 이사회에 불참한 사외이사진도 있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사내이사 4명(노준형 전 대표이사 포함), 사외이사 3명이 모두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사회에 출석했다. 롯데그룹 10개 상장사(리츠 제외) 중 유일하게 이사진 불참 사례가 없는 계열사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지난해 3월 롯데그룹 편입 이후 선임한 이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이사진 출석률 100%다. 나머지 상장사 8곳은 출석률이 100%에 못 미친 이사진이 있었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사내이사진과 사외이사진에서 각각 불참자가 나왔다. 2017년 롯데지주 출범 때부터 대표이사로 있는 ...
김형락 기자
롯데지주는 부결 의안, 계열사엔 보류 의견
롯데그룹 상장사 사외이사진은 이사회 주요 안건과 소속 위원회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위원 선임을 반대해 이사회 독립성을 보여주고, 주요 투자 건에 보류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해 롯데그룹 10개 상장사(리츠 제외) 이사회 주요 의결 사항 중 부결 의안이 1건 있었다. 가결됐지만 일부 사외이사가 조건부 승인·보류 의사를 밝힌 의안도 1건 있었다. 나머지 의안은 출석 이사 전원(의결권 없는 이사 제외)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사회 내 위원회에서도 각각 부결 의안이 1건, 보류 의안이 1건이 나왔다. 지난해 이사회 의결 사항 부결 사례는 롯데지주에 있었다. 롯데지주가 그해 3월 31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사추위 위원 선임 건'이 부결됐다. 출석 이사 8명 중 7명이 해당 의안을 반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당시 이사회에 불참했다...
사추위에 대표이사 두는 롯데케미칼
롯데그룹은 사외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사추위) 활동 독립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소속 이사진을 재배치했다. 사추위 의무 설치 대상 상장사 8곳 중 6곳이 사외이사로만 사추위를 구성했다. 나머지 2곳은 사외이사 과반 요건에 맞춰 사추위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에서 사추위를 설치한 계열사는 총 10곳이다. 상법상 사추위 의무 설치 법인(자산총계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8곳(△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렌탈 △롯데칠성음료 △롯데하이마트 △롯데정밀화학)이다. 자산총계 2조원 미만 상장사 중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가, 비상장사 중에서는 호텔롯데가 사추위를 설치했다. 사추위는 주주총회에 주주와 기업 이익에 부합하는 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다. 기업·최대주주와 독립성 여부, 전문 역량 등을 검토해 적합한 ...
비상장사부터 시작한 대표·의장 분리
이사회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던 롯데그룹이 독립성 여건들을 하나씩 갖춰가고 있다. 일부 비상장사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시도하고, 상장사에는 선임(先任)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사외이사 활동 독립성을 보장하는 조치들이다. 롯데GRS와 대홍기획은 올해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 롯데그룹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는 첫 사례다. 이사회 독립성을 제고하고, 견제·균형을 갖춘 지배구조(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롯데그룹은 비상장사 중에서 지주사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롯데GRS(54.44%), 대홍기획(68.7%)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를 추진한다. 롯데GRS와 대홍기획은 사내이사를 주축으로 이사회를 꾸렸다. 사외이사 비율은 각각 롯데GRS 40%(2명), 대홍기획 25%(1명)다. 대표이사와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