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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채 실험’ 권재범 상무, 건전성 개선 시험대
롯데택배 사업을 하고 있는 물류회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조달 계획의 방향성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일반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왔으나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카드를 꺼내 조달에 나선 것이다. 부채비율이 350%에 육박하는 등 높은 레버리지 상태가 장기간 지속돼 온 만큼 다소 높은 금리를 감수하더라도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채를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증권은 만기 30년이지만 동일 조건으로 만기를 계속 연장할 수 있어 사실상 영구채 성격을 띤다. 표면이자율은 2028년 9월 30일까지 연 6.28%로 설정됐다. 이후 스텝업 조건이 적용되면서 금리...
변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