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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건 관련기사
미래에셋생명, 손실흡수력 탄탄…자본 하방 압력도 선방
미래에셋생명의 손실흡수력은 업계에서 상위권에 속한다. 50~80%를 규제 비율로 제시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보다 돋보이는 성과는 거세진 자본 하방 압력을 탁월하게 선방했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본 하방 압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금리 인하와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기본자본비율이 80~90%포인트(p)씩 떨어진 경쟁사들과 달리, 미래에셋생명은 30%p만 내려가도록 방어해 냈다. 기본자본비율과 반비례 관계인 요구자본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대폭 조정한 결과다. ◇기본자본 2.5조, 요구자본 1.9조 미래에셋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32.7%다. 기본자본 2조4689억원을 계산식의 분자로, 요구자본 1조8606억원을 분모로 넣어 계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요구자본에 대한 선택 적용 경과조치를 받지...
정태현 기자
KB라이프, 손실흡수력 최상위…하방 압력은 큰 부담
KB라이프생명의 손실흡수력은 업계 최상위다. 질이 뛰어난 기본자본만을 가용자본으로 인정하는 기본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80%에 달한다. 타사의 지급여력(K-ICS·킥스)비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순자산가치를 두텁게 쌓아 올린 성과다. 다만 기본자본지급여력에 작용하는 하방 압력이 거센 점은 문제다. 지난해 기본자본비율은 80%포인트나 급락했다. 보수화한 계리·경제적 가정과 거시경제 지표 악화로 인해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급감하고 순자산가치가 1조원 가까이 줄어든 탓이다. ◇기본자본 4조, 요구자본 2.2조 KB라이프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81%다. 경과조치 전 기본자본 4조50억원에 킥스 시행 전 기발행 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 공통 적용 조치로 신종자본증권 498억원이 산입된 기본자본 4...
이재용 기자
한화손보, '자본의 질' 유지 방안은
한화손보의 자본적정성은 우량하다. 중대형 이상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 다음으로 비율이 높다. 실질 손실흡수력을 나타내는 지표 기본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05%다. 자본의 양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준수하다는 의미다. 다만 자본의 질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실제 기본자본비율은 지난해 30%포인트 이상 감소했다. 순자산가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본성증권 발행을 재개하며 보완자본의 비중을 키운 영향이다. ◇경과조치 적용 기본자본 2.7조, 요구자본 2.6조 한화손보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05.3%다. 경과조치 전 기본자본 2조5077억원에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시행 전 기발행 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로 신종자본증권 2341억원이 산입된 기본자본 2조7418억원을 분자로 활용했다. ...
흥국생명, 경과조치 뺀 실질 손실흡수력 제고 숙제
흥국생명은 비교적 탄탄한 기본자본지급여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계리·경제적 가정 변경과 거시 지표 악화에도 기본자본비율은 110%대를 유지했다. 다만 지표상의 수치와 실질적인 손실흡수력 수준은 차이가 있다. 100%를 웃도는 기본자본비율을 유지하는 데엔 경과조치의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면 30%포인트가량 감소한다. 준수한 수준이지만 향후 요구자본 하위위험의 점진적 인식과 하방압력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 ◇경과조치 적용 기본자본 1.9조, 요구자본 1.7조 흥국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14.9%다. 기본자본은 1조9510억원이다. 시가평가 자본감소분 점진적 인식(TAC) 경과조치는 선택 적용하지 않으나 제도시행 전 기발행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로 신종자본증권 497억원이 편입된 수치다....
메리츠화재, 계리·경제가정 변경에도 손실흡수력 유지
메리츠화재는 계리·경제적 가정 변경과 거시지표 하락 등에도 견조한 실질 손실흡수력을 유지했다. 관련 지표인 기본자본비율 감소폭은 1년간 단 0.6%포인트에 그쳤다.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의 급격한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대형사를 포함한 보험사 대다수의 지급여력이 급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만큼 DV01(Dollar Value of an 01) 매칭을 바탕으로 한 메리츠화재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이 적절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TFI 적용 기본자본 5조, 요구자본 5.4조 메리츠화재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91.7%다. 기본자본은 4조9953억원, 요구자본은 5조4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시행 전 기발행 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로 신종자본증권 2837억원이 기본자본에 산입됐다. ...
동양생명, 대내외 '충격 민감도' 완화 숙제
동양생명은 대내외 충격에 높은 민감도를 보인다. 피어그룹과 비교해도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와 거시지표 하락에 의한 영향에 더욱 크게 휘둘리는 모습이다. 실제 관련 충격 등으로 지난 한 해 하락한 기본자본비율만 38%포인트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약 80%다. 50~80%를 규제 비율로 제시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봤을 때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민감도를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하방압력이 거세지면 위험 수준에 다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TFI 적용 기본자본 1.9조, 요구자본 2.5조 동양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79.8%다. 기본자본은 1조9886억원,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은 2조4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시행 전 기발행 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
NH농협생명, 경과조치·보완자본 뺀 손실흡수력은
NH농협생명의 재무 건전성은 초우량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공통·선택적 경과조치를 모두 적용한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437.7%에 달한다. 기본자본비율 역시 190.3%로 중형 이상 보험사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다만 실질 손실흡수력만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경과조치와 보완자본을 모두 제거한 경우 기본자본비율은 99.8%로 내려간다. 절대적으로 우수한 수치이나 하방압력과 경과조치 해제를 고려해 기본자본지급여력을 더 쌓을 필요는 있다. ◇기본자본비율 190.3%…선택 가능 요구자본 경과조치 모두 적용 농협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90.3%다. 시가평가로 인한 자본감소분 점진적 인식(TAC) 경과조치는 선택 적용하지 않으나 제도시행 전 기발행자본증권 가용자본 인정범위 확대(TFI)로 신종자본증권...
DB손보, 가정변경 충격 최소화한 수익성
DB손해보험은 자본적정성 하방압력을 수익성으로 일부 완화해 냈다. 금융당국의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및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이드라인 등 회사에 부정적인 계리·경제적 가정 변경 영향을 이익잉여금 증가분이 상쇄하며 지급여력 감소를 최소화했다.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하방압력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비한 DB손보의 실질 손실흡수력은 충분하지 않은 편이다. 관련 지표인 기본자본비율은 86%에 그친다. 지급여력금액(가용자본)의 60%가 손실흡수성이 부족한 보완자본에 해당한다. ◇기본자본 8조, 요구자본 9.4조 DB손보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85.7%다. 기본자본은 8조555억원,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은 9조402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본자본은 건전성감독기준(PAP) 재무상태표 상의 순자산에서 불인정 항목 및 보완자본 재분...
신한라이프, 자본 감소에 지급여력 '급감'
신한라이프는 기본자본비율의 낙폭이 특히 컸다. 지난해만 50%포인트가량 급감했다. 순자산 감소분이 많았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00%를 웃돌아 준수하나 낙폭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분모에 해당하는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의 증가 부담은 크지 않았다. 다만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와 금리 인하 등으로 기타포괄손실누계액이 쌓여 지급여력을 줄였다. 주주배당을 늘려 자본 유출을 확대한 것도 감소 요인이다. ◇기본자본 5.5조, 요구자본 4.7조 신한라이프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18%다. 기본자본은 5조5193억원, 요구자본은 4조677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본자본은 건전성감독기준(PAP) 재무상태표 상의 순자산에서 지급여력금액 불인정 항목 및 보완자본으로 재분류하는 항목을 차감한 금액이다. ...
한화생명, 자본구조 개선 '이중과제'
한화생명의 자본적정성은 피어그룹에서 가장 낮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금융감독원 권고 기준을 간신히 넘긴다. 실질 손실흡수력을 나타내는 기본자본지급여력은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100%를 밑돈다. 위험 수준은 아니나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가용자본 중 보완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기본자본보다도 손실흡수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 보완자본 규모가 크다. 순자산가치 하락과 요구자본 부담 증가를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성증권 발행으로 방어해왔기 때문이다. ◇기본자본 9.6조, 요구자본 13조 한화생명 경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73.8%다. 기본자본은 9조6151억원, 지급여력기준금액(요구자본)은 13조27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본자본은 건전성감독기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