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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약환급준비금 1위…업계 전반 부담 가중
해약환급금준비금은 2023년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보험사 배당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배당여력 확보를 위한 보험업계의 제도 개편 요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명쾌한 개편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 상장 보험사들 중에서는 한화생명이 금액으로 보나 이익잉여금 대비 비중으로 보나 해약환급금준비금으로 인해 가장 큰 부담을 안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년 사이 삼성생명이 적립을 시작하는 등 보헙업계 전체 차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현대해상은 유의미한 수준의 부담 완화가 나타났다. ◇삼성생명 증가액 최대…감소는 단 2곳 THE CFO는 국내 12개 상장 보험사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을 조사했다. 12개사의 적립 총액은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31조830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 증가했다. 12개사 중 ...
강용규 기자
한화생명 해약준비금 선두, 삼성생명도 적립 시작
국내 증시에는 12개 보험사가 상장돼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중 배당을 실시한 보험사는 단 5곳뿐이다.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가 보험사들의 배당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한화생명이 상장 보험사들 중 가장 많은 해약환급금준비금을 쌓았고 SGI서울보증은 적립하지 않았다. 12개사 중 9개사의 준비금 적립액이 증가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삼성생명도 적립을 시작하는 등 생·손보 양 업계의 ‘맏형’들을 필두로 보험사들의 준비금 적립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한화생명 홀로 6조원대 진입, 코리안리 여전히 최하위 THE CFO는 국내 12개 상장 보험사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을 조사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한화생명이 6조5078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적립했다. 1년 전보다 무...
상장사 해약환급금준비금 부담 증대, 코리안리 적립액 감소 부각
해약환급금준비금은 계약의 일괄 해지에 대비해 보험사 순자산 내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준비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다. 2023년 IFRS17 회계기준 도입 이후 상장 보험사의 배당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올 상반기 상장 보험사들 중 한화생명이 가장 많은 해약환급금준비금을 쌓은 반면 삼성화재와 SGI서울보증은 해약환급금준비금을 적립하지 않았다. 1년 사이 상장 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이 증가하는 사이 코리안리의 부담 완화세가 두드러졌다. ◇한화생명·현대해상 4조원대 적립…삼성생명·SGI서울보증은 ‘0’ THE CFO는 국내 생명·손해보험사들 중 12개 상장사들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을 조사했다. 2025년 상반기 한화생명이 4조6721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해약환급금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