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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본질은 1.5금융, 자체 CSS 역량이 성패 가른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은 '1.5금융'이다. 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 속에서 중금리 대출 공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권이 포용하지 못한 중저신용자와 금융 사각지대를 흡수하는 것은 온투업이 본래 추구했던 역할이기도 하다. 온투업이 제도권 금융의 한 축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정체성을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핵심 과제는 결국 자체 신용평가시스템(CSS) 역량 고도화에 있다. 획일적 신용등급 체계에서 벗어나 매출 흐름과 직군 특성 등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정교한 평가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실제 업계에서는 의료인·소상공인 등 특정 차주군에 특화된 상품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맞춤형 중금리 대출 모델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는 온투업체 중심으로 시장 재...
김경찬 기자
가계대출 규제 직격탄, 수익모델 이중 압박 현실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강화되면서 온투업의 수익 구조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동일하게 적용된 LTV 규제가 핵심 사업 기반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부동산 담보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조는 신규 취급 감소와 함께 수익원 자체가 위축되는 흐름이다. 대출 잔액은 표면상 우상향이지만 스탁론을 제외한 실질적인 규모는 답보 상태다. 저축은행 연계투자도 총량 규제 영향으로 확대에 제약을 받았다. 연계투자가 저축은행의 총량 규제에 포함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영업환경이다. 다만 중금리 대출 인센티브가 동일 적용되면서 일부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들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연계투자 취급이 확대되는 등 일부 반전 흐름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총량 규제로 연계투자 제약, 올해 5000억 신규 목표 온투업권에 있어 기관투자는 오랜 숙원 과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