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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진옥동 회장 경영 철학 KPI에 녹였다
신한은행이 KPI를 활용해 고객 중심 판매 프로세스를 정착시킨다. 판매 절차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완전판매를 유도할 수 있는 KPI 체계를 구축했다. 은행권의 고질적 문제로 여겨지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투자자산과 퇴직연금 관리 현황도 평가를 거쳐 KPI에 반영하도록 했다. 고객에게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상품 현황과 수익률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고객 중심' 정도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판매 프로세스' 준수 비율 점검해 가·감점 부여 신한은행은 영업점 KPI 배점 1000점 중 100점을 '고객가치성장' 부문에 부여하고 있다. 전체 배점의 10%에 해당하는 점수를 고객 가치를 강화하는 데 할당한 것이다. 또 KPI 배점표 최상단에 고객가치성장 항목을 배치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가치성...
최필우 기자
'효율화 대상' 자산감축 배점 확대, 건전성 관리 '고삐'
신한은행이 KPI 항목 변경을 통해 건전성 관리 고삐를 조인다. 효율화 대상으로 분류되는 자산을 감축할 때 부여되는 배점 한도를 확대하고 연체율 개선도를 가점 항목에서 개별 항목으로 전환했다. 전체 건전성 평가 배점은 그대로 유지됐으나 세부 항목에 변화를 줘 더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효율화 대상 자산 감축에 힘을 싣는 건 자본 효율성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그룹 차원의 자본비율 관리 정책과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싣기 위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제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실 우려가 큰 자산을 감축해야 우량 자산을 늘릴 여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RWA 성장률도 관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건전성 부분 총점 유지했지만 세부 항목 조정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영업점 KPI 재무 부분의 종합건전성 POOL 배점으로 120점을 부여...
정상혁 행장 역점 사업 'RM One Team' 평가항목 신설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본인의 역점 사업을 KPI에 포함시켰다. 그는 지난해 기업금융 영업을 전담하는 RM(Relationship Manager)들의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RM One Team' 제도를 신설했다. 올해는 정예 멤버로 구성된 RM 간 협업 성과를 KPI 평가에 반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RM은 정 행장 2기 체제 영업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 행장은 취임 후 영업추진그룹을 세분화하고 그룹간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역동적인 영업 문화를 조성했다. 앞으로는 RM 간 협업 성과도 정밀하게 측정해 기업금융 영업 활기를 이어간다. ◇협업 성과 측정해 시너지 극대화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KPI를 조정하면서 'RM One Team' 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정 행장이 도입한 RM One Team...
신규 유치 고객 '주거래 확대' 방점 찍었다
신한은행이 영업점 핵심역량지표(KPI)를 확정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첫 임기 2년간 고객 외연 확대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주거래 고객을 늘리는 데 힘을 쏟는다.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메인화 영업 활동을 평가하는 지표를 신설하고 배점을 부여했다. 재무, 외형 부문 평가 배점은 축소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리딩뱅크에 오르며 시중은행 중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익 규모를 추가적으로 늘리고 외형을 키우기보다 질적 성장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고객 부문 배점, 절반 가량 메인화에 할당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본점과 영업점 간 조율을 거쳐 2025년 상반기 KPI를 확정했다. KPI 배점 항목은 크게 △고객가치성장(100점) △고객(150점) △재무(470점) △외형(150점) △정책항목(30점)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