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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인사 기조 성과 점검 시기 도래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초 임종룡 회장 연임 임기 시작 전 자회사 대표이사를 대부분 유임했다. 임 회장은 변화보다 안정에 무게중심을 두고 2기 체제를 시작했다. 올 연말 1기 체제부터 함께 한 자회사 대표이사 13명 임기가 만료돼 연임 임기 중반부 임 회장 구상이 담긴 인사 기조를 확인할 수 있다. ◇올 상반기 비은행 부문 선전 우리금융그룹은 올 연말 전체 자회사 16곳 중 13곳에서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한다.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동양생명과 ABL생명, 정보기술(IT) 계열사 우리FIS는 대표이사 임기가 내년까지다. 임 회장은 연임(3년) 임기 첫 해 성과 평가와 남은 임기 달성해야 할 목표 등을 고려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구성원들과 인사 기조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까지 실적은 비은행 계열사들이 선전했다. 우리자산신탁, 우...
김형락 기자
비은행 쪽으로 옮겨간 성장 균형추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 2기 체제에서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를 높이는 과제를 풀어가고 있다. 임 회장은 증권·보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연임에 성공했다. 비은행 부문 손익 비중을 올해 20%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중장기적으로는 30%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를 이행 중이다. ◇은행 의존도 낮추는 비은행 확대 전략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비은행 부문 손익 비중 목표를 20% 수준으로 잡았다. 중장기 목표는 30% 이상이다. 올 상반기까지 흐름은 양호하다. 지난해 상반기 6.9%였던 그룹 비은행 부문 손익 비중은 올 상반기 22.3%로 15.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자회사가 아니었던 보험사가 올 상반기 그룹 실적에 포함되면서 비은행 부문 이익이 커졌다. 올 상반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지배기업 순이익(이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