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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태워라'…소각 압박 높아지는 상장사는
자사주는 기업 경영에서 복합적 방식으로 활용돼왔다. 주가 안정과 경영권 방어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장기간 자사주를 태우지 않고 쌓아두기만 한 기업들은 이제 전략 선회가 불가피해 보인다. 새정부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현재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증권이나 보험, 지주 등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중에서도 롯데지주나 SK처럼 주목도 높은 대그룹 지주사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증권업종, 평균 자사주 비중 11.4%로 '최다' THE CFO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공개된 2596개 상장사 가운데 자사주를 1주라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약 68%(1768개)로 나타났다. 총 발행주식에서 자사주 비중을 보면 코스피 평균 4.4%,...
고진영 기자
기로에 선 '쪼개기 상장', CFO 조달 고민
이재명 대통령 취임으로 물적분할 후 상장하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에도 강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쪼개기 상장을 일종의 조달 수단으로 여겼던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쪼개기 상장은 모회사가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추가 출자 부담에서 벗어나면서도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쪼개기 상장에 제동이 걸리면 신종자본증권이나 영구채 등 자본성증권이 조달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자본성증권에는 발행일로부터 일정 기간 후 금리가 가산되는 스텝업(Step-up) 조항이 삽입돼 있어 재무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쪼개기 상장' 국내 그룹 전반 빈번…이재명 대통령, 방지 공약 포함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시절부터 상법 개정과 함께 쪼개기 상장 방지 공약을 포함시켰다...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