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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SLL중앙 CFO, 중앙피앤아이 소방수 등판
중앙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진규 SLL중앙(이하 SLL)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중앙피앤아이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실의 뇌관이자 자산 유동화의 핵심 거점에 그룹 전략통을 투입한 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진규 SLL CFO는 지난달 중앙피앤아이 자산운용 담당으로 신규 선임됐다. 중앙피앤아이는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을 소유한 그룹 내 투자전문회사로 핵심 보직인 자산운용 담당은 사실상 CFO에 가까운 역할이다. 김 담당은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 및 재무통으로 꼽힌다. 2015년부터 7년간 지주사 중앙홀딩스 전략팀장을 지냈고 이후 콘텐트리중앙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SLL로 이동하며 그룹 내 핵심 사업을 두루 거쳤다. 2023년 SLL의 재무 사령탑으로 낙점된 이후 가파른 외형 성장에 맞춘 수익성 정상...
서지민 기자
금융권 익스포저 관리 불가피, 가장 큰 곳은 어디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이 법원에 회생을 신청하면서 은행권도 익스포저 관리가 불가피해졌다. 시중은행에선 하나은행이 가장 익스포저 규모가 큰 것으로 추산된다. 하나은행은 대출을 집행하며 JTBC 사옥 등을 담보로 확보해 뒀다. 하지만 회생 과정에서 회수 일정과 규모를 관리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JTBC·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피앤아이는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전반으로 번졌다. 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에 자금을 대출한 은행권에도 익스포저가 발생했다. 중앙그룹에 집행한 대출 규모가 큰 은행은 하나은행이다.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일보 등 그룹 전반에 거래 관계를 ...
김형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