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로그인
회원가입
1건 관련기사
12조 투자, 등급 상향 마중물 되려면
한국ESG기준원(KCGS)이 매긴 태광산업의 통합 ESG 등급은 가장 낮은 'D'다. ESG 수준이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받는 기업이 받는 등급이다. 올해의 경우 하위 33.2%의 기업에 D등급이 매겨졌다.태광그룹은 핵심 계열사 태광산업을 필두로 앞으로 10년간 총 12조원의 투자를 통해 신사업 추진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그룹이 실시하는 대규모 투자로 태광산업의 ESG 등급이 상향될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태광산업의 ESG 경영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하고 있다.◇대규모 투자, 실현 가능성은태광그룹이 계획 중인 투자를 이행할 수 있다면 환경(E)·사회(S) 부문 등급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광그룹은 4조원을 들여 석유화학 부문에서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공장설비 및 환경개선에 2조원을 투입한다. 태광그룹의 석...
김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