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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건 관련기사
YG, 엔터업계 '지속가능공연' 확산 선도
YG엔터테인먼트가 K팝 공연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안전한 공연장 환경 구축을 목표로 자체 기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공연 확산을 본격화했다. 기업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공연을 넘어 사업장 운영 전반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공연장 환경 관리, '지속가능공연' 프레임워크 도입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한 건 올해가 세 번째다. 전년도 57페이지에서 올해 112페이지로 분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며 양적·질적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을 중대이슈 1위로 선정한 점이 눈길을 끈...
서지민 기자
미국 성과 첫 발표, 중요성 커진 북미 시장
카카오가 작년과 올해 ESG 및 경영 활동 일부를 포함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달 발표했다. 처음으로 미국에서의 납세 현황을 공개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현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 규모도 처음 밝혔다. 그동안 카카오가 국내, 일본, 네덜란드 외 지역에서의 수익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그만큼 미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SM이 이끈 미국 엔터사업, 공연 감소로 매출 하락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미국에서 연예 및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41.5%(950만1041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M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법인 'SM엔터테인먼트 USA', 'SM&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영업...
최현서 기자
유럽 계약 '과반', API 규제 기업 예상 첫 'CBAM' 전략 마련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ESG 중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요소가 바로 '환경경영'이다.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겨냥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시장의 규격에 맞출 필요가 있다. 원료의약품(API) CDMO 기업인 에스티팜 역시 환경을 강조한 경영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로드맵을 세우고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등 규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출 비중 90%, 환경 경영 지표 민감한 유럽향 계약 '과반' 에스티팜은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 이외 관련 보고서를 낸 계열사는 2023년 동아에스티 이후 처음이다.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배경은 사업 구조와 관련이 깊다. 주요 매출원인 원료의...
김성아 기자
'톱5' 중대성 이슈에 이사회 운영 추가 '이해진 복귀 영향'
네이버는 작년과 올해 ESG 및 경영 관련 활동 일부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이달 발간했다. 기존과 달리 이사회의 중요도를 보다 높여 부여했다. 작년 12번째였던 집중 순위를 5번째로 올렸다. 이사회는 2023년 이전 순위권에도 없었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이사회 진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년 만에 이사회를 주도하게 된 이 창업자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과 더불어 미국 등 새 시장에서의 기회 창출이라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네이버는 처음으로 최고 경영자가 갖춰야 하는 자격 요건도 구체화했다. ◇7년 만에 이사회 복귀, 생존·기회 창출 집중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상위 5대 중대성 이슈 평가 중 이사회 운영 주제를 새롭게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시대에도 'ESG경영'…정관에 설치 근거 마련
공공성보다는 이익을 중심에 둔 정책을 펼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 ESG 경영이 약화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내 최대 CDMO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로 부상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히려 ESG 경영 강화 기조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정관에 반영하며 명문화할 방침이다. ESG위원회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기능도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달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6건의 안건을 의결한다. 세부적으로 △제 1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 정관 변경 안건은 총 5개 조항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 37조 '이사회 내 위원회'다....
이기욱 기자
성장세 너무 빨랐나, 삼형제 모두 '미흡'
에코프로그룹은 최근 수년간 이차전지 사업의 확장에 발맞춰 폭발적인 성장 속도를 보여줬다. 2015년 매출 1000억원대였던 에코프로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7조원을 넘어섰다. 자산규모 역시 같은 기간 2205억원에서 7조5569억원으로 34배나 확대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기준을 이미 충족했음은 물론 재계 및 이차전지 업계에서도 에코프로그룹을 대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단 그룹의 경영체계 자체를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점수다.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매긴 에코프로그룹에 대한 ESG 경영 수준은 3개의 주요 계열사 모두 최하점에 가까웠다. ◇삼형제 모두 미흡한 ESG, 가장 큰 원인은 지배구조? 지난해 11월 증시에 데뷔한 에코...
김위수 기자
아슬아슬한 '평균', 동종업계 경쟁사와 차이점은
에쓰오일은 유독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표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의 ESG 등급은 5년째 'BB' 등급이다. BB는 AAA부터 CCC까지 총 7개로 나눠진 등급 중 5번째 등급으로, 명목상 '평균' 이기는 하나 그중 최하위다. 동종업계에 총 10개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면 7~8등 수준에 그친다. MSCI의 평가 내용과 다른 평정기관의 점수, 동종업계 다른 기업의 평가내용을 종합해 살펴보면 에쓰오일의 ESG 등급 상향을 발목잡는 요인은 '환경(E)' 부문이 유력하다. ◇같은 피어그룹 SK이노 'AA', 에쓰오일과 차이는 MSCI는 지난달 실시한 ESG 평가를 통해 에쓰오일에 BB 등급을 부여했다. 에쓰오일의 MSCI ESG 등급은 지난 2020년 BBB에서 BB로 떨어진 뒤 5년 연속 같...
창립이래 첫 여성 이사회 위원장 선임 '다양성 제고'
NHN이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정지원 사외이사(사진)를 이사회 내 ESG, 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한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 여성 사외이사가 위원회의 수장이 된 건 NHN 설립 이후로 처음이다. 정 이사가 두 위원회를 이끌게 된 배경에는 정 이사의 이력이 있다. 회계법인과 사모펀드 운용사에 재직하면서 재무와 위기대응 역량을 동시에 키워온 인재다. NHN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사회 내 구성원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정지원 사외이사, 재무·ESG 이력 갖춰 4일 NHN의 ESG 보고서에 따르면 정 이사는 올해 4월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정 이사가 NHN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건 지난해 3월이다. 선임 당시에도 정 이사는 NHN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재산 분할' 오너리스크, 공들인 ESG에 영향 미칠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해야 할 위기에 빠졌다. SK㈜ 지분을 재산분할 대상으로 인정한 항소심 판결에 최 회장은 물론 SK그룹도 난감해진 상황이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2심 판결에서 인정한 재산분할 액수가 워낙 크다보니 SK그룹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금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경영권에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영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오너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배구조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국ESG기준원(KCGS) 관계자는 "주주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 자체보다 지분 변동 가능성 지켜봐야 최 회장이 벌이고 있는 이혼소송 자체는 ESG 평가 대상이 아니다. 사회(S) 영향이든 지배구조(G) 영향이든 오너 개인사 자체를 기업 ESG...
'준법감시기구' 첫 출범 …올해 ESG 목표 등급 'B'
태광그룹은 오너가(家) 이호진 전 회장이 2012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사실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거리가 먼 행태를 보였다. 하지만 조직 수장이 바뀌면서 12년 만에 ESG 강화의 돛을 다시 펼치고 있다. 경영의 '투명성'과 기업의 '책임성'에 방점을 두고 비(非)재무적 역량 강화에 애너지를 쏟고 있다. 올해 태광그룹은 4년 만에 ESG 통합 등급을 B로 복귀하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올 상반기 중 그룹 내 준법감시기구를 처음으로 설치해 사회(S) 부문의 등급 상향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그룹 전체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관을 마련해 지속적인 규범준수 환경 조성을 목표하는 내용이 골자다. 준법감시기구는 그룹 내 윤리경영 제고와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경영 활동에 대한 사전 검...
박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