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7건 관련기사
한화생명, 애큐온캐피탈 인수 통해 센트로이드PE와 첫 호흡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가운데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센트로이드PE)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센트로이드PE를 인수 주체로 내세우고 한화생명은 전략적 투자자(SI)이자 핵심 출자자(LP)로서 딜에 참여한 뒤 추후 센트로이드PE 보유 지분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소시엄 구축은 올 초 한화생명이 센트로이드PE의 2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첫 행보다. 주주관계를 맺으면서 장기적인 파트너십 방향을 논의해 온 가운데 실질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진혁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 대표(왼쪽),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오른쪽)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센트로이드PE와 컨소시엄을 형성했...
김예린 기자
스틱과 이별한 차바이오텍, 피움인베 새 FI 파트너로
차바이오텍이 자회사 차헬스케어의 새 재무적투자자(FI)로 피움인베스트먼트를 낙점했다. 기존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대신해 새로운 FI를 파트너로 맞이한 것으로, 피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조달한 2000억원은 스틱인베스트먼트 자금을 상환하는 데 모두 투입했다. 피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운용자산(AUM)이 400억원대에 불과한 신생 하우스다. FI들의 딜소싱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시기, 피움인베스트먼트가 2000억원에 달하는 차헬스케어 구주 인수 기회를 확보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6월 30일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발행했던 1200억원 규모의 차헬스케어 교환사채(EB) 물량 전량을 만기 전에 모두 취득했다. 원금 1200억원에 조기상환수익률 117.38%와 미지급이자 1.00%를 가산한 1409억원을 모두 갚았다. 앞서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원텍, FI·SI 파트너로 PACM 낙점…신사업·해외 진출 동맹
원텍은 20여 년간 레이저 기기를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K-뷰티 흥행이 장기화하고 의료기기까지 수혜를 누리면서 가파르게 성장했고, 지속 성장을 위해 케파 확대, 제품 다각화, 해외 진출, 신사업 등 다방면의 전략을 펼쳐 왔다. 성장을 위한 실탄이 필요할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는 재무적투자자(FI)가 바로 PACM프라이빗에쿼티(전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다. 성장의 변곡점마다 실탄을 대며 구원투수로 나선 PACM PE와의 전략적 동맹은 향후 원텍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강력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원텍이 PACM PE와 손을 맞잡은 건 2023년이다. 당시 원텍은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남미와 아프리카, 일본, 중국, 중동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었다. 원텍은 2011년 미국 법인, 2017년 미국 LA와...
차환 반복 풀무원, 도미누스인베로 파트너 전환 추진
풀무원이 3년 전 발행한 영구 전환사채(CB) 1000억원 가운데 60% 상환을 추진 중이다. 기존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키움프라이빗에쿼티(PE)-연합자산관리(유암코) 컨소시엄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인데 보다 유리한 발행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차환에 나서는 모습이다. 새로운 재무적 파트너로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이하 도미누스인베)가 거론된다. 도미누스인베는 지난해 말 풀무원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에 투자하며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정도현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사장 역시 과거 베인앤컴퍼니 시절부터 풀무원과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상호 신뢰관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영구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1000억원 가운데 6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접촉 중이다. 가장 논의 속도가 진전된 하우스는 도미...
SK그룹의 리밸런싱 파트너 한앤컴퍼니
SK그룹은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이다. 파이낸셜스토리, 리밸런싱 등 SK그룹이 새 재무 전략을 내세우면 이에 발맞추기 위해 수많은 자본시장 플레이어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SK그룹과 협력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는 다수지만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단연 한앤컴퍼니다. 지난 8년여간 SK그룹과 한앤컴퍼니는 다수의 M&A를 완료하면서 국내 대기업과 재무적투자자(FI) 중 가장 끈끈한 관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SK그룹과 한앤컴퍼니가 처음 손발을 맞춘 건 2018년이다. 그해 한앤컴퍼니는 SK그룹과 3건의 M&A를 수행하면서 향후 협력 관계를 이어갈 토대를 갖추게 된다. 당시 SK그룹이 여러 자산의 매각을 타진한 데에는 서로 다른 배경이 있었다. 먼저 ㈜SK를 살펴보면 재무구조 개선, 규제 대응 등을 위해 사업재편이 필요한 ...
감병근 기자
LG그룹, 규제 길목마다 맥쿼리와 동행
LG그룹은 다른 대기업에 비해 인수합병(M&A)에 보수적인 곳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전장, 배터리 등 미래사업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지만 직접 계열사를 사고 파는 부분에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 왔다. LG그룹이 규제 대응과 사업 재편 길목에서 반복해서 호흡을 맞춘 파트너는 호주 맥쿼리그룹이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풀면서 쌓인 상호 신뢰는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 등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LG그룹과 맥쿼리그룹의 인연은 2020년 LG CNS 지분 매각에서 시작됐다. 맥쿼리자산운용은 2020년 4월 지주사 LG로부터 LG CNS 지분 35%를 1조19억원에 인수하면 2대 주주에 올랐다. 이 딜이 시작된 배경에는 규제가 있었다. 개정 공정거래법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LG CNS가 포함될 가능성이 불거진 탓이다. LG는 맥쿼리자산운용에게 지...
풀무원-하일랜드EP, 글로벌 확장 흐름 속 견고한 동맹 주목
풀무원은 K-푸드 열풍을 타고 일본과 미국, 유럽으로 해외 확장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왔다. 국내에서도 생수 사업 등 제품군을 넓히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볼트온도 단행하고 있다. 풀무원의 투자 행보에 함께 등장하는 재무적 파트너가 사모펀드(PEF) 운용사 하일랜드에쿼티파트너스(하일랜드EP)다. 하일랜드EP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전에 둔 계열사들이 자금 부족으로 발목 잡히지 않도록 지원하며 성장궤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우군 역할을 해왔다. 공동 투자 펀드 운영에 더해 영구채 투자자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협업 관계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일랜드EP와 풀무원은 200억원 안팎의 신규 투자처를 찾기 위해 주기적으로 미팅을 진행 중이다. 함께 결성한 블라인드펀드의 드라이파우더가 200억원가량 남아 있고 올해 투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