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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건 관련기사
공모채 지속 신한증권, 차입 장기화 '힘 실렸다'
신한투자증권이 연초에 이어 재차 공모채 시장에 돌아왔다. 직전 발행과 마찬가지로 3000억원 조달 계획을 세웠는데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요가 확인됐다. AA급 우량 증권사를 향한 안정적인 투심에 변함이 없었다. 올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부임한 장정훈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이번에 발행한 공모채로 기업어음(CP)을 대거 상환할 계획이다. 전과 달리 CP 발행을 줄이고 차입 장기화에 초점을 맞추는 상황이다. ◇2월 발행 이어 '우호적' 투심 확인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각 1000억원, 2000억원씩 총 3000억원 모집 계획을 세웠는데 1조3900억원 규모 주문이 들어왔다. 주관사단은 KB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으로 꾸렸다. 금리 조...
이정완 기자
'타이밍+전략의 승리' 대상, 금리 절감 효과도 '확실'
대상이 연초 공모채 수요예측에 도전한 가운데 1조원을 웃도는 주문액을 달성했다. 이번 대상의 발행 결과를 두고 시기와 조달 전략 모두 절묘했단 평이 나온다.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올해 공모채 이슈어 가운데 처음으로 ESG채권을 꺼낸 점도 기관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ESG채권을 조달할 의지를 보이자 투자자도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든 만기 구조에서 언더금리를 달성하면서 금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35조 수요 확인…언더 금리 메리트 '확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전일 총 17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치렀다. 만기구조를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매수 주문을 받았는데, 프라이싱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
윤진현 기자
'4% 벽' 허문 농협지주, 신종자본증권 최저금리 경신
농협금융지주가 3개월 만에 신종자본증권 시장에 복귀했다. 모집액을 채운 건 물론 3.9%대 금리를 기록하면서 업계 전반의 이목이 집중됐다. 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을 3.9%대 금리로 발행하는 건 2022년 1월 이후 최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6월 발행 당시보다 약 30bp를 절감해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저금리 차환은 물론, 자본적정성 비율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농협금융지주도 연이어 금리를 절감하면서 오는 10월 자본성증권을 발행하고자 대기 중인 금융지주에도 긍정적 신호로 여겨진다. ◇2000억 모집, 3.95% 확정…발행 금리 이점 '확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가 전일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치렀다. 농협금융지주의 모집액은 2000억원이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후 중도 상환할 수 있는 ...
'시장평가 A급' 한솔테크닉스, 새마을금고도 '기웃'
한솔테크닉스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A급 이슈어에 버금가는 성적을 받아들었다. 시장에서 'BBB+, 안정적'으로 평가받는 이 회사는 결과적으로 2년 만에 3%대 금리에서 조달액을 확보하게 됐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기관 중에는 새마을금고도 포함됐다. 통상 트리플B급 채권을 잘 담지 않는 곳이지만 회사의 펀더멘탈을 높이 평가해 이례적으로 태핑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상대적인 고금리 매력에 다수의 리테일과 하이일드펀드가 회사의 채권을 담았다. ◇2년 만에 3% 후반대 금리로 조달…450억원 증액 발행 결정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전일 치른 기관 수요예측에서 모집액(300억원)의 4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1.5년물에는 580억, 2년물에는 690억원이 쇄도한 가운데, 회사의 최종 발행...
권순철 기자
키움증권의 '영리한' 일괄신고채 활용법
키움증권이 올 들어서도 성공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은 2017년 공모 회사채 시장에 데뷔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일괄신고제도를 활용, 조달이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발행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일괄신고채를 통해 조달금리 역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받았다. 올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동일등급의 증권채 대비해서 가장 낮은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신용등급이 한 노치 높은 증권 발행사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발행에 성공했다. ◇ 지난해 하반기 일괄신고제 도입 후 두 번째 발행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일괄신고제를 활용, 2년물 800억원, 3년물 800억원 등 총 1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발행은 KB증권이 대표 주관회사를 맡고 흥국증권과 BNK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키움증...
김슬기 기자
CJ ENM, 회사채 '완판' 불구 크레딧 우려는 남겼다
CJ ENM이 올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다. CJ ENM은 2년물과 3년물로 만기구조(트랜치)를 구성, 총 2000억원을 모으고자 했다. 수요예측 결과 2년물은 모집액의 2배가 넘는 자금이 들어왔지만 3년물의 경우 딱 모집액만큼의 유효수요가 들어왔다. 같은 날 수요예측을 진행한 동일등급의 현대트랜시스나 신한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이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졌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채권시장에서는 크레딧 이슈가 없는 곳 위주로 자금이 모이고 있는만큼 CJ ENM의 등급 변동 위험성을 높게 본 것으로 파악된다. ◇ 2000억 모집에 2850억 유효 수요 확인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CJ ENM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회사채 매입 수요를 조사했다. 모집액은 총 2000억원이며 2년물에 7...
현대건설, '건설업 우려' 넘은 비결은
현대건설이 올해 첫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현대건설은 1600억원 모집에 6800억원이 넘는 수요를 모으면서 증액발행까지 고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행에서 대표 주관사를 대형화한 덕을 톡톡히 봤다는 평이다. 다만 금리 수준에 있어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2년물은 언더 발행이 가능하지만 3년물과 5년물은 오버 발행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최근 건설업종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심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만족할만한 성과였다. ◇ 3·5년물은 오버 발행 불가피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회사채의 매입 수요를 조사했다. 모집액은 총 1600억원이며 2년물, 3년물, 5년물에 각각 800억원, 600억원, 200억원을 배정했다. 가산금리밴드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로 제시...
LG헬로비전, 아쉬운 스프레드 불구 '함박웃음' 배경은
LG헬로비전이 공모채 조달에 나선 가운데 모집액의 12배를 상회하는 수요를 모았다. 최종가산금리는 '-3~-1bp'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같은날 수요예측을 진행한 이슈어 중 스프레드 절감 폭이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금리 이점이 큰 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애초에 LG헬로비전의 개별민평금리가 동일 등급(AA-) 이슈어보다 낮은 편이어서다. 심지어 2노치 높은 AA+등급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특히 LG그룹에 편입된 2019년 이후 채권 시장에서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3.8%대의 저금리로 공모채 조달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의 입장에선 공모채 차환자금을 보다 낮은 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모집액 12배 수요, 소폭 언더발행에도 '함박웃음'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이 전일(...
시장 평가 '트리플A' CJ제일제당, 실전에도 강했다
CJ제일제당(AA0, 안정적)의 회사채 몸값이 AAA등급 회사채와 같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치른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약 1조3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는데 금리 이점을 톡톡히 봤다. AAA등급 금리보다도 낮은 개별민평금리로 비용 절감 효과가 확실했다. 채권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의 등급을 AAA급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말 내재등급(Bond Implied Rating·BIR)이 AAA로 2노치 올랐다. CJ제일제당이 우수한 사업지위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것도 맞지만, 등급 금리가 조정된 효과도 컸다. ◇1.3조 수요…금리 이점 고루 누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12일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4000억원을 모집했는데 만기구조는 각각 3년물과 5년물로 나눴다. 프라이싱 결과에 따라 최대 ...
공모채 '경쟁자 없던' 삼양홀딩스, 비용 '제대로' 아꼈다
삼양홀딩스가 회사채 시장이 한산해진 틈을 노린 전략 덕분에 조달 비용을 아끼는데 성공했다. 연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발행 경쟁사가 거의 없어지자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린 것이다. 당초 모집 예정액의 5배가 넘는 오버부킹 기세를 타고 최종적으로 증액을 결정했다. 'AA'급의 우량한 신용도도 투자매력을 배가시켰다. 삼양홀딩스가 4년여 만에 자본시장을 찾은 배경은 미국 스페셜티케미컬(고부가특수화학) 기업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 집행 전까지 은행 예금 등 안정성 높은 금융자산에 예치해둘 예정이다. ◇4년만의 복귀, '비용·흥행' 두마리토끼 잡았다 IB업계에 따르면 삼양홀딩스는 내부 논의 끝에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최초 모집했던 금액은 1000억원인데 최종 증액 발행하기로 했다. 증액 발행 한도금액인 2000억원 보다 적은 액수로 결...
손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