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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강윤석 전무, 포트폴리오 리빌딩 속도
내수 침체 장기화로 수익성이 둔화된 가운데 GS리테일이 내실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동안 신성장 먹거리 발굴을 위해 확장에 집중했지만, 투자 효율성 저하를 겪으며 본업 중심의 구조 재편과 재무 안정화에 방점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오너 4세 허서홍 대표이사 체제 전환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재무 전문가인 강윤석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재무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리빌딩을 주도하며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적자 부담 어바웃펫 매각 추진, 장부가 2022년 690억→2024년 51억 1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전일 이사회를 열고 반려동물 사업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대한 대여금 200억원 중 170억원을 우선 면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어바웃펫 매각 과정에서 매수자가 제시한 주식매매계약(SPA) 선결 조건을 이행하기...
정유현 기자
'선택과 집중' 기조, 투자처 정리 '현재진행형'
GS리테일의 투자자산 정리는 현재진행형이다. 기존에 출자한 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거나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탓에 순이익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 기조를 채택하고 포트폴리오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지분을 매각해 170억원을 회수했는데 2019년 이래 최대 규모다. 자회사를 겨냥한 효율화 조치도 계속 이어졌다. 사업 실태를 살펴 과다한 비용 지출을 억제하고 모회사와 통합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년째 '포트폴리오 조정' 화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종속기업, 조인트벤처(공동기업), 관계사 등에 투자한 지분을 회수해 168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 회수분 135억원 대비 24.4%(33억원) 증가했다. 2019년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지난 5년간 회수한 총액 444억원과 견줘보면 37.8%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박동우 기자
김원식 전무, '신사업 효율화' 수익성 개선 사활
GS리테일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김원식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신사업 부문 효율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수익이 안 나오는 서비스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가능성이 보이는 어바웃펫 등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사업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한다.GS리테일은 2022년 매출액(연결) 11조2264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대비 15.8%, 11.7% 각각 증가한 수치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실적 개선 폭이 더욱 가파르다. 4분기 매출액은 2조8885억원,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9.9%, 180.9% 각각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의점, 슈퍼, 홈쇼핑, 호텔 등 대부분 사업부의 수익성이 고르게 향상됐다. 유일하게 훈풍을 타지 못한 사업부는 공통 및 기타 부문이다. GS리테일의 신사업을 지칭하는 공통 및 기타 부문은 온라인 ...
변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