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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F&I, 열위한 등급에도 유리한 조달, 비결은
키움F&I는 국내 부실채권(NPL) 전업투자사 중 가장 신용등급이 낮지만 지난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후발주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조달 효율성을 확보한 데에는 하반기 집중 조달이라는 전략이 유효했다. 금리환경이 안정 추세를 보인 하반기에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해 금리를 낮춘데다 만기 구조도 장기화할 수 있었다. ◇A- 신용등급에도…은행계 전업사와 조달금리 근접 키움F&I의 자금조달은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실 산하 경영지원팀이 전담한다. 경영지원실은 강동혁 실장이 총괄하고 있으며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도 겸하고 있다. 실제 조달 실무는 경영지원팀이 수행한다. 조직 체계상 대표이사와의 직결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자금조달 관련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키움F&I의 신용등급은 A-로 국내...
김보겸 기자
대신F&I, 단기차입 의존 심화…장기조달 과제 부상
대신F&I가 부실채권(NPL) 전문 투자사 중에서도 단기성 차입 비중이 가장 높다. 특히 지난해 기업어음(CP) 조달이 전체 시장 조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육박했다. 차입금 만기가 짧을 수록 차환과 상환 시기가 빨라져 유동성 부담이 커진다. 기존에 투자해 둔 NPL 자산을 회수해 차환하는 방식으로 만기 단기화에 대응할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며 회수가 계획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는 장기조달 비중 확대를 통한 만기구조 개선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대신F&I CFO 조상규 상무, 단기조달 관리 과제 대신F&I의 자금조달 전략을 총괄하는 조상규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은 2022년 11월부터 CFO직을 맡고 있다. 그는 대신증권 재무자금부장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그룹장을 거쳐...
'지배구조 리스크' 경고…우리금융F&I, 조달 다변화 과제
우리금융F&I는 2022년 우리금융지주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출범한 부실채권(NPL) 투자 후발주자다. 그룹 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자산을 늘려 왔다. 지난해에는 출범 2년 만에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도 성공하며 재무안정성도 확보했다. 하지만 최근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우리은행 자금을 활용한 우리금융F&I 우회 지원을 지적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우리금융그룹 전체의 위험이 커졌지만 지주사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업계에서는 일부 반박하는 의견도 있지만 우리금융F&I 입장으로선 금감원 지적을 계기로 은행 차입에 치우친 자금조달 구조를 다변화할 필요성이 커졌다. ◇금감원, 은행 중심 차입구조 문제삼아 올해 2월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 검사 결과를 통해 우리금융F&I가 실질적으로 ...
하나F&I, 만기 늘리고 신용은 올렸다
하나F&I가 조달 구조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기성 기업어음(CP)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성 자금 조달을 확대하고 신용등급 역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부실채권(NPL) 전업투자사 중에서도 상대적 우위를 확보했다. 금융당국의 부실채권 정리 독려에 따라 NPL 투자 기회가 확대되는 상황 속 하나F&I가 조달 비용과 구조의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하며 유리한 영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용등급 A+로 상향… NPL 전업사 중 두 번째 하나F&I의 신용등급은 지난해 말 기준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국내 5개 NPL 전업 투자사 중 유암코(AA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모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에 더해 조달구조 안정화와 수익기반 확대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같은...
유암코, 지주급 조달력 힘입은 수익창출력
NPL 전업투자사의 비용구조는 단순하지만 민감하다. 이자비용은 자금조달 비용을 의미하고 공정가치측정손익과 충당금은 영업 리스크와 맞닿아 있다. 판매관리비는 인건비 등 고정비를 반영한다. 이 중에서도 이자비용은 비교적 조절 가능한 영역이자 조달 전략에 따라 즉각적인 수익성 차이를 낳는 지점이다. 특히 NPL 전업투자사들은 여신전문금융회사처럼 예·적금 등 수신 기능이 없어 외부 차입에 의존하는 구조다. 금융기관 차입과 회사채, 기업어음(CP) 발행이 핵심 자금줄이다. 조달단가를 낮추는 일이 NPL 전업투자사들의 가장 큰 과제다. ◇NPL 업계 유일 AA0 신용등급…유암코의 확실한 경쟁력 이런 측면에서 유암코(연합자산관리)는 타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유암코는 NPL 전업투자사 중 유일하게 신용등급 AA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메리츠금융지주(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