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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관련기사
수익은 속도에서 나온다…송호영 키움F&I 대표의 '한 수'
송호영 키움F&I 대표(사진)의 경영 스타일은 '격식보다는 효율'로 요약된다. 투자 판단이 필요한 순간 정제된 보고서보다는 실무진과의 즉석 논의를 우선한다. 30여 명 남짓한 소규모 조직을 활용해 필요한 의사결정을 즉시 실행하는 것이 강점이다.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결과를 내는 의사결정을 중시한다. 빠른 판단과 실행력이 NPL 전업투자사 5년차에 접어든 키움F&I가 단기간에 손꼽히는 NPL 투자사로 자리잡은 비결이다. 그의 리더십은 조직문화에서도 드러난다. 일부 NPL 투자사에서 발생하는 투자와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내부 갈등을 줄이고 두 부문이 협력하는 '원팀' 체제를 유지한다. 송 대표가 강조하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내부 협업은 키움F&I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키움운용 NPL 운용팀 이끈 송호영 대표, F&I 초대...
김보겸 기자
대신F&I 주성균, 'NPL 큰손'의 리스크 게임
주성균 대신F&I 대표는 국내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IMF 이후 삼정KPMG에서 구조조정기업 실사를 담당한 회계사 출신으로 대신F&I의 전신인 우리F&I에서 투자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우리F&I가 대신금융그룹에 인수된 이후에도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대신F&I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리스크 관리와 투자 확대를 동시에 수행하며 NPL 시장에서 그간 주춤했던 대신F&I의 존재감을 키웠다. 주 대표의 강점은 경기변동성을 명확히 읽고 적정 투자규모를 유지하는 감각이다. NPL 시장은 경기침체기에 공급이 증가하고 경기회복기에는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주 대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할 때와 방어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때를 구분하며 대신F&I를 이끌어 왔다. ◇NPL ...
우리금융F&I, '승부사' 김건호 체제 출범…성장+안정성 잡을까
우리금융F&I가 부실채권(NPL) 시장 후발주자임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건호 대표(사진)는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2대 대표로 취임헀다. NPL 투자는 물론 기업구조조정(CR) 부문을 본격 확대하는 만큼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그룹 내 다양한 금융부문을 경험한 인물이다. 우리금융이 비은행 부문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글로벌 영업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아 온 만큼 우리금융F&I의 핵심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빠른 외형성장 속에서도 수익성 확보와 자본관리, 내부통제 강화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우리금융F&I, 빠른 성장 속 지속가능성 확보가 관건 우리금융F&...
강동훈 하나F&I 대표, 고공성장 주도…그룹 내 위상도 변화
강동훈 하나F&I 대표(사진)는 하나금융지주 계열사 대표 절반 이상이 물갈이되는 인사 태풍 속에서도 두 차례 살아남았다. 3개 굵직한 성과를 낸 영향이 컸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신과 신용등급 상향, 그리고 기업구조조정(CR) 투자 본격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 대표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1기와 2기 체제에서 유임됐다. 비은행 계열사 수장을 대폭 교체하는 그룹 인사에서도 살아남으며 전략적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다만 2024년 실적 둔화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임기 중 순이익 고공성장…최대 실적 경신 강동훈 하나F&I 대표는 1961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외환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으며 외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지점장과 강북중앙...
이상돈 유암코 대표, '큰 장' 선제대비 효과 톡톡
이상돈 연합자산관리(유암코) 대표(사진)는 2022년 9월 취임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NPL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NPL 투자 및 관리조직을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펼치며 유암코의 자산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그러나 외형성장 이면에는 과제도 남았다. NPL 회수율이 급격히 하락하며 수익성 관리가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구조조정 투자(CR)부문의 실적 변동성 역시 유암코의 지속적인 성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상돈 대표 체제에서 유암코가 단기적 성장뿐 아니라 장기적 수익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룹' 개편으로 NPL 투자 확대 주도 이상돈 대표는 1954년생으로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2022년 9월 유암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빠르게 조직개편과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