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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회장, 업계 최초 '지방 연고 시중은행' 초석 놓았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사진)은 시중은행지주 전환 후 정중동 행보를 이어왔다.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를 앞세워 공세적으로 수도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황 회장은 오히려 근거지인 대구, 경북 지역에 공을 들였다. 50여년 동안 iM금융의 기반이 돼 준 지역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중은행 전환 취지를 이해시키는 차원이었다. 황 회장이 iM금융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동시에 맡으면서 은행권 최초의 지방 연고 시중은행 틀을 갖출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은행 전환 작업을 진두지휘한 황 회장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과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는 남은 행장 임기에 본인이 시작한 영업권 전국 확대 작업을 본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포부다. ◇굴곡진 시중은행 전환기, '집안 단속' 주력 황 회장은 2023년 iM뱅크 행장에 취임했다. 2023년 상반기는 금...
최필우 기자
'PRM 여신' 4조 돌파, 탄력받은 아웃바운드 영업
iM금융이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후 힘을 싣고 있는 PRM(기업금융전담역) 제도로 성과를 내고 있다. PRM 제도는 시중은행 출신 RM을 영입해 1인 지점장을 맡기고 소속 지점 없이 아웃바운드 영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시중은행 전환 직후 주춤했던 PRM 여신 잔액이 최근 상승세를 탔고 연체율 관리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PRM 제도와 함께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의 한 축을 차지하는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는 건 과제로 남았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대출금과 예수금이 하락하는 추세다. 인터넷은행이 약진하고 대형 시중은행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iM뱅크는 2030년까지 가계 여신의 4분의 1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은행 평균 대비 낮은 연체율 기록 iM뱅크는 지난 1분기 기준 PRM 여신 4조53억...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한창…가계대출 '40%' 고지 보인다
iM금융은 iM뱅크를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iM뱅크는 대구은행 시절부터 대구·경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핵심 영업 기반으로 삼아왔다. 시중은행이 된 후에는 우량 기업과 소매금융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가계대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이 필요한 배경에는 자본비율이 자리한다. iM금융은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시중은행지주에 걸맞은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외형 확장을 도모해야 한다. 위험가중자산(RWA) 위험가중치가 높은 중소기업보단 리테일 비중을 높여야 자본비율 관리와 외형 성장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기업대출 비중 하락세, 연내 60% 하회 전망 iM금융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iM뱅크의 원화대출 포트폴리오 내에서 기업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기업대출...
'외형 성장' 아닌 '체질 개선' 택했다
iM금융이 시중은행지주 전환 1년을 맞이했다. 은행권의 메기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과 대형 시중은행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비관론이 교차하는 가운데 iM금융은 세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정중동 행보를 택했다. 외형 성장보다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지방금융으로 가졌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자본비율과 수익성 지표 개선이 두드러진 성과다. iM금융은 시중은행지주는 물론 지방은행지주 중에서도 자본비율이 낮은 곳이다. 여전히 다른 금융지주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판도를 바꿀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도 나란히 오르며 높아진 자본 효율성을 입증했다. ◇영토 확장보다 내실 다지기 우선 iM금융은 지난 16일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 겸 시중은행 전환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