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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

  • 작성 : 2022년 06월 29일
  • 업데이트 : 2024년 01월 12일
  • 출생
    • 1965년 01월 (서울특별시)
  • 학력
    성동고
    동국대 회계학과
  • 약력
    2007년  태영건설 기획실 부장(이사대우)
    2007년  태영건설 기획팀 팀장(이사대우)
    2008년  태영건설 기획팀 팀장(상무보)
    2009년  태영건설 기획팀 팀장(상무(을))
    2012년  태영건설 기획팀 팀장(상무(갑))
    2014년  태영건설 경영기획본부 (전무)
    2015년  태영건설 경영본부 본부장(전무)
    2022년 12월  태영건설 경영본부 본부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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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이승모 부사장(경영본부장)은 1965년 1월생이다. 서울 중구 성동고를 졸업한 뒤 동국대 회계학과에 입학했다. 1989년 입사 이후 30년 넘게 태영건설에 몸 담았다. 이 부사장은 임원으로 승진한 뒤 재무 조직이 속해있는 경영기획본부에서만 일했다. 처음 임원 자리에 오른 건 2007년이다. 경영기획본부 내 기획실 부장을 맡으면서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같은 해 기획실이 기획팀으로 바뀌면서 이 부사장의 직책도 기획팀 팀장으로 바뀐다. 승진도 빠르게 이뤄졌다. 2008년 상무보, 2009년 상무(을)에 오른 데 이어 2012년 상무(갑)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4년 경영기획본부 소속 전무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무조직을 이끌었다. 이전까지 경영지원본부를 총괄하던 송덕기 전무가 고문 자리로 옮기면서다. 2015년부터는 경영본부 본부장 직책을 맡게 된다. 이때 경영기획본부의 명칭도 경영본부로 바뀌었다.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3.11.24] 태영그룹은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태영건설 신임 경영본부장에 황선호 TY홀딩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황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SBS를 거쳐 2020년 티와이홀딩스에 합류했다. 2020년 9월 티와이홀딩스 출범에 기여한 인물로 그룹의 기획·관리 전문가로 꼽힌다. 황 부사장은 최근까지 티와이홀딩스에서 경영관리실장으로 일하며 SBS네오파트너스 대표이사를 겸했다.

인맥

이 부사장은 32년 넘게 태영건설에 재직했다. 이 부사장과 같은 시기(1980~1990년대) 입사해 함께 자리를 지켜온 임원들로 우철식 개발부사장(부사장), 배종건 안전보건실장(부사장)이 있다. 각각 재직기간 37년, 31년 이상이다. 전무급 인물로는 최진국 건축본부임원(전무)이 39년 이상 태영건설에서 일했다. 경영본부는 7개 팀으로 이뤄졌다. 기획팀, 인사팀, 평가관리팀, 회계팀, 자금팀, IT팀, 총무팀이다. 기획팀장은 정환수 상무보, 자금팀장은 김진현 상무, 총무팀장은 박형하 상무보가 이끌고 있다. 경영본부 내 다른 팀은 팀장급 인사가 없다. 이 부사장은 경영본부장에 오르기 전까지 기획팀장 자리에 있었다. 현재는 정 상무보가 역할을 맡고 있다. 정 상무보는 1973년생으로 명지대를 졸업했다. 이 부사장 이전에는 1953년생 송덕기 전무가 경영지원본부를 이끌었다. 이 부사장이 2014년 경영본부 소속 전무로 승진하던 때 송 전무는 경영본부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 이 부사장이 본부장 자리로 오르던 해 송 전무는 퇴사했다. 태영건설에 동국대 출신 임원은 이 부사장 한 명이다.

파이낸셜 스토리

이 부사장은 2014년 경영기획본부 소속 전무로 승진했다. 2015년 경영기획본부가 경영본부로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 부사장은 이때부터 본부장 직책을 맡아 왔다. 다만 CFO 역할은 2014년부터 해왔다고 봐야 한다. 이전까지 있었던 경영지원본부의 송덕기 전무가 같은 해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이 부사장이 경영본부로 옮기기 전인 2012년부터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하던 공공공사의 수익성 저하를 겪었다. 연결기준 매출이 2012년 2조2800억원에서 2013년 2조1800억원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4.6%에서 4.1%으로 하락했다. 실적 악화로 순영업활동현금흐름(NCF)도 감소했다. 2012년 1900억원 2013년에는 500억원을 기록했다. 선임 초기 이 부사장의 과제 역시 선별 수주, 원가 관리 등을 통한 사업 수익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 개선이었다. 2013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37.1%, 차입금의존도는 20.6%를 기록했는데 두 지표 모두 건설업계에선 양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실적 부진으로 인한 운전자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더 낮출 필요가 있었다. 태영건설이 2014년 비핵심 자산을 잇따라 매각하면서 유동성 확보에 나선 맥락과 일치한다. 9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태영빌딩(1031억원)을 매각한 데 이어 11월에는 SK케미칼 지분 전량(377억원)을 처분했다. 두 차례의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총 1408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노력 속에도 불구하고 이 부사장 선임 첫 해였던 2014년에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다. 같은 해 11월 복귀한 이재규 사장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부실 사업장 손실을 선반영하는 등 부실 정리(빅배스)에 나섰기 때문이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5%, 80%가량 떨어졌다. 4%가 넘었던 영업이익률은 1% 수준으로 하락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NCF도 마이너스(-) 90억원을 기록했다. 빅배스 이후 태영건설은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201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5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3년부터 경영 환경 악화로 중단했던 배당금 지급 기조도 2017년부터 재개했다. 이후 태영건설은 두 차례에 걸쳐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뛰는 변화를 맞는다. 먼저 2017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230%를 기록했다. 전년 말보다 60%포인트가량 급등했다. 2017년 중에 유니시티 최대주주(58.5%)로 올라선 영향이다. 유니시티는 창원 의창구 일원의 옛 39사단 사령부 부지를 주거복합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곳이다. 2015년 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1200% 수준이었는데 2016년 말 4700%대로 치솟았다. 분양선수금이 대거 잡히면서 부채가 늘어난 탓이다. 2020년 말에도 부채비율이 급등했다. 연결기준 부채비율 487%를 기록하며 2019년 말 277%보다 약 1.5배가량 뛰었다. 9월 단행한 인적분할의 여파다. 당시 태영건설은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회사를 '티와이홀딩스(투자부문)'와 '태영건설(건설부문)'로 분리했다. 문제는 당시의 분할비율이었다. 존속회사(태영건설)와 신설회사(티와이홀딩스)를 약 51대 49로 나눈 게 태영건설 재무구조에 영향을 줬다. 분할비율에 따라 양사가 기존회사의 총 자본을 절반씩 나눠 가져갔지만 부채는 태영건설이 대부분 떠맡았다. 부채 규모는 그대로인데 자본총계가 절반으로 줄면서 부채비율이 급등하게 됐다. 이 부사장은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기보다는 외부자금을 적극적으로 끌어오는 전략을 취했다. 실질적인 차입 부담은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전략에 대해 "매년 2000억~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이익을 높이면 부채비율은 자연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태영건설의 차입금 규모는 이 부사장이 CFO를 맡은 이후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2014년 말 연결기준 총 차입금은 6182억원이었지만 2021년 말에는 1조5498억원까지 불어났다. 같은 기간 차입금의존도는 21.5%에서 41.5%로 상승했다. 대규모 자체사업장 분양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2020년 말부터 NCF도 플러스로 전환했다. 연결기준 △2019년 -187억원 △2020년 9037억원 △2021년 5200억원을 기록했다. [2023.12.13] 태영건설은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PF 정리와 관련된 금감원장의 발언 때문에 추측성 루머가 돌았지만 유동성은 풍부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3대 신평사는 2023년 상반기, PF우발채무와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A-' 등급으로 하향한 바 있다. [2023.12.28] 태영건설은 28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구책 마련에 나섰으나 이날 만기가 돌아온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 관련 PF 대출 480억원을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자 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했다.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투기등급(CCC)으로 강등됐다. [2024.01.12] 태영건설은 채권은행 등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을 개시했다고 공시했다. 경영정상회를 위한 관리기간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024년 4월 11일까지다.

조달

건설사 조달 역량은 시공능력평가와 신용평가등급으로 가늠할 수 있다. 먼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이 부사장 선임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2007년 24위, 2011년 19위 등을 거쳐 2021년 14위를 차지했다. 호반건설(13위), 대방건설(15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신용평가등급은 A0 안팎에서 움직여왔다. 2022년 7월 기준 A0(안정적)으로 대우건설(5위), HDC현대산업개발(9위)과 같은 수준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비슷한 BBB+급 건설사보다 조달 역량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이 부사장은 이 같은 지표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외부 차입 기조를 이어왔다. 경영기획본부로 옮긴 첫 해였던 2014년 초 차환을 위해 5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 한 곳만 3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넣었다. 건설사 채권 투심 냉각 기조로 인해 이 부사장은 당분간 만기채 현금 상환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2015년 5월 신용등급이 A0에서 A-로 하락한 점도 회사채 발행을 어렵게 했다.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건 2016년이다. 100억원의 사모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했다. 만기는 2년, 발행 표면금리는 4.6%이었다. 2017년부터는 매년 공모 회사채를 발행해오고 있다. 2017년 9월과 2018년 3월 각각 800억원의 공모채를 찍었다. 2019년에는 연 2회, 3월과 7월에 각각 1000억원과 1400억원을 발행했다. 2020년 3월에는 1400억원을 회사채로 조달했으며, 2021년 7월에도 1000억원을 찍었다. 2022년에도 회사채 조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태영건설 측은 "연간 현금흐름을 감안, 7월 만기 회사채 대해선 재발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며 "다만 향후 자금 상황을 면밀히 판단해 바꿀 여지는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중순 14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2023년 3월에는 1400억원, 2024년에는 7월에는 1000억원의 만기가 예정돼 있다. 연결기준 총 차입금 규모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상승 추세를 보였다. 2014년 말 6182억원에서 2021년 말 1조5498억으로 7년간 세 배 가량 뛰었다. [2023.09.14] 태영건설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사내위상

이 부사장은 2022년 7월 현재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태영건설 이사회는 2명의 사내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 2인은 윤석민 회장(이사회 의장)과 이재규 대표이사(부회장)다. 이 부사장의 보수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단 태영건설은 이 부사장을 포함한 미등기임원 33명에게 2021년 한 해 동안 보수로 평균 2억9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미등기임원 30명에게 평균 2억8200만원을 지급한 것보다 3.19% 증가한 규모다.

특이사항

태영건설은 2022년 4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토목건축사업에 대한 영업이 정지됐다. 지난 2017년 발생한 경기 김포시 신축공사장 사망 사고 관련해 경기도가 3개월 행정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법원에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다만 영업정지기간 감경 처분을 받아 실제 영업정지 기간은 3개월보다 줄었다. 태영건설 측은 영업정지에 따른 매출 하락 및 사업성 악화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을 보였다. 3개월간 신규 수주는 어렵지만 수주 잔고가 넉넉해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2022년 1분기 말까지 태영건설이 확보한 수주액은 약 7500억원으로, 수주 잔고 3년치 분량에 달한다. 3개월간 토목건축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수주가 가능하다. 앞서 태영건설은 2017년 시공을 맡은 경기 김포시 운양동 신축공사장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 2명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2020년 9월 경기도로부터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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