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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건 관련기사
'회생 포기' 시스웍, 더테크놀로지 거래정지 '유탄'
시스웍이 결국 회생을 포기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각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인수 주체였던 더테크놀로지 거래가 정지되면서 시스웍 역시 유탄을 맞은 모양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스웍은 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했다. 지난해 6월 회생절차 개시결정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스웍은 지난 2022년 거래가 정지됐다.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1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을 받지 못하면서 시장 퇴출 위기에 몰렸다. 당시 외부감사인은 시스웍의 금융자산의 공정가치 평가 등에 대한 감사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재고자산과 유형자산 취득 거래의 적정성 판단을 위한 감사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시스웍은 거래 정지 상태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회생절차를 진행했다. 매각을 시도하면서 시장으로 돌아올 기회를 엿봤다. 올해 초...
양귀남 기자
미디어젠, 반년만에 시장 복귀…경영권 분쟁 '일단락'
미디어젠이 지난해부터 반년 이상 이어졌던 거래 정지 이슈를 해소했다. 여기에 오랜기간 해결되지 않던 경영권 분쟁 역시 봉합되면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디어젠은 지난 2일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를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 앞서 미디어젠은 지난해 10월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올해 초 거래소로부터 3개월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미디어젠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횡령·배임이 혐의없음으로 마무리되면서 거래 재개에 큰 무리가 없었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이었다는 점이 한가지 변수였지만 거래가 정지되자 분쟁 당사자 간 화해 무드가 형성됐다. 경영권 분쟁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앨터스투자자문이 미디어젠 지분 5% 이상을 취득하면서 분...
디엠씨 품은 엔지스, 개선기간 전 체질개선 '포석'
엔지스테크널러지(이하 엔지스)가 10일 다산네트웍스로부터 디엠씨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 본업 매출보다 10배 이상 규모가 큰 회사를 하단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웠다. 엔지스가 2021년 감사의결 거절을 받아 4년째 거래정지 상태인 점이 주효했다. 경영난에 빠져 회생 절차를 밟을 때 구원투수로 등장한 곳은 다산네트웍스다. 전환사채(CB) 구매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엔지스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엔지스는 다산네트웍스 체제 하에 오는 5월 개선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다. 6월에는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디엠씨 지분 취득이 거래재개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룹 내 지분이동, 엔지스 거래재개 '총력' 차량용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엔지스는 2021년 감사범위 제한으로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후 회생절...
이종현 기자
'2년만에 돌아온' 초록뱀미디어, 권경훈 회장 행보 주목
초록뱀미디어가 2년만에 거래재개에 성공했다. 회사 매각을 통해 오너리스크를 해소하고 큐로그룹에 둥지를 틀면서 거래소 합격점을 받았다. 최대주주의 자금 지원 아래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초록뱀미디어의 주권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일(3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재개 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2023년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원영식 전 초록뱀 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가 불거지면서 퇴출 위기에 빠졌다. 서둘러 지배구조 정리에 나서면서 시장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였던 씨티프라퍼티(현 오션인더블유)는 제한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유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961만6975주와 경영권 매각을 예...
'상장폐지 사유 해소' 시큐레터, 내달 거래소 최종 판단
보안 기업 시큐레터가 상장유지를 위한 시험대에 섰다. 지난 1월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2021~2023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등 거래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시큐레터는 2015년 설립된 보안 기업이다. 파일의 프로그래밍 언어 단에서 정상·악성파일을 진단하는 역공학(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핵심 기술로 삼고 있다.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해 2023년 8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상장 7개월 만인 2024년 4월 5일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됐다. 같은 해 9월 11일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인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도 발생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앞선 상장폐지 사유로 인해 연기돼 왔다. 하지만 지난 1월 시큐레터가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고 이후 관련 절차가 진행되는 중...
DGI, 최대주주 지원 속 상폐 사유 해소
코스닥 상장사 DGI의 거래재개 여부 발표 시점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최대주주인 대한그린에너지가 해상풍력 본업을 통해 DGI를 지원하면서 실적은 상당 부분 회복된 분위기다. 지난해 흑자 전환 소식을 발표하면서 거래재개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DGI의 주식 거래는 2021년 정지됐다. 2020~2022년 사업보고서의 재무제표가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외부감사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표했다. 당지 감사인은 "62억원의 영업손실과 139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의견 거절 사유를 설명했다. DGI는 잦은 최대주주 변경으로 불안한 경영 환경을 이어가고 있었다. 2020년에는 박상열 대표가 블루윈밸류업조합에 자리를 넘겼고 2022년에는 에이치에스이노베이션이 최대주주에 올랐다. 대한그린에너지가...
김인엽 기자
'매각 전략 적중' 알파홀딩스, 2년만에 시장 귀환
알파홀딩스가 거래정지 이후 2년만에 코스닥에 복귀했다. 지난해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일련의 작업을 거친 점이 거래소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알파홀딩스는 10일 주당 1593원에 코스닥 거래가 재개됐고, 이날 오전 14% 하락한 1366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일 알파홀딩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지난달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고, 지난 7일 거래소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23년 4월 거래정지 이후 2년만의 귀환이다. 사업보고서 미제출에 따라 거래가 정지됐고, 2022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면서 거래정지가 이어졌다. 이후 2022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했지만, 상장작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
초록뱀미디어, 높아진 거래소 허들에 긴장 고조
초록뱀미디어가 거래재개를 위한 운명의 한달을 앞두고 있다. 대주주 변경에 성공하며 지배구조를 일찌감치 정리해둔 상황이라 내부적으로 기대감은 높은 편이다. 다만 최근 한국거래소가 오너 리스크 이슈가 있었던 상장사에 대한 심사 잣대를 어느 때보다 높이면서 거래재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초록뱀미디어는 최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개선기간이 종료됐고, 거래소의 판단만을 기다리고 있다. 거래소는 내달 7일 이내에 초록뱀미디어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2023년 원영식 전 초록뱀 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지난해 1월 12개월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개선기간 중 핵심은 원 전 회장의 그림자 지우기였다. 개선기간을 받기 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외형 축소' 미디어젠, 본업 회복 '선결과제'
미디어젠이 본업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수년째 적자가 이어지면서 회사의 외형도 축소되고 있다. 거래재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업 회복이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디어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87억원,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일부 줄었지만, 매출액은 감소했다. 미디어젠은 음성 기반 AI 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 음성 관련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음성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기술 경쟁력은 갖추고 있지만, 실적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흑자를 마지막으로 2018년부터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한 해 기준으로 흑자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꾸준히 100억원대 매...
'회계감사 합격점' 인트로메딕, 법차손 해소 '언제쯤'
기업심사위원회를 한 달 가량 앞둔 인트로메딕이 거래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던 투자자가 납입일을 계속 미룬 탓에 법차손 요건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다. 인트로메딕의 주식 거래는 지난 2022년 정지됐다. 외부 감사인(대성삼경회계법인)으로부터 2021년과 2022년 사업보고서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인트로메딕은 지난해 11월 거래소에 개선 계획을 제출했고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다. 개선기간은 지난달 28일 이미 종료됐다. 이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15일(2025년 1월 21일) 내에 개선 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확인서 등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2월 24일) 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회계 감사의견 문제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