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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CFO 박인구 전무 퇴임, 화학 계열사 연쇄이동 예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EM·옛 일진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에 편입된 뒤 초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박인구 전무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롯데EM 이사회뿐 아니라 롯데이엠글로벌, 롯데EM말레이시아 국내영업소 등의 대표를 겸임하던 인물로 박 전무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계열사 전반의 연쇄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인구 롯데EM 영업본부장(전무)은 지난달 말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이후 퇴임했다. 롯데지주에서 근무하던 박 전무는 2020년 롯데케미칼로 자리를 옮긴 뒤 2023년 롯데케미칼이 롯데EM을 인수하자 재차 롯데EM으로 소속을 변경해 초대 CFO를 맡았다. 인수후통합(PMI) 기간이던 첫해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측 인사를 롯데EM에 대거 배치하진 않았다. 다만 박 전무를 비롯해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현 롯데EM 대표), 조계연...
김동현 기자
엘리트 코스 밟은 박인구 전무, 저력 보여줄까
롯데그룹 화학 HQ(헤드쿼터)의 가장 큰 화두는 체질개선이다. 가장 큰 규모의 화학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은 국내 화학 대기업 중 사업 포트폴리오가 성장 여력이 크지 않은 기초소재 사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유망 사업인 이차전지 분야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2조7000억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에 나선 이유다. 이렇게 롯데그룹 화학 HQ에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화학 사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빠르게 팽창하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의 경쟁력은 적기에 투자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관건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재무적 자립이다. 재무부담이 커진 롯데케미칼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당시부터 시장에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아 왔다. ◇그룹 엘리트 코스 밟았지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최고재무...
김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