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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보험계약마진 최고 수준 성장 배경은
KB손해보험은 올해 주요 손해보험사 중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신계약 CSM 규모를 키운 데다 계리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이 KB손해보험에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손해율 등을 금융당국 가이드라인보다 보수적인 기준으로 관리해 온 성과다. KB손해보험은 올해 CSM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 말 CSM은 전년 말 대비 15%(1조4366억원) 증가한 10조7216억원이다. 주요 손보사 중 CSM 성장률과 성장 규모가 가장 크다. CSM 총량은 국내 손보사 중 4번째로 크다. KB손해보험은 IFRS17 도입 이후 매년 CSM 규모를 키웠다. 2023년 초 7조9450억원이었던 CSM은 그해 말 8조5180억원으로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8조8210억원, 지난해 말에는 9조285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신계약 CSM 성장세는 주...
김형락 기자
메리츠화재, 시장 위축기에 빛난 '가치 총량' 원칙
메리츠화재가 장기보험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보험 외형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가치 총량에 집중한 판매 전략이 시장 위축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메리츠화재 가격 경쟁력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신계약 CSM 규모를 4000억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장기 인보험 신계약이 시장 평균을 웃돌며 신계약 CSM 성장을 견인했다. 전속설계사(TA), 텔레마케팅(TM), 제휴영업(PA) 등 전속 채널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 상반기 채널별 인보험 신계약(703억원) 구성은 GA 57.4%, TA 27.4%, TM 11.8%, 3.4%다. ◇지난해 금융당국 조치 이후 경쟁구도 정상화 ...
DB손보, 단순 외형 경쟁으로는 CSM 순증 한계
DB손해보험이 예측에 기반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성장 전략을 편다. 무리하게 외형 확대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손해율·사업비율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계약 CSM을 확보할 계획이다. CSM과 함께 배당가능이익을 쌓는 중장기 전략을 구사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분기 신계약 CSM 유입액이 586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 줄었다. 2023년 IFRS17 도입 이후 가장 적은 신계약 CSM 유입액이다. DB손해보험 분기 평균 신계약 CSM 유입액은 2023년 7065억원, 2024년 7695억원, 지난해 7332억원이었다. 장기보험 시장 규모가 줄면서 DB손해보험 신계약 CSM도 감소했다. 올 2분기 DB손해보험의 보장성 보험 월평균 신규 보험료는 1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줄었다. 같은 기간 보장성 보험 신계약 CSM 배수는 16.9배에서 16.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