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업 '정상화' 원년 목표 이뤘다
최근 몇 년 KB금융의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바로 글로벌 사업이다. 그간 글로벌 사업은 KB금융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돼 왔다. 국내에선 리딩금융 지위를 지키고 있지만 글로벌 쪽만 놓고 보면 다른 금융그룹보다 존재감이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해외법인에서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그룹 전체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개 법인 모두 손익 개선 KB금융에서 해외에 법인을 보유한 계열사는 그리 많지 않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자산운용 등이 해외법인을 열고 현지에서 영업 중이다. 진출한 국가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홍콩, 중국, 싱가포르, 미얀마, 태국, 라오스 등이다. 가...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