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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은행권 주주환원 이정표 세웠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빼놓을 수 없는 성과 중 하나는 바로 기업가치 제고다. KB금융은 은행주 최초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주환원에 상한선은 없다'는 기조 아래 총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공들인 결과다. KB금융의 주주환원 원칙은 단순하다. 필요한 자본 외의 잉여자본은 남김없이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명확한 원칙에 따른 높은 예측 가능성, 실적이 바탕이 된 지속 가능성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가장 큰 배경으로 지목된다. ◇은행주 가운데 처음으로 PBR 1배 돌파, 현재도 유지 중 KB금융은 2월 PBR 1배를 돌파했다.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1배를 넘어 현재는 1.0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 역시 굳건히 지키고 있...
조은아 기자
'쉽지 않은 출발선'에서도 KB금융 양적·질적 성장 이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2023년 11월 취임했다. 그는 오랜 기간 부회장을 지내면서 일찌감치 차기 회장 후보로 거명됐고 비교적 순탄한 과정을 거쳐 회장으로 선임됐다. 은행장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의외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그가 쌓은 경력은 은행장 경력과 비교해도 결코 무게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9년 만의 리더십 교체였던 만큼 회장 선임 이후에도 양 회장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전임자의 존재감이 워낙 컸던지라 어깨는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비은행 강화라는 사업적 과제 외에도 흐트러진 조직 재건과 지배구조 안정이라는 사업 외적 과제가 산적했던 전임과 달리 양 회장에겐 그룹의 안정적 성장, 수익성 및 건전성 강화라는 언뜻 당연해보이지만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 있었다. ◇2년 사이 순이익 증가율 27.2% KB금융은 2008년 9월 설립돼 지금까지 모두 5명...
D-7개월, 레이스 막 오른다
양종희 회장이 임기 종료를 7개월여 앞두고 있다. 머지않아 KB금융에서도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예전만큼 당연한 분위기는 물론 아니다. 최근 들어선 매번 경쟁과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성과가 있어도 세대 교체나 조직 쇄신을 이유로 용퇴 압박을 받는 경우도 많다. 양종희 회장은 올해가 첫 연임 도전인 만큼 이런 시선에서는 자유롭다. 성과 역시 뚜렷한 만큼 그의 연임이 어느 정도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고 변수가 아예 없지는 않다. 금융 당국이 진행 중인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큼 양 회장이 개편안의 적용을 받는 첫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회장 자격요건 세부기준' 공개…25개 항목 KB금융지주 이사회는 4월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