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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부담 늘어나는 신세계, 자금 집행 현황은
중앙일보 인수에 참전한 신세계가 SSG닷컴 지분 매입과 점포 투자 등 굵직한 자금 집행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만 7000억원 안팎의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 호실적에 힘입어 현금창출력은 개선됐지만 차입금 상당 부분을 회사채 차환에 기대는 구조로 재무 부담 관리가 과제로 꼽힌다. ◇SSG닷컴 지분에 4436억 투입, 하반기 자금 소요 7000억 안팎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다우키움·CJ 컨소시엄에 CJ 측을 통해 합류한다. CJ 측에 자금을 투입해 지분만 확보하는 구조다. 이번 참여는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 지분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시장에서는 신세계의 몫으로 20% 안팎이 거론된다.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가액은 5000...
김혜중 기자
최대 3000억 부담할 CJ, 재무 체력은
다우키움그룹과 중앙일보 공동 인수에 나선 CJ그룹의 재무 체력에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인수가액으로 5000억원 안팎이 거론되는 가운데 양측이 인수대금을 절반씩 부담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지주사 CJ는 보유 현금이 적지만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추가 차입 여력을 갖추고 있다. 중앙일보 기존 주주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보유 현금을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 투자 부담은 출자 주체와 자금 조달 방식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차입 여력은 충분…계열 지원 부담은 남아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가액은 5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된다. 다우키움과 CJ가 증자대금을 절반씩 부담할 가능성이 크며 구체적인 분담액과 출자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총 투입액을 5000억~6000억원...
유영진 기자
미래 광고대금까지 담보로…인수자가 살펴볼 차입 구조
다우키움-CJ 컨소시엄이 인수를 추진하는 중앙일보의 향후 투자 여력은 광고매출 전망만으로 가늠하기 어렵다. 광고대금을 받을 권리까지 기존 차입의 담보로 활용해온 만큼 사업에서 들어올 돈과 빚을 갚는 데 필요한 돈을 함께 따져야 한다. 매출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와 실제 운영·투자에 쓸 현금이 얼마나 남는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지난 6월 말 중앙일보의 주요 광고 거래처 매출채권이 담보에 포함된 차입금 잔액은 약 512억원이었다. 수익원을 넓히기 위해 인수한 엘리베이터 광고회사 타운보드중앙도 지분과 사업 관련 매출채권이 담보로 제공됐다. 기존 광고사업과 새로 확보한 성장사업이 모두 자금조달과 연결돼 있는 구조다. ◇미수금 넘어 장래 거래까지…2281억원 담보의 의미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M&A 주관사인 삼일회...
윤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