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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찾아간 폴라리스쉬핑, 투자-투기등급 '기로'
중견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던 발행사였지만 현재는 6년째 사모채 시장을 전전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당시 유동성 위기를 겪은 데 이어, 불안정한 지배구조로 인한 모회사 자금 지원 부담이 지속돼 신용등급이 지속 하락한 탓이다. 폴라리스쉬핑은 등급이 한 단계만 더 낮아지면 투기등급이 되는 기로에 서 있다. ◇공모채 정기 이슈어, 'A3-' 등급 떨어지자 자취 감춰 폴라리스쉬핑은 현재 장기 신용등급 없이 단기 신용등급만 ‘A3-‘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 신용등급으로 환산하면 BBB-에 준하는 등급이다.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BBB+ 등급을 유지했지만, 꾸준히 등급이 하락하면서 투자적격등급의 마지노선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크레딧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폴라리스쉬핑의 자금조달 여건은 눈에 띄게 ...
백승룡 기자
오너 사재 출연 콘텐트리중앙, 남은 카드 'SLL중앙 매각'
중앙미디어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신용등급은 BBB0다. 현재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돼 사실상 투자적격등급의 끝자락에 서있다. 콘텐트리중앙이 거느리고 있는 메가박스중앙, 에스엘엘중앙(SLL중앙) 등 계열사들도 동일한 ‘BBB0(부정적)’ 등급인 탓에 계열 내에서 시장성 조달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최근에는 유동성 공급을 위해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까지 이뤄졌다. 계열 내 캐시카우도, 시장성 조달을 단행할 우량등급 발행사도 없는 상황이다 보니 콘텐트리중앙은 SLL중앙 매각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BBB0 시장성 조달 막혀 1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말 콘텐트리중앙의 신용등급(BBB0)에 대한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신용등급 소멸 AK플라자…사라진 시장 조달카드
애경백화점에서 이름을 바꾼 에이케이플라자(AK플라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신용등급이 BBB-(부정적)이었다. 최상위 신용등급인 AAA부터 BBB-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이뤄진 투자적격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부정적’ 아웃룩까지 붙은 탓에 올해는 투기등급인 BB+ 등급으로의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AK플라자는 이달 초 보유 회사채 100억원을 상환하면서 신용등급을 소멸시켰다. ◇BBB- 등급서 신용등급 소멸…사실상 투기등급으로 떨어져 회사채 상환자금은 사모채 발행을 통해 마련했다. 만기는 1년인데 금리는 연 6.5%로 상당히 높게 책정됐다. AK플라자는 지난해에도 만기 1년으로 사모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금리는 연 6.98%였다. 1년 사이 금리가 0.5%포인트가량 낮아지긴 했지만, 같은기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