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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 관련기사
이노션, '비계열 사업 확장' 이끄는 신승호 CFO
현대차그룹의 광고계열사 이노션은 2005년 출범 후 재무라인 변동이 드물었다. 그러나 창립 이후부터 줄곧 이노션의 곳간을 책임지던 윤석훈 전무가 회사를 떠나고 2021년 신승호 재경지원실장(전무·사진)가 새로 부임했다. 신 CFO는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출신 인사로 계열사 매출을 넘어선 이노션의 미래 사업확장전략을 책임지고 합류했다. 부임 후 주주와 임직원에게 회사의 성장과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고 주주환원정책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신승호 CFO '서울대경영·그룹기조실' 출신 재무통 신 CFO는 1968년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했다. 현대자동차 기획조정실에서 오래 근무했다. 현대차 기조실은 '그룹 컨트롤 타워'격에 해당하는 조직으로 그룹 차원의 재무 전략과 인사를 책임지는 곳이다....
최은수 기자
박상수 현대오토에버 상무, SW·DX 가교 역할 중책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를 전담하며 캡티브(Captive) 매출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엔 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디지털 전환(DX)과 로봇 제어 솔루션의 첨병으로 서며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맥킨지와 보스턴컨설팅그룹, 에이티커니 등을 거치며 컨설턴트로 역량을 쌓은 박상수 상무(사진)도 이 변화 속에서 새로 유입된 외부 인사다. 그룹 내부 회계나 재경에서 성장한 전임 CFO와는 차별화된 커리어를 갖춘 박 상무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기존 인물들과 달라 보인다. ◇박상수 CFO, 컨설팅펌 거친 재무·전략 전문가 박 상무는 1972년생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액센츄어 등 글로벌 컨설팅컴을 거쳐온 전략기획 전문가다. 이 기간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며 신사업 ...
'기조실 베테랑' 양영근 현대차증권 CFO가 만든 반등
현대차증권은 기반으로 정통 IB와 그룹사 계열사 시너지(캡티브)를 주안점에 두고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경쟁이 심화하며 현대차 시너지의 한 축인 캡티브 연결고리가 약해졌다.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시작한 부동산 금융(PF)도 성과보단 리스크로 다가왔다. 이 과정에서 CFO가 1년만에 교체되고 양영근 CFO(상무·사진)가 작년 말 새롭게 보임했다. 양 CFO는 부임 직후 현대자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치며 쌓은 관리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유증을 단행했고 전환상환우선주(RCPS)와 부동산 PF 등 큰 리스크 덩어리를 털어내며 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증권은 올해 반기만에 작년 순익을 넘어섰다. 중장기 경영계획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첫 단추를 훌륭히 뀄다는 평가다. ◇'기조실만 20년' 기획·재무통 '애착' 큰 현대차증권 CFO로 양 CFO는 ...
이형석 현대건설 CFO, 수주 성패 가를 '재무'에 만전
이재명 정부의 6·27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시공사의 자금 조달 능력이 수주 성패를 가르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주비 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했지만 건설사가 보증하는 추가 이주비 대출은 규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높은 건설사일수록 수주전에 유리해졌다. 이형석 전무(CFO·사진)가 올해 하반기 현대캐피탈에서 현대건설로 이동한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이 전무가 현대캐피탈 CFO를 맡은 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상향을 이끌었다. 이 성과를 현대건설에서도 재현할지 이목이 쏠린다. ◇ '금융권 출신' 이형석 CFO, 현대캐피탈 신용등급 상승 주역 이 전무는 1972년생으로 현대건설 CFO에선 드문 금융권 출신 인사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웨스턴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현...
김두홍 현대로템 전무, 부채 관리에 집중
현대차그룹에서 김두홍 현대로템 CFO(전무·사진)는 올해로 7년째 직을 수행 중이다. 김 전무는 현대로템이 적자에 허덕이던 시기에 부임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도 확보했다. 비상경영체제를 조기에 졸업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재선임에도 성공했다. ◇현대로템 '비상경영체제' 조기 종식할 적임자 낙점 김 전무는 1966년생이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입사해 줄곧 현대차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투자분석팀, 경영기획팀 등을 거쳐 2017년에는 기획조정실 경영기획1팀장(상무)에 올랐다. 대부분 재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은 계열사 관리를 담당하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김 전무는 기조실장으로 재직하면서 그룹 임원들과의 네트워크를 쌓았다. 대표적인 예가 현대파워텍과 ...
유병각 현대글로비스 전무, 순풍 탄 밸류업·해운실적
현대글로비스의 CFO 유병각 기획재경사업본부장(전무·사진)은 부임 후 기업가치 제고와 실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2023년 부임 초만 해도 암운 속에 있던 해운 사업이 조선업 슈퍼사이클 재도래와 물동량 증가 등 호재가 이어지며 반등한 결과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업 호조로 확보한 유동성을 다양한 신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의 성과와 주가 상승 주주환원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직접 맞물려 있는 점도 그룹 재무통 출신인 유 전무에 업계의 이목이 한층 더 쏠리는 이유다. ◇ 유병각 전무, ‘정의선 세대’서 중용된 그룹 재무 키맨 유 전무는 1967년생이다.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30여 년간 그룹에 몸담아 왔다. 현대차에서 재무 임원으로 승진하며 2017년 2월 이사대우로 재경기획...
'현대제철 58억달러 대미 투자' 지휘할 김광평 전무
현대제철은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미국 시장을 비집고 들어갈 틈새를 대규모 대미 투자를 통해 발굴할 계획이다. 한화로 9조원에 육박하는 58억달러 베팅 계획을 내놨는데 이를 뒷받침할 재무 체력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떠오른다. 어느 때보다 CFO의 역할이 중요해진 지금, 현장과 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광평 전무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3년 말 현대제철에 합류한 김 전무는 비효율 사업 정리와 재무 안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 시점을 조율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 더불어 현대차와 현대건설에서의 재무 경험을 토대로 현대제철 CFO의 역할론을 재정립하고 있다. ◇김광평 전무, 현대차·건설 거쳐 2023년 현대제철 합류 김 전무는 1969년생이다. 인헌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재경사업부 등에서 실무를 익혔다. 특히 현대차 재정기획팀 팀장까지 오르...
김도형 현대모비스 전무, '스마트 모빌리티' 위해 콜업
현대모비스의 CFO 자리는 그간 인물 교체가 드물었다. 또 역대 CFO 대부분이 오래 근속한 뒤 계열사 대표 등 요직으로 영전했단 점에서 위상과 중요도를 가늠할 수 있다. 그런데 올해 7월 부임 2년 차였던 박기태 전 현대모비스 CFO가 갑자기 물러나고 김도형 현대건설 전무(사진)가 신임 재무총괄로 세워졌다. 이번 현대모비스 CFO 선임은 외형적으로 보면 기존 인사 코드와 달라 보인다. 그러나 전환점에 선 현대모비스와 그룹의 상황 등 이면을 함께 살필 필요가 있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10조원을 들여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그룹의 대전환 작업에도 참여한 상황에서 재무 기반을 다질 적임자로 김 CFO가 낙점됐다. ◇'1970년대생' 김도형 CFO, 그룹서 두텁게 쌓은 재무 경력 김도형 신임 현대모비스 CFO는 1973년생이다...
'첫 공채출신' 김승준 기아 전무, 내실 사수 과제로
1999년 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바뀐 이후로 기아 재무총괄은 모두 다른 계열사에서 경험을 쌓은 인사들의 자리였다. 2024년 말 임원 인사를 통해 기아 재경본부장(CFO, 사진)에 오른 김승준 전무는 25년만에 '순혈 기아맨 CFO'로 선임되며 전환점을 만들었다. 김 전무는 다른 계열사 이동 없이 기아 한 곳에서만 재직했다. 내부사정에 밝고 영향력 확대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 역시 어려웠던 피인수 시절을 넘어 매출 볼륨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지키는 등 수익성 관리가 김 CFO의 과제로 주어졌다. ◇김승준 전무, 현대차그룹 합류 후 첫 '순혈 CFO' 김승준 전무는 1972년생이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가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 실시한 2000년 대졸공채를 통해서 입사했다. 입사 후 재경기획팀과 경영분석팀에서 ...
이승조 부사장, '관세·피크아웃'에 재무 대응 중책
현대자동차는 미국 관세 장벽과 수익성이 정점을 찍었다는 '피크아웃(Peak Out)'의 우려 앞에 서 있다. 2024년 부임 후 안정적인 재무성과를 달성하며 그룹 내 입지를 굳혔던 이승조 부사장(CFO·사진)에겐 이같은 난제를 재무적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에 발표한 가이던스(실적전망치)는 유지할 방침이다. 재무라인에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 회복과 관세 충격 최소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CFO 선임 후 양호한 경영성과, 1년 만에 부사장 승진 이 부사장은 경영관리실장, 재경사업부장, 기획재경본부장 등 재무·회계·경영관리·감사 부문을 거친 재무통이다. 1969년생으로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만 48세에 임원급인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이후 6년 만인 2024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는데 2025년 정기임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