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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CFO "발행어음 첫해 목표수익률 100bp"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발표 주인공은 신한투자증권이었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4% 증가했다.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 증가율 9.0%를 크게 웃돌았다. 그만큼 증권을 앞단에 배치해 설명하려는 금융지주의 의중이 읽혔다. 이날 이재성 신한투자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발행어음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 CFO는 올해 수익률 목표를 보수적으로 제시하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중시하는 그룹 기조에 발맞추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증권 실적 개선, 장정훈 CFO "은행과 증권이 함께 끌고 간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2026년 1분기 실적발표회를 진행했다. 장정훈 신한금융지주 CFO를 비롯해 지주 산하 주요 계열사 CFO들이 모두 참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884억원...
이호준 기자
감사본부장, 금감원 출신 기조 이어간다
한국투자증권이 감사본부장 자리에 금융감독원 출신을 영입했다. 감사 업무의 특성상 금융감독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감사본부를 맡게 된 이행정 본부장은 금융감독원 내에서도 고속 승진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이기도 하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감사본부장 자리에 이행정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일단 1년이다. 감사본부 산하에는 감사실을 두고 있다. 해당 본부에서는 본·지점에 대한 종합·수시 감사를 비롯,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등을 포함한 대외기관의 검사 수검을 지원한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 역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행정 감사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으로 오기 전까지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했던 인물이다. 1972년생인 이 본부장은 금융감독원 공채 4기로 동기 중 가장 빠르게 국장으로 승진했다. 자산...
김슬기 기자
IMA 인가 사활, 박선학 경영전략본부장 승진
종합투자계좌(IMA) 인가에 온 힘을 쏟고 있는 NH투자증권이 경영전략본부장인 박선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박 상무는 NH투자증권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IMA 사업준비 태스크포스팀(TFT)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올해 NH투자증권의 최대 화두는 IMA다. 아직 NH투자증권의 IMA 인가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그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박 상무의 노고를 치하하고 남은 IMA 인가 작업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승진 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단행한 임원인사를 통해 박선학 상무를 전무로 올리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박 상무는 NH투자증권의 첫 외부 출신 CFO로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인 AT커니를 거쳐 삼성증권에서 10여년간 재직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에도 더케어컴퍼니, 고위...
김위수 기자
DCM 역량 강화…커버리지 본부 확대
키움증권이 부채자본시장(DCM) 상위 하우스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기업금융(IB)부문 산하 커버리지본부를 확대하며 조직 재편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공모채 대표주관 참여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리그테이블 DCM 주관 순위가 하위권(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상반기 중위권(5위)으로 올라서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서는 커버리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커버리지 역량 드라이브…2개팀→4개팀 체제로 확대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하반기 인사에서 커버리지 조직을 4개팀 체제로 재정비했다. 본래 커버리지본부는 1팀과 2팀으로 운영돼왔으나, 기존의 1팀을 각각 1·2팀으로 3팀을 3·4팀으로 세분화했다. 커버리지본부는 현재 약 30...
안윤해 기자
경영총괄 부사장, 기은 부행장 출신 관행 이어갔다
IBK투자증권이 올해 새로운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선임했다. 새롭게 COO로 온 인물은 최광진 전 CIB그룹 그룹장(부행장)이다. 역대 IBK투자증권의 COO는 IBK기업은행이 맡았고 2015년 이후 퇴임 부행장이 오는게 관례가 됐다. IBK투자증권은 IBK기업은행의 자회사다. 지난 1일 기준 IBK투자증권은 최광진 COO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3월 30일까지로 2년이다. 최 부사장은 직전까지 IBK기업은행 CIB그룹 그룹장(부행장)을 지냈다. 그는 IBK기업은행의 비이자이익 창출 및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최 부사장은 2022년 1월 IBK기업은행 임문택·권용대 부행장과 함께 승진했었다. 이들은 모두 IBK기업은행 부행장 임기 2년을 보장받았고 2024년에도 1년간 임기를 연장했다. 다만 올해 1월 임기가 종료됐고 ...
IB 명가 일등공신, 컨트롤타워 지휘한다
신영증권의 컨트롤타워가 새 단장에 돌입했다. IB 부문을 총괄했던 금정호 전 부사장이 연초 임원 인사를 거쳐 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최종 발탁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기존의 황성엽 사장과 금정호 신임 사장이 2026년 상반기까지 투톱으로 신영증권을 통솔하는 체제가 정착될 전망이다. 황 사장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일까지 임기가 남아 금 신임 사장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IB 전문가' 출신 사장…IB 부문 힘 싣는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금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단연 주목할 만한 이슈는 컨트롤타워를 지휘할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지난 몇 년 동안 IB 부문을 총괄했던 금정호 전 부사장이 신영증권의 수장으로 낙점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권순철 기자
채권운용 힘입어 ROE '10.5%' 달성…자본확충은 '과제'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5%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냈다. 지난해 주요 대형 증권사들의 호(好)실적 배경이 해외 주식거래 수수료였던 것과 달리, 메리츠증권은 자산운용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특징이 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발표한 2024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별도기준 63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3918억원, 하반기 2383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벌어들이면서 전년인 2023년 연간 순이익(4242억원) 대비 49% 늘었다.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분기별 평균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도출한 ROE는 10.5%였다. 통상 ROE가 10% 이상일 때 증권사의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실적을 견인한 것은 자산운용이었다. 메리츠증권의 연간 순영업수익은 총 1조5103억원으로, 자산운용에서 50...
백승룡 기자
영업익 껑충, 'DCM 주관·PF 보증' 덕봤다
한양증권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배에 가까이 껑충 뛰는 호실적을 거뒀다. 적극적 영업 활동의 결과물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시각이다. 3분기에는 1조원이 넘는 환매조건부채권(RP, Repo) 매도가 이뤄졌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매입 약정의 규모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3분기 영업이익 100% 넘게 성장 20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3분기 영업수익 212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0%, 112.9% 늘었다. 9월 말 누적기준 영업수익은 61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3% 증가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기매매와 기업금융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수익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기여도는 자기매매(4729억원), 기업금...
안정문 기자
영업익 1위 '순항'...투자·차입 규모 조절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투자 규모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가운데 회사채와 특수채를 크게 줄였다. 투자활동에서 현금이 유입된 것은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와 함께 차입부채 규모도 조절하고 있다. 한국증권의 차입부채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한국증권이 투자 및 차입 규모를 조절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실적은 순항하고 있다.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1조원을 돌파하고 국내 증권사 가운데 1위에 올랐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및 차입부채 규모 감소 한국투자증권의 3분기 보고서 따르면 올해 들어 투자활동에서 현금이 유입되고 재무활동에서는 현금이 유출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투자활동을 통해 2조7786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조1254억원의 현금을 ...
ROE '반등한' 신한증권, 대규모 비용처리 '마무리'?
신한투자증권의 수익성 지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대까지 낮아졌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상반기 기준 7%대로 높아졌다. 2분기까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적립이 이어진 와중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신한투자증권 순이익은 하락세가 뚜렷했다. 사모펀드 사적화해로 인해 비용을 처리한 것은 물론 해외 대체투자 손실이 겹쳐 추가로 대규모 비용을 반영했다. 다만 선제적 비용 투입으로 인해 올해부터는 수익성 반등 조짐이 보인다. ◇채권금리 하락에 '자기매매' 선방 최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상반기 말 영업수익 7764억원, 영업이익 27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수익 7493억원, 영업이익 2566억원 대비 각 4%, 7%씩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순이익은 20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9억원에 비해선 14% 줄었다. ...
이정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