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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등급 전망 긍정적 수렴…상향 기대감
나이스신용평가가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 전망(아웃룩)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신평 3사의 신용등급 및 전망이 'AA0, 긍정적'으로 맞춰졌다. 신평 3사가 제시한 등급 상향 조건도 대부분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르면 내년 안에 등급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전날(17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9월에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선제적으로 아웃룩을 상향했고, 이달 13일에 한기평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나신평까지 아웃룩을 변경하면서 LG유플러스는 신평 3사에서 모두 'AA0, 긍정적'으로 평가받게 됐다. 신평 3사는 공통적으로 LG유플러스의 매출이 무선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등 핵심 서비스 이용량 증가 및 기업 인프라 사업(B2B) 강화로 사업 안정성이 개선...
이시온 기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글로벌 신평사도 '우려'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고를 두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우려 섞인 시선을 드러냈다. 무디스가 주목한 건 가입자 이탈이다. 이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중도 해지 고객의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하면서 크레딧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일회성 비용보다 장기적으로 실적에 영향을 끼칠만한 요인이란 이야기다. ◇'A3' 등급 하방 압박 거세질까 관심 1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디스는 과기정통부가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결과를 발표한 뒤 "위약금 면제가 가입자 이탈을 증가시켜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을 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유심 해킹 사고 이후 해외 신용평가사에서 크레딧 ...
이정완 기자
LG화학, AA+ 유지할까…신용등급 전망 '스플릿'
석유화학업체들이 줄줄이 신용등급 하방 압력에 처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인 LG화학의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해서는 신용평가사 사이에서도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LG화학도 여타 석유화학업체들처럼 업황 악화로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차입 부담이 과중해졌다고 판단해 ‘부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다만 한국신용평가는 LG화학의 연결기준으로 보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을 보완해주고 있다며 올해 정기평가에서도 ‘안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신용평가사들의 시각이 서로 엇갈린 가운데 LG화학의 향후 크레딧 방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 3사가 LG화학에게 부여한 신용등급은 AA+로 동일하지만, 등급전망은 ‘안정적’과 &lsquo...
백승룡 기자
에코프로 크레딧, 신용평가사는 '고민중
에코프로의 신용등급 스플릿(신용평가사 간 등급 불일치)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가 매긴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은 A-와 A로 한 노치 차이가 발생하는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안정적으로 평가했던 신용등급 아웃룩을 최근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통상 신평사는 아웃룩을 조정한 후 1~2년의 기간이 흐른 뒤 등급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스플릿이 2노치로 벌어지는 일을 방지하려면 에코프로는 부채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기평 등급 하향조정시 스플릿 심화 한기평이 제시하는 등급 하향 검토요인은 △연결 기준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 3.5배 초과 △연결기준 부채비율 200% 초과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다. 한기평은 에코프로가 등급 하향 트리거를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지난해 12월 24일 에코...
김위수 기자
'긍정적 전망' 수렴 HD현대중공업, 실제 등급 오르려면
HD현대중공업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수렴됐다. 등급상향 역시 멀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세 신평사들이 내놓은 트리거가 대부분 정성지표인 가운데 한국기업평가가 내놓은 유일한 정량지표 역시 이미 상향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등급을 메기는 데 사용되는 방법론 상 표를 살펴보면 주로 EBITDA 관련 지표가 등급대비 한참 낮은 등급을 받고 있다. EBITDA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22년 수치가 평가기준에서 제외되는 내년에는 관련 지표들이 일제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신평 선제조정 5개월 만에 전망 '상향수렴' 28일 크레딧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21일, 한국신용평가는 26일 각각 HD현대중공업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A0, 안정적'에서 'A0,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미 올 6월28일 등급전망을 높였다. 3사는 공통적으로 수주잔...
안정문 기자
'부정적' 꼬리표 단 효성화학, 공모 조달 '적신호'
효성화학의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떨어졌다. 재무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수가스사업부 매각이 좌초된 것이 결정적인 트리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평정은 협상 결렬 공시 전에 발표됐지만 신평사들에게 이미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웃룩이 조정됐다. 공모채 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평정이라 조달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전액 미매각을 냈다. 향후 리테일 수요를 집중 공략하거나 사모 발행에 치중하는 전략에 더욱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 결렬 여파…아웃룩 '부정적' 하향 조정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전일(20일) 한국신용평가는 효성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나이스신용평가가 회사의 아웃룩을 '부정적'으로...
권순철 기자
기로에 선 이마트24, '이마트 보증' 효과 볼 수 있나
신용평가업계가 최근 이마트24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신용등급 평정을 앞두고 고심 중이다. 이마트24처럼 모회사가 보증해주는 구조로 공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이슈어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원래 같으면 모회사인 이마트의 기업신용등급(ICR)에 따라 AA- 등급을 부여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엔 구조상 검토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비슷한 사례로 앞서 지난 5월 신세계건설도 이마트의 자금보충약정을 받아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사모' 형태로 발행한 만큼 '공모' 형태로 진행하는 이마트24와는 또 케이스가 다르다는 평가다. ◇신용평가업계 "이마트 보증에도 AA- 등급부여 '글쎄'" 13일 신용평가업계는 이마트24 신종자본증권 등급평정에 한창인 가운데 신용등급을 어떻게 평가할지 고심 중이다. 그동안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회사가 모회사 연대보...
손현지 기자
HD오일뱅크, CAPEX 필적한 배당 부담…하향 트리거 '터치'
HD현대오일뱅크가 매년 1조원 이상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신용등급 하방 압력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이익창출력에도 투자·배당 등으로 인해 차입금 규모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HD현대그룹의 핵심 캐시카우라는 이유로 매년 5000억원 안팎의 배당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HD현대오일뱅크는 당시 43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내년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 시점이 돌아오지만, 부채비율이 200%대로 치솟은 탓에 차환 발행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 사모 신종자본증권 2500억 발행…7개 증권사 총동원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이날 2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을 거치...
현대차, 'AAA' 한기평만 남았다...상향수렴 언제쯤
한국신용평가가 전날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연초 나이스신용평가가 현대차 등급을 'AAA, 안정적'으로 높였기 때문에 유효등급도 'AAA'로 올라섰다. 한국기업평가가 등급을 승격시키게 된다면 스플릿은 해소된다. 다만 한기평이 현대차의 등급을 조정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기평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다 등급상향 정량지표는 하나도 상향기준에 못미치고 있다. 지난번 2012년 현대차가 'AAA' 등급을 확보할 당시에도 한기평은 가장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3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신평이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A,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아의 등급 역시 'AAA'로 올라섰다. 현대카드 등급도 덩달아 AA+로 높아졌다. 현대차의 유효등급은 'AAA'로 올라섰다. 연초 ...
한화생명, 긍정적 전망에도 한국물 '망설이는' 배경은
한화생명을 바라보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시각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 연초 S&P글로벌레이팅스를 시작으로 무디스(Moody’s)에 이어 최근 피치(Fitch)까지 ‘긍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등급 상승까지 기대할 만하다. 하지만 글로벌 신용도 개선에도 한국물(Korean Paper) 발행 움직임은 잠잠하다. 2022년 후순위채 발행 이후 외화채 시장을 찾지 않고 있다. 지금은 원화 조달 금리가 매력적이라고 여겨 한국물 발행을 미루고 있다는 게 투자은행(IB)업계의 분석이다. ◇피치, K-ICS 도입 후 자본건전성 강화 주목 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 안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