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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부회장의 '부채비율 100% 약속' 중요해진 이유
대우건설의 재무건전성 개선은 중흥그룹에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특히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부채비율 100% 달성 전까지 배당을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문제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는 점이다. 영업손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금유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외부 차입에 의존한 결과로 풀이된다.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흥그룹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 대우건설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현금 창출력이 저하된 상태다. 여기에 대우건설 인수와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투입한 자금이 묶여있다. 대우건설의 배당이 절실해지는 이유다. 이와함께 대우건설의 주가 하락도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남아있다. ◇대우건설, 1년새 차입금 1.3조 증가…부채비율 상승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2021년 산업은행과 대우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는 ...
이재빈 기자
중장기 이자비용 관리 열쇠 '중흥토건 신용등급'
중흥그룹의 중장기 과제는 중흥토건의 신용등급 개선이다.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흥토건의 신용등급 상향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 신용등급이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우건설 인수금융 외에도 미수금 규모 확대로 인해 외부 차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주택 부문 사업지들의 분양률 제고와 공사비 회수가 향후 신용등급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비용 근본적인 해결책, 신용등급 개선…2027년 전 성과 절실 나이스신용평가는 중흥토건에 대해 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 전자단기사채 등급 'A3'를 제공하고 있다. BBB 등급은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은 인정되지만 장래 환경변화로 전반적인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A3는 보통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채무상환 능력은 양...
중흥토건 이자부담 경감 대가, '1조' 그룹 현금 묶인다
중흥그룹이 계열사들로부터 장기차입금을 조달해 인수금융을 상환하는 구조를 짠 노림수는 지주사 중흥토건의 이자비용 경감이다. 대우건설 인수시점 대비 시장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이자비용 급증이 우려됐다. 하지만 중흥토건이 저리로 계열사 차입금을 조달해 인수금융을 상환하면서 별도기준 이자비용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중흥토건이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라는 점이 지원의 배경으로 꼽힌다. 중흥토건은 인수금융 상환 외에도 지주회사 행위제한 해소라는 과제가 있었다. 중흥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다. 행위제한 해소 과정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했던 만큼 그룹의 중흥토건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고정금리 차입으로 이자비용 급감, 연결기준 유동성 60% 중흥토건에 '집중' 중흥토건...
중흥그룹, 8000억 중 4500억 상환…계열사 '총동원'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인수금융의 주체인 중흥토건은 8000억원에 달하는 대출잔액 중 4500억원 가량을 상환하고 3500억원을 신규 대출약정으로 다시 조달한다. 큰틀에서 이처럼 윤곽을 잡고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환자금의 상당부분을 그룹 계열사에게서 조달한 장기차입금으로 마련했다. 자금을 댄 계열사 대부분이 현금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빚을 내서 중흥토건에 대출을 제공한 흔적도 엿보인다. 인수금융 만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의 조달 역량을 결집해 상환재원을 마련한 셈이다. ◇대주단과 금리 협상 마무리 단계, 이르면 이달 중순 차입조건 확정 중흥그룹은 우리은행과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2월 대우건설 인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