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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조 굴리는 중앙회, 투자수익으로 금고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개별 금고로부터 받은 출자금을 운용해 창출한 투자수익으로 지역 금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자산 운용은 중앙회와 개별 금고가 역할을 나누는 이원화 구조다. 금고별 운용 역량 차이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자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중앙회가 채권과 대체투자 등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중앙회 운용 규모는 96조원에 달한다. 배당금 수익만 1조1845억원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금고에 지급하는 출자 배당률은 4.5%로 결정됐다. 윤지선 자금운용부문장(CIO) 체제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과가 이어지면서 금고 수익을 보완하는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 ◇중앙회 배당으로 금고 수익 보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대의원회를 통해 출자 배당률을 4.5%로 확정했다. 중앙회는 각 지역 금고가 출자한 자금과 연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배당...
유정화 기자
비이자사업 '카드·공제', 이자수익 대안 될까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 총량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카드·공제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비이자수익 확대를 통해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카드·공제사업은 중앙회가 상품을 설계하고 지역 금고가 위탁 판매하는 구조로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체크카드와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공제 상품 등을 통해 수수료 기반 수익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건은 녹록지 않다. 지난해 말 수수료 수익이 전체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남짓에 그쳤고 절대 규모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수료 수익 감소세, 비대면 영향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체 금고가 거둔 수수료 수익은 252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768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수료 수익 감소는 단순한 ...
규제 족쇄 풀린 '민간 중금리'로 활로 모색
새마을금고가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적용받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일부 완화 조치를 내놓은 상품이 있다. 민간 중금리대출 취급액의 20%만 총량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그간 주력 상품은 아니었지만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정책자금대출도 3년 연속 증가하며 서민금융 공급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 PF 위기를 거치며 기업대출은 축소되는 흐름이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사잇돌대출과 햇살론 등 정책상품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 중금리대출을 병행해 수익성을 보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점쳐진다. ◇가계대출 총량 산정 제외된 민간 중금리 부각 금융당국은 최근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실적을 집계할 때 민간 중금리대출 취급액의 80%를 총량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예...
예대마진 3년째 내리막, 흔들리는 수익 기반
새마을금고가 제시한 2028년 흑자 달성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자손익은 3년 새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등 예대마진 중심 수익 구조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 과정에서 대손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수익원인 대출에서 창출되는 이익 자체도 축소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익 회복 여건도 녹록지 않다. 서민·정책금융 확대 기조 속에 포트폴리오 전환이 불가피하지만 저마진 구조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예대마진 모델이 흔들리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대응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본업 막힌 금고, 수익 기반 급격히 위축 새마을금고의 작년 말 순손실은 1조2658억원으로 전년(1조7423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다. 과거 공격적으로 취급한 부동산 대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