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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생산적 금융 확대, 신한이 주목한 건
현재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는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 성장에 초점을 둔 '생산적 금융'이다. 자본이 첨단 산업, 혁신 기업, 벤처, 소상공인 등 실제 생산 활동에 연결되는 분야로 흐르도록 유도하는 것을 일컫는다. 신한금융 역시 다르지 않다. 올해에만 20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의 성패는 결국 얼마나 좋은 기업, 얼마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알아보느냐에 있다. 신한은행 역시 여기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다. ◇생산적 금융은 지주 ROE 개선할 기회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지주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위한 기회로 보고 있다. 진 회장은 최근 주주 서한을 통해 "향후 정부 정책 등의 영향으로 현재 5대5 수준인 은행권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비중이 점차 기업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곧 기업대출을 포함한 생산적 금...
조은아 기자
'포스트 진옥동'은 누구, 차기 구도 '안갯속'
국내 금융지주에겐 내부 후계자를 육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꼽혀왔다. 주인 없는 회사인 탓에 오랜 기간 외풍에 시달려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은 다른 곳과 비교하면 외풍에서 자유로운 편이었지만 자신의 임기 동안 차기 회장을 내부에서 육성하려는 노력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무난히 연임에 성공했지만 후계자 양성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지난해 신한금융의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살펴보면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제외하면 미래 신한금융을 이끌 차기 리더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약점이 노출됐다. 최소 2명 이상의 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던 다른 금융지주와 다른 점이다. ◇굳어지는 '은행장→회장' 직행 관행 지난해 말 신한금융 회장 선임 과정에서 숏리스트엔 모두 4명이 포함됐다. 현직 회장인 진옥동...
비은행 강화 본격화, 힘 실릴 계열사는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경쟁에서 밀려난 배경에는 비은행 계열사의 역량 차이가 있다. 신한카드와 신한라이프를 제외하면 업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회사가 없다. 특히 다른 금융지주에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증권과 손해보험사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은 크게 아쉬운 대목이다. 신한금융은 당분간은 인수합병(M&A)보다는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역대급 업황 호조와 정책의 수혜가 맞물린 증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비은행 부문 순이익 비중 29.3%, 전년 대비 상승 지난해 신한금융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9.3%를 기록했다. KB금융의 37%보다는 낮지만 하나금융(12.1%), 우리금융(9.7%)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치다. 다만 매년 들쑥날쑥하고 있는 점은 문제다. 2...
'흠 잡을 데 없었다'는 지난 3년 살펴보니
신한금융에서 진옥동 회장 2기 체제가 본격화했다. 진 회장은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했다. 곽수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장은 연임 결정 직후 이뤄진 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흠 잡을 곳이 없는 성과를 냈다"는 말로 그의 연임 이유를 정리했다. 진 회장은 3년 전 첫 임기를 시작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강조했다. 또 재무뿐만 아니라 내부통제 등 비재무 부문에도 같은 무게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3년간 그는 순이익이나 주가 등 수치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성과를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내부통제와 AI 전환(AX) 등 그룹의 체질 전환 역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이익·주가, 수치로 증명된 성과들 진 회장은 1961년생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1980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은행 재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