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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체질적 한계 벗어나려면 담보 대출 '절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부실채권(NPL) 매각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포용금융을 주도하며 출범 이후 10조원에 육박하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했지만 그중 1조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담보 대출 없이 신용 및 보증서 대출로만 포트폴리오가 이루어져 있어 건전성 악화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다.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출시가 절실한 상황이다. 안정적인 담보 자산이 확보될 경우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의 성장이 가능하다. 다만 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당장은 과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경험한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매상각 규모 인뱅 최다…신용대출 중심 포트폴리오 한계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4867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3350억원 규모의 상각 및 151...
김영은 기자
케이뱅크, 수익과 맞바꾼 건전성…요주의여신 감소세
케이뱅크가 최근 건전성 지표를 대폭 개선한 배경에는 적극적인 부실채권(NPL) 매상각이 있었다. 지난 3년간 NPL 정리 규모를 꾸준히 확대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매각 비중을 두 배 이상 늘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대로 개선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당기순이익을 크게 웃도는 충당금 비용을 투입해야 했다. 건전성 관리 역량을 강화해 관련 비용을 최소화하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잠재 부실 지표인 요주의여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그간 자산건전성 개선 가속화의 일환으로 심사 전략 강화, 우량자산 확보에 주력해왔다. ◇3년간 6849억 매상각…NPL비율 0.57%로 개선 케이뱅크는 최근 3년간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상각하며 건전성 지표를 관리했다. 2023년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는 전년(285억원) 대...
카카오뱅크, 여신 규모 최대에도 매상각은 인뱅 최저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3사 중 가장 몸집이 크지만 부실 채권의 매상각 규모는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정리한 부실 채권은 총 2357억원으로 특히 총여신 대비 매상각 비중은 0.5%로 낮아 경쟁사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다만 향후 건전성 관리 난이도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실 채권(NPL) 중에서도 회수 불능이 확실시되는 추정손실 여신이 꾸준히 증가하며 매상각 규모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포용금융 공급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성장의 한계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출범 이후 처음 0.5%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2357억원 매상각…추정손실 여신 늘어나며 정리 '속도' 인터넷은행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357억원 규모의 부실 채권을 정리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2637억원, 토스뱅크는 48...
포용금융 확대하자…1조 육박한 NPL 털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가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포용금융 정책에 따라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확대하며 상생 금융에 앞장섰으나 그에 따른 건전성 관리 부담도 함께 커진 결과다. 가파르게 상승했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낮추기 위해 장부상 부실을 털어내고 채권을 외부에 매각하는 등 적극적인 정리에 나섰다. 은행별로는 토스뱅크가 가장 많은 부실을 정리하며 건전성 제고에 집중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도 매상각 규모를 확대하며 대응했다. 이로 인해 인터넷은행의 전반적인 건전성 지표는 하락세를 보이며 일부 개선됐다. ◇포용금융 누적 공급액 33조…부실 정리 규모도 커졌다 인터넷은행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사가 정리한 부실채권의 매상각 규모는 986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5176억원이던 매상각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