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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500% 성장 씨어스테크놀로지, 의료AI 몸값 1위 등극
루닛이 시가총액 부동의 1위 의료 AI 영역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몇 달 새 빠르게 몸집을 늘리면서 처음으로 루닛을 제치고 시총 1위에 올랐다. 탄탄한 실적이 씨어스테크놀로지 몸값을 올린 일등공신이다. 핵심 제품의 높은 성장으로 올해 괄목할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 1500% 성장, 영업이익 흑자로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시총 1조2000억, 의료AI 시총 1위로 우뚝 씨어스테크놀로지는 13일 전일 대비 1.9% 오른 10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한때 10만1900원까지 치솟으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개월 전부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올해 8월만 해도 씨어스테크놀로지 주가는 3만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이후 주가가 점차 오르더니 9월 5만원선을 ...
정새임 기자
펩트론, 시총 2조 '뚝' 본계약 앞두고 커지는 불확실성
글로벌 빅파마와의 본계약 기대감으로 시가총액이 급증한 펩트론이 긴 조정기에 들어섰다. 8월 52주 최고가를 찍은 뒤 우하향 중이다. 일라이 릴리와의 본계약 불확실성이 대두된 탓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3위까지 올랐던 시총이 6위로 떨어졌다. 본계약을 위한 기술평가는 12월 마무리되지만 본계약 시점이 언제 이뤄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11월 더 이른 본계약도 점쳤으나 현 시점에서는 어려울 전망이다. 협의에 따라 체결 시기가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릴리 기대감으로 치솟은 시총, 2조 빠지며 긴 조정기 펩트론은 6일 25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5.2% 하락한 수치다. 시총은 6조1091억원으로 코스닥 6위를 기록했다. 올해 급격한 주가 상승세를 겪은 터라 이같은 조정기는 필연적이다. 올 초만 해도 10만원 선이었던 주가는 ...
'신약 밀던' 일동제약, '비만' 성과 기대에 몸값 5000억
신약으로 떨어진 몸값이 신약으로 올랐다. 일동제약 얘기다. 최근 비만 신약 기대감으로 몸값이 1년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신약개발 자회사들의 선전이 주가에 반영됐다. 일동제약은 내달 자회사 유노비아의 GLP-1 신약에 대한 임상 1상 톱라인 공개한다. 신약 물질 발굴을 전담하는 아이리드비엠에스,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는 아이디언스의 성과도 관전 포인트다. ◇유노비아 ID110521156 1상 톱라인 기대감에 상한가 일동제약 주가는 7일 기준 1만8050원, 시총 5065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올라 몸값이 30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두배 약간 밑돌게 올랐다. 일동제약이 5000억원대 시총을 회복한 건 1년 만이다. 작년 8월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일동제약이 개발하고 있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김혜선 기자
보로노이, 4세대 폐암약 첫 임상 결과 기대에 몸값 '2조'
4세대 폐암약을 개발하고 있는 보로노이가 임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만 76%에 달하는 주가 상승율을 보여주고 있다. 4세대 '표피세포성장인자(EGFR)' 타깃 비소세포폐암 신약 파이프라인 'VRN11'의 임상 1a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감도는 결과다. 보로노이는 내달 미국암학회(AACR) 2025에서 해당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뇌전이가 있는 말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대안이 VRN11이라고 강조해 온 만큼 유의미한 뇌투과율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나타났는 지가 관건이다. ◇시총 상승 요인, 자체 임상 결과 첫 공개 예고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보로노이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15만3000원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약 2조8100억원에 달한다. 종가 기준으로는 14만1900원에 장을 마쳤고 시...
김진호 기자
보릿고개 버틴 엔솔바이오, 몸값 3000억 안착 'P2K 기대감'
코넥스 상장 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 2023년 말 코스닥 이전 상장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며 보릿고개를 넘었다. 그리고 1년여 지난 현재 주가가 급등하며 몸값이 처음으로 3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주가는 무려 10배 올랐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퇴행성 디스크 신약 후보 'P2K'의 추가 기술수출과 글로벌 개발 진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 잇단 투자 유치 성과까지 어우러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해 3분기께 미국 파트너사가 수행 중인 P2K의 임상 3상 결론이 도출된다. 이전상장 청신호가 기대된다. ◇3천원짜리 주식 3만원대로, P2K 개발 진전 관심 코넥스 시장에서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최근 4거래일간 9~30%씩 급상승했다. 4일 현재 주가는 3만4650원으로 약 62% 상승했다. 이달 3일 시총이 처음...
케어젠, 몸값 2배 불린 청사진 '건기식·신약'에 쏠린 눈
케어젠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의 불균형이 상당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눈에 띄는 재무제표를 보유한 기업이다. 필러, 메조 등 전문테라피를 비롯해 코스메슈티컬 사업에서 글로벌 성과를 내며 연간 50%대 영업이익률을 낸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신약 등 사업을 확장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속 주가는 2배 가까이 상승하며 1조5000억원대 시가총액에 올라섰다. 자사주 취득에 이어 오너인 정용지 대표의 꾸준한 지분 확대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사업 기대감 반영, 오너 지분 매입 이은 자사주 취득 케어젠은 최근 두 달 급격한 주가 변동을 겪었다. 11월 초까지 1만6000원대를 오가던 주가는 11월 20일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1월 7일에는 장중 최고가인 3만3800원을 기록하면서 한때 시가총액이 1조8000억원을 넘...
한태희 기자
같은 업종, 엇갈린 주가…토모큐브 몸값, 아이빔의 3.5배
생체현미경 대표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와 토모큐브. 양사는 비슷한 시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바이오 소부장'이라는 명분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가총액을 보면 상장 이후 주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상장 5개월여 만에 시총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토모큐브는 상장 2개월여 만에 공모가를 안정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토모큐브의 시총은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약 3.5배다. 양사는 한달 전 제품 판매 계약 성과를 나란히 발표했지만 탄력을 받은 건 토모큐브였다. 현미경 모듈을 전자 제품의 불량률 등을 확인하는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관심도가 높아졌다. ◇2024년 코스닥 입성한 아이빔·토모큐브, 시총 변화 극과 극 아이빔테크놀로지과 토모큐브는 각각 작년 8월과 11월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양사의 시총은 서로 상이...
'렉라자 힘' 유한양행, 반년새 몸값 두배 '10조 매출' 입지로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은 항암 신약 ‘렉라자’로 주식시장에서 유한양행의 존재감이 상당폭 달라졌다. 올해 3월 시가총액이 6조원대에 불과했지만 이달 기준 12조원대까지 확대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유한양행의 몸값은 상위 30위권으로 높아졌다. 10조원대 매출을 벌어들이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데 주목된다. 당장 시장에서는 유한양행이 렉라자의 글로벌 진출로 2조원대 매출이 4000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보는 잠재가치는 그 이상으로 보고 있는 셈이다. ◇8월 파트너사 얀센 '렉라자' 병용으로 FDA 승인 '주가 상승' 모멘텀 유한양행은 24일 주식시장에서 주가 14만8200원, 시총 11조8870억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한 때 시총이 12조원을 넘어서기도...
김성아 기자
코로나 재유행 조짐 '수혜받은 진단주' 지속가능성은 '글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진단주가 또 들썩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물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에 오랜만에 씨젠이 이름을 올렸다. 물론 팬데믹 때와는 다르게 이번 진단업종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할 여지는 많지 않다. 더이상 코로나19 수혜만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쉽지 않다. 새로운 호재 등 매력 포인트를 제시해야 한다. ◇진단키트 업종으로 쏠린 코로나 재유행 수혜 코로나19 진단 대장주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이 7월 말부터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른 'KP3 변이'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면서다. 코로나19 관련주들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힘을 받은 건 지난주 '블랙 먼데이' 다음날인 이달 6일부터다. 특히 환자가 늘어나면서 직접적으로 수혜를 볼 진단키트 업종이...
디앤디파마텍, 오버행 우려 완화…이젠 '밸류 평가' 시간
신약개발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의 주가가 반등을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는 줄곧 하락세였다.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우려가 완화된 데 따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시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사성치료제(RPT)를 개발 중인 자회사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자회사 간 합병을 마무리하고 초기 임상을 개시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6월 줄곧 하락세 디앤디파마텍, 상장 몸값 회복 디앤디파마텍의 주가는 6월 말 3만원을 밑돌았지만 최근 4만원을 뛰어넘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 대비 29일 기준 상승률은 31%에 달한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24일 하루 거래량은 전날보다 6배가량 증가한 206만4403주를 기록했다. 삼수 끝에 ...
차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