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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경영 승계 준비, 지배구조 선진화 확립 전 속도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면서 '조기 가동'과 '검증 기간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금융권 지배구조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의 방향성과 같은 기조란 취지다. 금융당국 제도 개선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회추위가 의중을 충분히 반영했느냐는 미지수다. 다만 양종희 회장이 재임 중인 지난 2년여간 회추위는 회장 자격요건 공개, 경영승계 계획 점검 등 금융당국 기조를 이행하는 데 주력했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불투명…KB금융지주 회추위 일단 가동 올해 1월 가동한 금융위원회 '지배구조 선진화 TF'는 금융권 지배구조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
신상윤 기자
연초 자체 평가, 우수 진단 속 '전문성·시간' 아쉬움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대표이사 회장을 선출할 때만 가동하지 않는다.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회장 후보군(Long List) 관리와 내부 후보자군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았다. 금융당국이 경영승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후보자군 관리의 실효성 등을 강조하고 있어 회추위에 실린 무게감도 상당하다. 중요도가 높은 만큼 회추위에 대한 평가는 매년 진행돼 이사회에 보고되고 있다. 양종희 회장 재임 기간 중 회추위는 위원회 구성,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 등을 개선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추위 위원 자체 평가, '구성·운영·성과' 10개 문항 대상 KB금융지주는 회추위에 최고경영자에 대한 경영승계 계획의 수립 및 변경, 경영승계 절차 이행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이에 회추위는 매 반기 회장 ...
'회장 후보군' 육성 방점, 승계준칙·세부기준도 수립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하기 전 회추위는 회장 후보자군에 대한 복수의 기관을 통한 평판조회, 경영현안 주제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 또 회장 자격요건 세부기준 마련과 경영승계 준칙 제정 등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핵심 원칙 이행 근거도 마련했다. ◇상·하반기 걸친 롱리스트 후보군 육성, 연간 20명 규모 확보 회추위는 이달 초 회장 후보군 롱리스트(Long List)를 총 12명으로 압축했다. 내·외부 각 6명씩이 포함됐다. 후보군은 회추위가 지난 몇 년간 반기 마다 구축한 롱리스트에서 추려졌다. 2023년 진행됐던 회추위 경영승계 절차를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 회장 후보자군 구성 원칙을 토대로 12명이 압축됐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회추위는 조화준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8번 개최...
양종희 회장 취임 후 20번 이상 개최, 검증일 2배 증가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경영승계 절차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양종희 회장이 연임을 시도하는 가운데 회추위는 내·외부 각 6명씩 총 12명을 압축하고 최종 후보 선임 절차에 나섰다. 회추위는 KB금융지주 최고경영자에 대한 경영승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책임과 권한을 가진 이사회 내 기구다. 7명의 사외이사로 전원 구성된 회추위는 양 회장 재임 기간 20번 이상 개최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최소 3번 이상 회추위가 소집됐으며, 최종 후보 선정까지 향후 4번 이상 더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종희 회장 취임 후 20번 이상 개최, 올해 6월 '경영승계 가동' KB금융지주 회추위는 이달 2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수립했다. 지난 4월에만 두 차례 회추위에서 '회장 자격요건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상반기 회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