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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건 관련기사
현대차, R&D와 CAPEX 동시에 늘렸다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과 생산설비 투자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기술 개발과 동시에 양산 시설 확대가 병행되는 흐름이다. 개발비 자산화 비중이 높아지며 비용 인식 시점이 뒤로 밀리는 가운데 투자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투자 확대와 수익 창출 간 시차가 벌어지며 일부 실적 변동성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발비 2.5조…자산화 비중 40%대 중반 현대자동차의 2025년 연구개발비는 5조5535억원이다. 전년 4조5894억원 대비 20.6% 증가했다. 2023년 3조9735억원과 비교해도 증가 폭이 확대됐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6%에서 3.0%로 상승했다. 연구개발비 증가는 개발비와 경상 연구개발비 전반에서 나타났다. 2025년 개발비는 2조5431억원으로 전년 1조8036억원 대비...
김정훈 기자
'한국앤컴퍼니 체제' 한온시스템, 비용통제로 '내실화'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을 대폭 줄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거 사모펀드 체제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외형 확대에 총력을 기울였다면 한국앤컴퍼니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내실 경영’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한온시스템은 올해도 비용 통제를 이어가며 수익성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매출 대비 R&D 비중 2024년 4.9%→2025년 3.8%로 축소 4일 한온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연구개발비는 4150억원이다. 전년(4890억원) 대비 15.1% 감소한 수치다. 해당 금액은 사내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을 포함한 R&D 관련 비용 ‘총액’이다. 최근 5년간 한온시스템의 연구개발비 추이를 보면 2021년 3440억원, 2022년...
변세영 기자
‘AI로 체질 바꾸는’ SK네트웍스, R&D 지출 26% 확대
SK네트웍스가 연구개발(R&D) 투자 기조를 다시 강화하고 있다. 외형 성장보다는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투자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신사업보다는 IT·디지털 전환(DT)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형 R&D에 집중하면서 체질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네트웍스의 2025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306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42억8800만원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0.317%에서 0.598%로 확대됐다. 2025년 3분기까지 지출한 R&D 비용이 2024년 한해 동안 지출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다. ◇센서·AI·로보틱스까지…SK인텔릭스 R&D 전선 확대 R&D 비용 확대 중심에는 주요 자회사들이 있다....
임효진 기자
LG엔솔, R&D 1.2조 돌파 눈앞…AI·ESS로 기술효율 재편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액을 1조2000억원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상반기에만 6200억원을 투입하며 매출의 5.2%를 기술개발에 재투자했다. 단순 신제품 개발이 아니라 생산성·품질·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효율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고체·AI 제조혁신·ESS 응용 연구를 중심으로 R&D 체질이 양적 확장에서 질적 리밸런싱으로 이동하고 있다. 13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엔솔의 올해 상반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6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간 1조2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R&D 지출은 △2023년 1조370억원 △2024년 1조880억원에 이어 올해 1조2000억원에 육박하며 3년 연속 증가세...
대상, '비용 투자 우상향' K-푸드 글로벌화 앞장
대상이 꾸준히 연구개발(R&D) 비용 투자를 늘리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R&D 조직 구조를 이원화하며 민첩한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소비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강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이 2025년 상반기(연결) 연구개발비용으로 계상한 금액은 26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218억원) 대비 22.9% 늘어난 수치다. 대상의 연구개발비용은 2022년 346억원, 2023년 412억원, 지난해에는 465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매출 대비 비중 2021년 0.85%→2025년 상반기 1.22% 대상의 연구개발비 항목은 △원재료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위탁용역비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비용 총액에서 국가보조금을 차감해 개발비(무형...
포스코인터내셔널, R&D 조직 키워 신사업 안착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종합상사 가운데 드물게 연구개발(R&D) 조직을 직접 운영하며 꾸준히 R&D 투자를 늘려왔다. R&D 투자는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맞물려 빠른 시간 안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사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R&D 조직을 운영하는 주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다. 배터리·인버터와 함께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3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구동모터코아를 생산한다. 해외 설비 투자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구동모터코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가 전기차용 강판을 생산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강판을 가공해 구동모터코아를 제조하고 해외 거점에 판매한다. 실질적으로 구동모터코아 사업...
투자 멈추지 않은 노루페인트, 수익성 개선 ‘선순환’
올해 1분기 노루페인트 연구개발(R&D)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51억원이었다. 작년 1분기 예외적으로 R&D 비용을 줄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노루페인트가 다시 R&D 투자에 본격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노루페인트는 R&D 투자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건설업황 악화에도 오히려 더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번 자금은 다시 R&D 비용에 투입돼 이차전지 도료, 스텔스 도장 등과 같은 신기술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그리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매년 매출 성장을 이룬 가운데 R&D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1분기만을 기준으로 봤을 때 2020년 45억원 수준이었던 R&D 비용은 2023년 처음으로 5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2024년 37억8100만원으로 줄였다가 올해 51억원으로 늘렸다....
공격적 투자 세아창원특수강, '핵융합 소재' 주목
세아창원특수강이 연구개발(R&D)에 '역대급 투자'를 지속하면서 최근 몇 년 새 관련 비용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아그룹 주요 사업 법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수준이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분야를 넘어 핵융합, 원자력 등 차세대 전력·에너지 산업 흐름을 반영한 과제와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은 올해 1분기 R&D 비용으로 약 59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인력은 69명에서 73명으로 늘었고 이 중 석사급 이상 고급 인력이 65%를 넘기며 연구 역량을 뒷받침하고 있다. 연간 흐름상 R&D 강화는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2021년 149억원에서 2024년 326억원까지 꾸준히 늘었다. 올해 1분기 집행액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예년 집행 패턴을 감안하면 하반기 ...
이호준 기자
삼성SDI, '캐즘' 매출 감소에도 R&D 증액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연구개발(R&D) 비용을 증액했다. 덕분에 1분기 삼성SDI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용 비중은 두자릿수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40% 후반대를 유지했다. 올 1분기 삼성SDI의 R&D 비용은 3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매출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1.2%로 두자릿수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1분기 매출 대비 R&D 비중은 6.6%였으며 지난해 연간으론 7.8%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해당 비중이 급증한 것은 분모인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차전지 업계 전반이 전기차 캐즘으로 매출 및 수익성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삼성SDI도 그 영향을 피하지 못...
김동현 기자
사업확대 선두주자 노루페인트, R&D 투자는 왜
노루페인트는 매출다각화의 선두주자다. 미래먹거리로 낙점한 이차전지 연구개발(R&D)에서 성과를 내며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다른 페인트사들이 상용화까지는 하지 못했던 시기였다. 노루페인트는 방산, 디스플레이 등으로 R&D분야를 확장하며 매출다각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의아한 점은 R&D투자액이다. R&D가 활발하게 진행되는만큼 투자액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2년 연속 투자액이 줄어들었다. 노루페인트는 연구소의 기술 인력들을 현장과 가까운 부서로 보내며 투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일 뿐 실제 투자액이나 인력이 줄어든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상용화로 한발 앞선 '매출다각화'…방산·소재 연구 지속 2024 인터배터리에 참여한 노루페인트(출처=노루페인트) 페인트업계는 최근 몇년동안 ...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