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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관련기사
JB금융, 효율성 빛났다…30% 대 CIR 기록
J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비용효율성이 높고 생산성 또한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영업이익경비율(CIR) 30%대를 기록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과 점포당 순이익 규모 역시 1, 2위권 내 들었다. 생산성 지표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인 곳은 iM금융지주였다. CIR은 나홀로 50%대로 수치가 가장 높아 비용효율성이 떨어졌고 직원 1인당 영업이익과 점포당 순이익 규모 역시 최하위권을 나타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금융지주사 가운데선 하나금융지주가 높은 생산성을 보여줬다. 직원 한 사람당 올리는 영업이익이나 점포 한 개당 내는 순이익 규모가 5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커 효율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CIR의 경우 이들 가운데 KB금융지주가 가장 낮아 우수한 비용효율성을 보여줬다. ◇JB금융, CIR·직원생산성·점포...
김현정 기자
'13% ROE’ JB금융 수익성 최고…iM금융은 고전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수익성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ROE(자기자본순이익률), ROA(총자산순이익률), NIM(순이자마진) 등 3대 수익성 지표 전 부문에서 JB금융지주가 선두를 차지하며 ‘수익성 최강자’로 떠올랐다. 모든 지표에서 2위와 차이가 컸다. 반면 iM금융지주는 ROE와 ROA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며 수익성 면에서 타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 국내 4대금융지주 중에선 우리금융지주의 선전이 돋보였다. ROA와 ROE에서 모두 일 년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ROE 지표보다 ROA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었다. 자본 대비 자산 규모가 크고 이와 함께 자산 대비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 ROE·ROA 모두 압도적 선두…iM금융, 타사와 동떨어진 최하위 THE CFO가 금융...
신한금융, 부채비율 최고치…우리금융 출자여력 '넉넉'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지주사들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나타냈다. 자회사 출자 총액은 압도적으로 가장 컸는데 상당 부분 사채를 통해 계열사 지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금융의 경우 부채비율이 가장 낮고 이중레버리지비율도 최저치인 만큼 금융지주사 중 재무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출자 여력이 7조원이 넘는 만큼 자본여력만 충분하다면 현재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동양생명·ABL생명 외 추가 투자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BNK금융은 이중레버리지비율이 125%로 가장 높아 출자여력이 가장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 최고치 신한금융…우리금융 최저치, 다만 큰 규모 신종 보유 THE CFO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재무안정성 지표를 조사했다. 집계 대상은 국내 은행계 금융...
NPL·요주의·충당금 삼박자…우리금융, 건전성 ‘최상위’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비율로만 봤을 땐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낮은 수치로 자산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요주의이하여신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우리금융지주 및 NH농협금융지주가 상대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손충당금적립비율에서도 우리금융 및 농협금융이 타사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정도를 보여주는 비율로 해당 두 곳이 충당금을 넉넉하게 쌓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지주사 가운데 iM금융지주(옛 DGB금융지주)의 자산건전성 지표가 최하위에 랭킹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나 요주의이하여신비율 모두 최고치를 보였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NPL비율 최하위 하나금융, 요주의여신까지 고려하면 우리금융 우위 THE CFO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자본력 풍족한 KB, 보완자본 의존도 큰 우리
지난해 말 금융지주회사들 가운데 자본적정성 지표로 1위에 선 곳은 KB금융지주다. BIS자기자본비율은 물론 기본자본(Tier1)비율, 보통주자본(CET1)비율 모두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BIS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BNK금융지주지만 순정자본인 Tier1과 CET1은 iM금융지주(옛 DGB금융지주)가 최하위에 랭킹됐다. 시중은행 계열 중에는 우리금융지주가 BIS비율로는 KB금융과 신한금융에 이어 3위인데 반해 CET1은 밑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BIS비율과 Tier1, CET1의 격차가 큰 우리금융과 iM금융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또는 후순위채 등의 의존도가 그만큼 높다. ◇순정자본 많은 하나, 신한에 근소한 우위 THE CFO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의 자본적정성 지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BIS비율이 가장 높...
원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