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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학 대표, CEO 연임 좌우할 평가 눈앞으로
홍원학 대표(사진)는 삼성생명 공채 출신으로 삼성그룹 내 요직을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삼성전자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는 그는 삼성화재 대표를 역임하고 삼성생명 경영 운전대를 잡았다. 올해 하반기는 홍 대표의 3년 임기를 평가받는 시기다.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던 자산운용에 대한 경쟁력 강화는 이익률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년 공식 임기 종료를 앞두고 홍 대표의 성과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홍원학 대표, 내년 3월 임기 종료…연임 여부 평가 오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2023년 12월 대표 후보로 추천돼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올해는 임기 3년의 마지막해다. 통상 대기업 임원 인사 평가가 9~10월쯤 시작하는 ...
신상윤 기자
'카드·증권' 인수 10년, 멈춰선 지배구조 '역할론'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와 삼성증권 등의 최대주주로 올라선지 10년이 지났다. 10년 전 지배구조 개편은 삼성생명을 중간금융지주회사로 두고 삼성그룹 전체를 수술대에 올리려는 시도의 출발선이었다. 현재로선 멈춰선 상황이지만 지배구조 내에서 삼성생명의 위상을 달리하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금융지주사가 아닌 보험업법상 자회사 편입이지만 유의미한 변화였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한 이래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힘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향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삼성생명 역할론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2016년 '삼성카드·삼성증권' 지분 매입, 금융 계열사 내 최상단 '우뚝' 삼성생명은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 집합체인 삼성금융네트웍스 내 최상단에 있는 기업이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 삼성카드 등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이다. ...
삼성전자 지분, '금산법·보험업법' 따라 웃고 울고
삼성생명은 지난 1년간 주식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국내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삼성생명 주가도 주춤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생명의 탄탄한 펀더멘탈이 원동력이지만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가치도 한몫했다.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는 100조원을 넘었다. 삼성생명의 기업가치를 좌우할 만큼 영향력을 지닌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변수다. 삼성생명은 올해 초 삼성전자 지분을 일부 처분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으로 자회사 삼성화재를 포함한 지분율이 법적 한도를 초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업법 개정 등 변수도 여전하다. ◇삼성생명, 보유 '삼전' 가치 100조 넘어…1조대 현금화 성공 삼성생명은 지난 29일 주식 시장에서 26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6.84% 줄어든 가운데 최근...
보험업 경계 넘어라, 글로벌 자산운용 성과 도출 관건
삼성생명은 신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를 인수합병(M&A)이나 글로벌 자산운용 네트워크 확장 등에서 찾고 있다. 국내 보험산업 내 구축한 경쟁력과 달리 전방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려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 보험업을 확대하긴 어려운 만큼 자산운용 부문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필요한 재원은 자산을 재편해 마련하고 있다. 관건은 아직 2~3%대에 머물고 있는 수익성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협업하고 있지만 더딘 수익성 개선이 과제란 해석이 나온다. ◇지난 3년 신계약 CSM 감소세, 올 1분기 반등 속 "보험업 경계 넘어야"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848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 약 11% 증가한 규모다...
속도 붙은 전략 행보, 'M&A·자산운용'에 자산 재편
삼성그룹 내 삼성생명이 보유한 위상은 남다르다. 국내 1위 보험사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이재용 회장 등 오너일가가 지분을 가진 삼성그룹의 핵심 금융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에 삼성그룹 금융경쟁력제고TF가 설치된 배경이기도 하다. 최근 삼성생명 재무 조직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원학 대표 취임 후 삼성생명은 글로벌 자산운용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 힘을 실었다. 또 한동안 주춤했던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삼성생명의 전략적 움직임이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생명, 11년 전 판 '뉴욕·런던' 법인 자회사로…글로벌 자산운용 거점 마련 해석 삼성생명은 오는 10월 중 자회사 삼성자산운용이 보유한 미국 뉴욕법인, 영국 런던법인 지분을 각각 100% 인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