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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용 효율' 최고, 우리은행은 '개선세' 으뜸
지난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의 비용효율성이 높고 생산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물론 1인당 영업이익과 점포당 순이익 규모 역시 1, 2위권 내 들었다. 리테일 철수로 인해 점포당 순이익이 치솟은 씨티은행 등의 사례가 통계적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고려할 때 사실상 2024년 생산성 지표는 하나은행이 석권했다. 우리은행은 직전 3년 간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성 지표를 개선한 곳으로 손꼽혔다. 2024년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는 생산성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나은행, CIR·직원생산성·점포생산성 3박자 '최우수' THE CFO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중은행 생산성 지표를 조사했다. 집계 대상은 국내 시중은행 7곳이다. 각각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
최은수 기자
하나은행, 외화 LCR 200% 돌파…'강달러'도 문제없다
하나은행이 출렁이는 환율 속에서도 작년 말 기준 200%가 넘는 외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을 기록했다. 다른 은행들도 모두 대체로 양호한 원화·외화 유동성 관리 능력을 보였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올해부터 100%로 정상화된 원화 LCR에 대한 선제 대응을 2023년부터 일찌감치 마무리한 모습이다. SC제일은행은 2024년 외화 유동성 대응력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규제 당국의 권고치를 상회했다. ◇규제 강화 전 유동성 확충 완료…원화 씨티 외화 하나 톱 THE CFO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및 각사 IR자료를 통해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유동성 지표를 조사했다. 유동성 지표는 작년 말 기준 원화 LCR 및 외화 LCR 등 2개 지표로 가늠했다. 먼저 2024년 말 기준 원화 LCR이 가장 높은 회사는 ...
우리·하나 10%대 ROE, 씨티·iM·KB 이자마진 톱3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2024년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수익성을 나타났다. 국내 7개 시중은행 가운데 두자릿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기록했다.SC제일은행과 iM뱅크은 ROE·ROA 모두 하위권에 자리하며 수익성 측면에서 타사와 큰 격차를 보였다. 리테일을 내려놓는 특수상황에 있는 씨티은행을 제외하면 시중은행 가운데 2023년과 2024년 사이 ROA와 ROE가 상승한 곳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뿐이다. 요컨대 우리은행은 경쟁사 대비 지표도 우수했고 수익성 제고에도 성공했단 뜻이다. ◇우리은행, 두자릿수 ROE 회복, 전체 지표도 1위 THE CFO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및 각사 IR자료를 통해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수익성 지표를 조사했다. 수익성은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총자산순이익률(ROA), 순이자마진(NIM) 등 3개 지표로...
우리은행, 리스크 관리 역량 빛났다 'NPL·충당금' 1위
우리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2024년 자산건전성 부문에서 우수한 지표를 나타냈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23%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충당금도 가장 넉넉하게 쌓아뒀다. 시중은행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요주의이하여신비율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곳은 0.02%의 비율을 나타낸 iM뱅크다. 다만 iM뱅크는 2024년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점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여파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 ◇NPL은 우리은행, 요주의는 iM뱅크 우수 THE CFO는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시중은행 7곳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조사했다. 시중은행은 각각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M뱅크 △SC제일은행 △씨티은행 등 7곳이다. 자산건전성은 작년 말 기준 NPL비율와...
하나은행, 3대 지표 기준 실질 안정성 '1위'
2024년 말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이 가장 안정적인 자본적정성 지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은행계 자본건전성의 대표 척도인 BIS자기자본비율, 기본자본(Tier1)비율, 보통주자본(CET1)비율에서 시중은행 가운데 상위권에 올랐다. 해당 기간 BIS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이었고 자본의 순도를 기준으로 보면 2024년 새로이 출범한 iM뱅크가 가장 하위에 자리했다. 씨티은행의 경우 타 은행을 훌쩍 웃도는 지표값을 내놨지만 국내 소매금융 철수를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리테일 철수하는 씨티 비율 높지만 실질 적정성은 '하나' THE CFO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시중은행 7곳의 자본적정성 지표를 조사했다. 2024년 말 기준 BIS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씨티은행(34.28%)이었다. 이어 SC제일은행(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