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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연계로 포용금융 가속, 선순환 모델 구축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반에 ‘상생·포용금융’을 강조하면서 저축은행의 영업 전략도 전환 압력을 받고 있다. 고금리 기반 외형 확대에서 벗어나 상환 능력을 고려한 중·저신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모델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업권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선도하는 사례로 신한저축은행이 꼽힌다. 신한저축은행은 정책금융 공급에 적극 나서는 한편 그룹과 연계한 포용금융 모델을 구축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저축은행 우량 고객을 은행으로 연결하는 ‘브링업 & 밸류업’, 신한은행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규제 강화 불구 중금리대출 취급액 25% 증가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이 지난해 취급한 중금리대출(사잇돌2 포함) 규모는 75...
유정화 기자
미래 경쟁력 핵심 키워드는 'AX·혁신 서비스'
신한저축은행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AX(인공지능 전환)를 제시했다. 올해 초 AX혁신부를 신설하고 AI 기반 업무 고도화에 착수하는 한편 외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혁신부 등을 거친 조성현 상무가 디지털·ICT부문을 총괄하며 전사적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이 대표적이다. 신한저축은행은 플랫폼 기반 비대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핀테크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서민금융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AX디지털본부 신설, 업무·리스크 전반 AI 접목 신한저축은행은 올해 주요 경영 전략으로 ‘AX 실행력 강화’를 제시했다. 금융권 전반에서 AI 도...
정밀 심사·디레버리징 병행, 부동산도 안정세
저축은행업권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구조적 특성상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 노출이 크다. 특히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둔화가 맞물리면서 가계대출의 상환 부담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동시에 확대되는 이중 압박이 이어졌다. 신한저축은행은 그룹의 금융 노하우를 IT시스템에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고도화하며 대출 심사 기준을 차별화했다. 그간 부담으로 작용했던 부동산 부실채권은 적극적인 상·매각을 통해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금융 관련 그룹 공통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를 도입해 사업장별 리스크도 체계화했다. ◇그룹 노하우 IT에 접목, 건전성 업계 평균 하회 신한저축은행은 업계 평균 대비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각...
지주계 성장 공식 바꾼 정책금융 모델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 기능 강화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장기화되면서 업권 전반의 건전성 관리가 화두로 떠오른 영향이다. 고위험 부동산 대출 비중을 줄이고 정책대출과 중금리대출을 확대해 지역 서민과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이어졌다. 이 같은 정책 기조 속에서 신한저축은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보증보험 1위에 오른 이후 조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 중심의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최근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 국면에 빠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주계 저축은행의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정책금융 중심으로 가계대출 체질 전환 신한저축은행의 전신은 토마토저축은행과 예한별저축은행이다. 두 곳 모두...
평균 대출금리 8.8%, 변동성 낮춘 대출 전략
신한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평균 대출금리를 8%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책금융 비중이 높은 영향으로 업계 평균 대비 낮은 금리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수익성보다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의 결과로 단기 이익 확대보다 손실 가능성을 낮추는 리스크 관리 기조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PF 부실 여파로 적자 국면에 빠진 동안에도 신한저축은행은 안정적인 순이익을 유지했다. 올해 역시 서민금융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업황 악화 국면에서도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보증대출 40%대, 낮은 금리에도 꾸준한 순익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202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저축은행의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