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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키맨은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경영총괄
우리라이프(가칭) 출범을 위한 통합 작업의 키맨은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경영총괄(CSO) 사장이다. 우리투자증권(옛 한국포스증권)과 동양·ABL생명 딜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및 계열사 인수합병(M&A) 전략을 수립해 임종룡 회장 체제의 최대 성과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 현재는 그룹의 전략 총괄을 맡아 보험 계열사 육성 전략 실행과 통합 작업 등을 주도하고 있다. 조력자로는 양기현 우리금융 사업성장부 본부장 등이 꼽힌다. 이 본부장은 M&A 실무를 맡아 의사결정을 보좌했으며 ABL생명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지주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 중이다. ◇그룹 및 계열사 경영관리 총괄 이 사장은 임 회장 체제의 핵심 인사다. 임 회장 취임 후 우선순위 과제로 꼽힌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및 계열사 M&A 전략 등을 그가 담당했다. 특히...
이재용 기자
물리적 통합 진통은 불가피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라이프(가칭)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합병 시 단숨에 업계 5위권 중대형사로 거듭나지만 이 과정에는 효율화 작업이 수반될 수밖에 없어서다. 특히 양사 인력 감축과 이에 따른 진통이 예견되고 있다. 회사의 통합 과정에선 비용 문제도 발생한다. 실제 앞서 통합 과정을 거친 회사들은 인력 조정과 시스템 등의 통합 비용으로 수백억원을 지출했다. 합병할 양사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부담을 가중하는 일회성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합산 임직원 1802명…업계 네 번째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합산 임직원 수는 1802명으로 집계됐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각 964명과 838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는 자산 규모가...
미래 먹거리 시니어 사업 '진출로' 확보
우리금융그룹에 보험 계열사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전략적 자산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보험 계열사를 축으로 한 시니어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금융지주가 선점 경쟁을 벌이는 요양 서비스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일본의 대형 손해보험그룹 솜포(SOMPO)홀딩스와 최대 생명보험사 닛폰생명(닛세이) 등의 사업 모델을 주목한다. 먼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금융과의 시너지를 만들고 독자적인 사업화에도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시니어 서비스·사업 구축 중심에 보험 계열사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단순 수익성 창구가 아닌 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 및 경영 안정화를 이룬 뒤에는 전략적 가치와 활...
중대형 보험사 장착…4대 금융 말석 탈피 발판될까
우리금융그룹이 보험 계열사를 통합해 우리라이프(가칭)를 출범함으로써 선두권 금융그룹을 추격할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금융은 그간 대형지주의 선두권 경쟁에서 뒤처진 말석에 있었다. 순위를 판가름했던 보험 포트폴리오가 부재했기 때문이다. 합산 총자산 55조원에 달하는 중대형 생명보험사를 보유하게 될 경우 다른 지주 못지않은 보험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수익 창구를 다변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은행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현재 구조를 탈피하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금융지주 효자 노릇한 보험 계열 확보 우리금융은 4대 금융에 속하지만 만년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은행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부문의 포트폴리오 경쟁력에서도 열위에 있던 탓이다. 특히 금융지주 간 실적 순위를 판가름해 온 보...
통합 시그널…5위권 생보사 탄생한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라이프(가칭)' 출범이 가시화하고 있다.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과 보험 계열사 간 핵심 인력 교류 등이 이어지면서 그룹 차원의 보험 계열사 통합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런 보험 계열사 통합 작업은 보험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그룹 내 동양생명과 ABL생명 2개 생보사 체제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하고 경영 효율화, 규모의 경제, 자본 관리 집중 등의 기대 효과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보험 계열사 간 통합이 마무리될 경우 국내 생보업계 5위권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중대형 생보사로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룹, 보험 육성 전략 본격화 우리금융은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