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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최대 순이익 신한금융, 은행 ETF는 차분한 흐름
신한은행은 올해 1분기 신탁수수료로 777억원을 벌었다. 5개 분기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며 최근 2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올린 것이다. 배경은 타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신탁 ETF 판매가 수수료 수익을 끌어올렸다. 다만 추이를 보면 타행과 비교해 조금 늦게 신탁수수료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룹 차원으로 보면 머니무브 수혜의 무게중심이 은행보다는 증권에 쏠린 모습이 보인다. 신한금융은 은행에 더해 비은행 계열사의 외형이 커지는 만큼 4개 자회사 이사회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동시 신설하며 사전 통제 장치도 함께 다듬었다. ◇5분기째 늘어난 은행 자산관리 수익 신한은행 신탁수수료는 77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했고 직전 최고였던 지난해 4분기 594억원도 30.8% 웃돌았다. 2024년 1분기 431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1.8...
노윤주 기자
신탁수익 폭증에 웃은 국민은행, 사전 보호 체계 동시 가동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신탁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74% 폭증했다. 14년 만에 분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시나 배경에는 신탁 ETF 판매가 있다. 증시 호황에 따른 투자 수요를 빠르게 신탁 채널로 흡수했다. 은행 예금을 떠나 자본시장에 투자하려는 자금의 이동 일명 '머니무브'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민은행의 대응이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명불허전 리테일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마냥 기뻐만 하기는 이르다. 개인 고객이 많은 만큼 소비자보호 책임도 뒤따른다. 홍콩 H지수 ELS 때도 국민은행의 고객이 가장 많았다. 이에 국민은행은 은행 자체 그리고 지주 차원에서 사전예방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신탁수수료 분기 사상 최고…2년 새 2.7배 국민은행은 머니무브 속에서도 은행의 고객...
하나은행 비이자이익 효자된 ETF, 소비자보호 중요도 확대
하나은행 신탁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이 그룹 비이자 이익을 견인하는 가운데 중심에 은행 신탁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올 1분기 신탁보수만 933억원으로 1년 새 87% 가까이 늘어났다. ETF 신탁 판매가 늘어난 결과다. 그간 하나은행은 신탁 운용에 공을 들여 왔는데 이 위에 최근 증시 호황이 얹어졌다. 외형 성장과 동시에 소비자보호 책임도 무거워졌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차원에서 거버넌스를 다지며 판매 확대와 보호 체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 3분기 변곡점…분기마다 커진 신탁보수 증가폭 하나금융이 최근 발표한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그룹 자산관리 관련 수수료는 3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675억원 대비 87.3% 증가했다. 이 중 신탁 관련 수수료는 1111억원이었다. 그룹 수수료이익 6678억원의 절반...
ELS 빈자리 채우는 ETF…당국·은행 '재발 방지' 공조
주요 은행의 특정금전신탁을 통한 ETF 판매액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판매 규모와 위험도가 동시에 치솟자 당국이 사전 경고에 나선 모양새다. 배경에는 2024년 홍콩H지수 ELS 원금손실 사태가 있다. 당시 불완전판매로 대규모 민원이 있었고 은행권은 자발적 배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건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홍콩 ELS 과징금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ETF도 증시에 따라 원금 대폭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은행도 당국도 유사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커지는 ETF 판매 규모…은행 책임도 덩달아 ↑ 최근 금감원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한 ETF 판매액 중 1등급 고위험 상품이 차지하는...
반년만에 3배 뛴 ETF…은행 창구가 바뀐다
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판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예대마진 중심 수익 모델이 벽에 부딪히자 은행들이 창구 전면에 투자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증권사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도 분명한 영향을 미쳤다. 수치로도 흐름이 뚜렷하다. 주요 5개 은행의 반기 ETF 납입액은 지난해 하반기 15조원을 넘어섰다. 직전 반기 대비 3배 넘게 뛴 규모다. 증시 호조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중단이 맞물리면서 예금에 머물던 자금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모양새다. ◇ 예금 대신 투자로…수탁고 696조 기록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신탁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 신탁 수탁고는 696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648조1000억원에서 7.4% 증가한 규모다. 신탁업 전체 수탁고 1516조5000억원 중 은행이 45.9%를 차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