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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건 관련기사
최대주주 명운산업개발, 지배력 더 키운다
명운산업개발이 국내 풍력발전 터빈 제조기업 유니슨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전환사채(CB)에 대한 보통주 전환청구권 행사를 단행하며 보유 지분을 더욱 늘렸다. 유니슨은 CB 상환 부담을 털어내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31일 명운산업개발은 제17회 CB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하는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해당 전환사채 규모는 모두 376억원 규모다. 이날 정해진 전환가액은 1160원이다. 이에 따라 명운산업개발이 취득하게 되는 보통주는 3241만3793주가 된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유니슨에 대한 지분율이 대폭 상승하게 된다. 명운산업개발이 보유하는 주식은 기존 2341만5977주에서 보통주 전환 후 5582만9770주로 증가하며 이에 따라 지분율은 9.02%에서 19.13%로 확...
김서영 기자
유증 납입 예고한 최대주주, 지분 매도 후 '없던 일로'
스코넥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을 받지 못한 탓에 시장 퇴출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최대주주는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넥 최대주주는 지난 3월부터 유상증자 납입을 예고했지만 사실상 공수표를 날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스코넥은 지난 2002년 설립돼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XR, VR 콘텐츠 제작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스코넥은 지난해 지배구조 변동을 겪었다. 황대실 전 대표가 보유 중인 지분을 유니콥(현 글로메타)와 해피트리파트너스조합1호에 매각했다. 글로메타는 구주 160만주를 인수해 스코넥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71억원을 조달하면서 경영 의지를 내비쳤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최대주주 변경 후 1년만에 시장 퇴출 위기에 놓이게 됐다. ...
양귀남 기자
경영권 분쟁, 4년만에 일단락 가능성
베뉴지의 경영권 분쟁이 4년여만에 일단락될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분쟁 당사자였던 인물이 다른 코스닥 상장사 M&A에 깊게 관여하는 과정에서 베뉴지 주식을 담보로 현금을 확보했다. 베뉴지는 지난 1979년 설립돼 199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예식장 사업, 호텔 사업, 골프장 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베뉴지와 슈퍼개미로 알려진 배진한 씨의 인연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배 씨는 지난 2022년 베뉴지 지분 6.05%를 확보하면서 주요 주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초에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지만 지난 2023년부터는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 이때부터 베뉴지 측과 배진한 씨 사이 분쟁이 본격화됐다. 분쟁이 정점으로 치닫은 것은 지난해다. 배진한 씨는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소송을 제기하고 베...
조현준 회장, 모친 효성·효성화학 지분 품었다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아내이자 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모친인 송광자 여사가 효성그룹 상장사 지분 정리에 착수했다. 우선 장남인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계열의 지분부터 넘기고 있다. 효성화학 주식은 이미 전량 매각했고 다음 달에는 지주사 ㈜효성 지분도 조 회장에게 이전할 예정이다. 단순한 지분 현금화보다 고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이후 남아 있던 1세대 지분을 현재의 독립경영 체제에 맞게 재배치하는 거래로 해석된다. 송 여사가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뿐 아니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측 계열사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추가 거래에 관심이 쏠린다. ◇효성화학 1.62% 15억에 매입…9월엔 지주사 지분 123억 조현준 회장은 지난 6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송 여사가 보유한 효성화학 보통주 2만3445주를 전량 매입했다. 효성화학 전체 발행주식의 약...
박성영 기자
삼해이앤씨 동원한 명운산업개발, 지배력 강화 속도
국내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이 새로운 주주로 삼해이앤씨를 맞이했다. 삼해이앤씨는 유니슨의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의 관계사이자 최근 급성장 중인 해상풍력 EPC(설계·시공·조달) 전문기업이다.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최대주주 측의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하고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삼해이앤씨, 유니슨 주식 장내매수 5일 유니슨은 삼해이앤씨가 자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삼해이앤씨는 유니슨의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 관계회사다. 구체적인 주식 매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유니슨 주식을 지속해서 장내매수하겠단 뜻을 밝혔다. 삼해이앤씨는 구체적인 추가 매입 규모와 시기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며, 자본시장법에 의거하여 적절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만 외부에 밝힌 상황이다. 주식매입 현황은 명운산업개발을 통해 공시...
주가 저점·프리미엄 0%, 최적의 승계 조건
상보가 오랜 기간 미뤄뒀던 승계를 추진하고 있다. 오너 2세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에 상보를 매각한다. 주가 저점 국면에 경영권 프리미엄도 붙이지 않으면서 최적의 조건으로 승계를 완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상보는 지난 1997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법인이다. 차량, 건축용 열차단 필름과 자동차 외부 도장면 보호필름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상보는 최근 매각을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김상근 회장이 보유 중인 지분 175만2362주를 레이노 코리아라는 법인에 매각한다. 1주당 가액은 1451원으로 총 계약 규모는 25억원 수준이다. 출처:금감원 전자공시 비교적 갑작스럽게 매각을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시장 퇴출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를 넘기는 상황이다. 상보는 하반기 ...
신동빈 회장, 지분 매각 이어 주식담보대출 늘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보유 지분을 활용해 개인 유동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쇼핑 지분을 매각하기로 한 데 이어 롯데쇼핑과 롯데지주를 공동 담보로 제공한 대출 규모를 110억원 늘렸다. 기존 담보대출을 상환한 뒤 신규 대출을 실행하면서 대출 규모를 일부 확대한 모습이다. 신 회장은 과거 지주사 전환과 상속세 재원 마련 과정에서 계열사 지분 매각과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해 개인 자금을 조달해왔다. 롯데그룹 측은 이번 거래 역시 회장 개인의 자금 운용에 관한 사항이란 입장이다. 지분 매각과 담보대출 확대가 잇따르면서 개인 자금 운용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롯데쇼핑·지주 공동 담보대출 110억원 '증액'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한국증권금융과 체결한 롯데쇼핑 및 롯데지주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변경했다. 기존 담보대출을 상환한 뒤 신규 대출...
윤진현 기자
"주가 하락이 기회" 오너 4세 주식 매입 집중
대신증권의 주가가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너 4세의 주식 매집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가가 최근 1년 새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인 만큼 지분율을 늘릴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주식 소각에 따른 지분율 상승 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장남 양승주 군은 지난달 30일 2만4835주의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밝혔다. 2011년생인 양 군은 올해 나이 15세다. 보유주식이 늘어나는 가운데 회사의 자사주 일부 소각이 이뤄짐에 따라 장남의 지분율은 처음으로 1%를 넘어서게 됐다. 종류주식을 제외한 보통주만을 따진 지분율이다. 우선주를 더한 전체 주식에서 양 부회장의 장남이 확보한 지분은 0.55%로 나타났다. 오너가 4세의 지분 매입은 2020년부터 시작됐다. 증권업계에서는 대신증권의 경우 최대주주 지분율이 10...
김위수 기자
라이나생명, 국내 금융지주 전환 첫 단추 꿰었다
미국 보험그룹 처브(Chubb)가 국내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위해 라이나생명보험 지배구조를 변경했다. 국내에 금융지주사 설립을 위한 첫 단추로 라이나생명보험 대주주를 영국의 투자법인 산하로 옮겼다. 향후 국내에 금융지주가 설립되면 라이나생명보험을 비롯해 타 계열사들도 이관될 전망이다. ◇라이나생명 최대주주 변경, 한국 내 금융지주 전환 첫 단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라이나생명보험 최대주주는 Chubb Limited에서 Chubb International Investments Limited(CIIL)로 변경됐다. 미국의 글로벌 보험그룹 처브 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것이다. 국내에선 라이나생명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 전환이 골자다. 처브는 국내에 금융지주를 세워 라이나생명보험 등 관계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구축하려 한다. 금융당국과도 관련 내용을 사...
신상윤 기자
화승 오너 4세, 증여 이어 장내매수…지분 5.88%로 확대
현지호 화승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남인 현재모 씨가 지난해 화승코퍼레이션 지분을 증여받은 이후에도 장내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며 개인 지분을 5% 후반대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아직 경영 참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증여 이후에도 자금을 투입해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배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증여 후에도 30만주 장내매수…5.88%까지 늘린 개인 지분 현재모 씨는 지난 22일과 23일, 28일 장내에서 화승코퍼레이션 주식 5만7278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은 288만4955주에서 294만2233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5.77%에서 5.88%로 상승했다. 최대주주 측 지분도 50.44%에서 50.55%로 확대됐다. 이번 매수는 올해 들어 이어진 지분 확대의 연장선이다...
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