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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관련기사
NH농협은행, 소호 중심 건전성 관리…RWA 감축 고삐
NH농협은행의 건전성 지표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고정이하여신(NPL)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여신을 상당폭 감축하며 지표 개선에 나섰다. 특수은행 특성상 농업 정책 자금과 소호 대출 비중이 높아 시중은행 대비 건전성 관리 난이도가 높지만 NPL 관리 및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리스크 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본 관리 고도화에도 나서며 생산적 금융 확대 여력을 넓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리스크관리혁신 TF를 통해 RWA(위험가중자산) 성장률을 대폭 낮추고 자본비율을 개선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혁신기업 지원 및 모험자본 공급 등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시중은행 대비 높은 건전성 지표…NPL 절반 이상이 중소기업 여신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김영은 기자
"지속 가능한 체계 마련…생산적 금융 추진 기여할 것"
NH농협은행은 국내 5대 시중은행 중 하나이면서도 협동조합에 뿌리를 둔 은행인 만큼 일반 은행과는 다른 리스크관리를 요하는 곳이다. 농업 분야 금융지원 확대 및 공공자금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재영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CRO, 사진)은 현장과 본점을 두루 거친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농협만의 리스크 관리 모델을 총괄하고 있다. 양 CRO의 주도 아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혁신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TF를 가동해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을 큰폭 개선했고 올해는 RWA 산출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인수금융 전용 신용평가모형과 벤치마크 모형 개편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 중심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 역시 본점 중심의 통합 관리...
신한은행 '리스크관리그룹', 글로벌 성적표의 숨은 공신
지난해 시중 은행들의 건전성은 일제히 악화됐다. 2024년 말 불거진 탄핵 정국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내수 침체 역시 장기화했기 때문이다. 고금리 기조도 지속됐고 환율 역시 '뉴노말 시대'를 맞았다. 신한은행은 이런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선방하는 데 성공했다. 예전만 못하다지만 여전히 리스크 관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국내 시중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전략은 크게 다르지 않다. 혼자만의 '비결'이 있더라도 결국 공개되면서 상향 평준화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 조직이 가지는 강점은 여전히 뚜렷하다. ◇해외법인 리스크 관리, 리스크관리그룹에서 지원 지난해 말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0.28%로 전년 대비 0.01%p 상승하는 데 그쳤다. 3분기까지 0.3%대가 이어졌지만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채권을 줄여나가며 지표를 개선했다. 지난...
조은아 기자
"리스크 관리 '넘버 원' 이미지 회복하겠다"
무엇이 리딩뱅크를 결정지을까. 여신과 수신으로 대표되는 영업력이 우선이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은행의 경쟁력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리스크 관리'다.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은행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때 전통의 리스크 관리 명가로 꼽혔다. 이러한 평가를 만들어낸 선임들의 뒤를 이어 올해 1월 막중한 업무를 맡은 김경태 리스크관리그룹장(CRO)을 3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만났다. 그는 CRO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리스크 관리 '넘버 원'의 명성을 되찾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역시 건전성 악화 전망…'머니무브'는 글쎄" 지난해 대부분의 은행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신한은행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NPL...
KB국민은행, 올해도 건전성 관리 고삐 죈다
지난해 시중 은행들의 건전성은 일제히 악화됐다. 2024년 말 불거진 탄핵 정국이 오랜 기간 이어지고 내수 침체 역시 장기화했기 때문이다. 고금리 기조도 지속됐고 환율 역시 '뉴노말 시대'를 맞았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은 건전성이 개선됐다. NPL커버리지비율을 결정짓는 모든 요인을 사전에 꼼꼼하게 관리한 덕분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건전성 '나홀로' 개선, 비결은 촘촘한 입구 관리 국민은행의 NPL(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신한은행과 함께 0.28%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2024년 0.32%로 4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지만, 1년 만에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NPL커버리지비율은 206.0%를 기록했다. 전년 말보다 3.5%포인트 오른 수치다...
"CRO는 리스크와 사업 사이 균형감각 갖춰야"
은행업의 본질을 묻는다면 당연히 여신과 수신이라는 답이 돌아오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더 있다. '리스크 관리' 역시 은행 경쟁력의 핵심이다.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은행의 희비도 엇갈리는 시대다. 지난해 주요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성적표를 보면 KB국민은행이 단연 앞서 있다. 시중 은행 가운데 국민은행만 NPL(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대비 낮아졌다. NPL커버리지비율은 유일하게 높아졌다. 특별한 배경이 있을까.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박영진 리스크관리그룹대표(CRO)를 만났다.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제시하고,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비결을 꼽자면 '역동성'에 답이 있었다. ◇"리스크와 사업 모두 이해하는 균형감각이 중요" 리스크 관리는 다양한 은행 업무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높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