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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관련기사
미래에셋생명, 어린이보험으로 험지 베트남 파고든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보험이 베트남 현지를 공략할 카드로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을 낙점했다. 아직 베트남에 없는 건강보험 위주로 상품을 개발해 방카슈랑스 불완전판매 여파를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미래에셋프레보아는 방카슈랑스 규제 강화로 실적 타격을 받았다. 이를 극복하고자 미래에셋프레보아는 건강보험 개발과 함께 방카 DB 컨설팅 모델을 구축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은행 대출 후 60일간 보험 판매 금지…APE 14%↓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영업수익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273억원보다 21.7% 감소했다. 순이익도 45억원에서 37억원으로 16.8% 줄었다. 2023년 11월부터 베트남 내 방카슈랑스 채널에 대한 규제가 강화한 영향을 받았다. 대출 후 60일 이내에는 생명보험상...
정태현 기자
서울보증 '선 파악, 후 추진' 전략 성과
SGI서울보증보험의 해외 진출 차별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유일한 현지 법인을 세운 두바이에선 13년간 공들인 시장 조사에 따라 재보험 중개업으로 진출했다. 현지 맞춤 전략을 토대로 꾸준히 순이익을 확대했다. 차기 공략지로는 동유럽과 중남미를 들여다보고 있다. 착실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기반해 차근히 영업 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무소를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선 현지 원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한 간접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3년 사무소 운용 후 법인 전환…흑자 지속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1분기 아랍에미리트(UAE) 중동보험관리법인(Seoul Guarantee Insurance Management)의 순이익은 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00만원보다 12.4배 증가했다. 영업수익은 2억3400만원에서 3억1900만원으로 36.3...
현대해상, 선진시장 사업 성장 속 주목받는 신흥시장
현대해상화재보험(현대해상)의 해외사업은 1976년 일본지사 설립으로 시작돼 역사가 50년에 가깝다. 진출 방식은 직접 점포를 설치하는 오가닉과 지분투자로 영향력을 확보하는 인오가닉을 가리지 않고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전략을 구사한다. 현대해상의 해외 진출 지역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진출한 선진시장과 뒤에 진출한 신흥시장으로 구분된다. 선진시장이 해외사업의 외형 확대를 견인 중인 가운데 신흥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진출한 선진시장, 커지는 실적 기여도 현대해상은 2024년 별도기준으로 해외 원보험업에서 거둔 수입보험료가 415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보험료에서 해외 원보험 수입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1.9%에서 2.4%로 커졌다. 현대해상의 별도기준 회계에 포함되...
강용규 기자
코리안리, 원종규표 '해외 전략' 결실 속속
코리안리재보험의 글로벌 사업이 속속 결실을 보고 있다. 원종규 대표이사 사장의 추진력에 힘입어 올해 네 곳 해외법인의 총순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현지 적응을 마치고 브랜드 인지도를 안정적으로 쌓았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도 불사할 정도로 글로벌 확대 의지가 강하다. 코리안리의 차기 전략적 요충지는 유럽이다. 현지 시장에 안착한 스위스법인을 거점 삼아 프랑스, 독일과 같은 유럽 주요국도 공략할 계획이다. ◇4개 법인 총순익 59억 '흑자 전환' 코리안리는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보험사다. 코리안리가 처음으로 영업 반경을 해외로 확장한 건 1969년 일본 동경사무소를 설립할 때다. 햇수로 57년이다. 짧지 않은 시간에서도 명확한 성장 분기점이 있다. 원종규 대표이사가 2013년 취임했을 때다. 원 사장은 취임 3년차인 2015년 영국 런던...
DB손보, 미국서 리스크 빈발…중요성 커지는 베트남
DB손해보험(DB손보)은 일찍부터 해외로 눈길을 향한 국내 보험사다. 미국에서 1984년 괌 지점의 개소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투자법인과 손해사정법인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을 발판삼아 동남아시아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자연재해가 잇따르며 DB손보의 해외사업 실적이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베트남을 주목하는 시선이 나온다. 보험산업의 성장 기대치가 높은 신흥시장에서의 성과를 통해 선진시장 미국에서의 리스크를 흡수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다. ◇오래 공들인 미국 사업, 노하우 축적에도 피하지 못한 손실 DB손보는 올 1분기 해외 원보험업에서 보험수익 2152억원, 보험비용 25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손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36억원에서 손실로 전환했다. 미국 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보험비용이...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인고의 시간'…흑전 전략은
신한라이프의 유일한 현지 법인인 베트남 법인이 인고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출범 4년차인 만큼 초기 투입 비용이 커 적자 실적이 이어지는 추세다. 다만 최근 현지 보험 시장 업황이 악화하며 영업수익이 줄어드는 점은 고민거리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누적 순익 흑자 전환 목표 시점을 2031년으로 잡고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금융 현지 계열사들의 시너지 제고 및 자체적인 전속 설계사 채널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출범 초기 적자 지속…현지 업황 악화로 영업수익 감소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SHLV)은 신한라이프의 유일한 해외 법인으로 2021년 2월 설립되어 2022년 1월 영업을 개시했다. 자본금 2도2300억베트남동(한화 약 1141억원)을 100%를 출자해 법인을 설립했다. 현지에 법인을 두고 있는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과 ...
김영은 기자
메리츠화재, 해외법인 '내실 경영' 기조
메리츠화재가 해외에 처음 진출했을 때와 달리 과감성보다 안정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 법인의 순익이 대폭 증가했지만, 영업 실적을 개선했다기보다는 일시적인 효과에 가깝다. 메리츠화재는 해외법인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보다 내실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익성이 확실하다면 위험을 감수하는 국내 경영 기조와 다른 모습이다. 추가적인 해외 진출 계획 없이 인니에만 법인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1분기 만에 연간 순익…일시 효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코린도보험의 1분기 순익은 18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9400만원보다 130.5% 늘었다. 영업이익은 5억9600만원에서 18억8500만원으로 216.3% 증가했다. 1분기 만에 평소 연간 순익을 달성했다. 코린도보험은 2023년과 2024...
한화생명, 보수적 해외 운용…금융업 직접 진출에 무게
한화생명은 보험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과 달리 자산운용 부문에서 눈에 띄는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외화자산 대부분이 유가증권을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고 그중 절반 이상이 채권 투자다. 해외 자산운용사에 지분투자를 하며 적극적으로 대체투자 규모를 늘리는 삼성생명과는 글로벌 전략이 정반대다. 과거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을 주축으로 미국, 일본 등에 부동산 투자 법인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사업 규모가 작아 법인 실적도 본사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다. ◇해외 유가증권 14조…안정적 채권 위주, 미국·유럽 중심 운용 한화생명은 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을 주축으로 국내 및 해외 운용을 관리하고 있다. 2010년대 한화생명의 자산운용부문을 한화자산운용으로 이관했고 이후...
한화생명, 내실성장 돌입한 베트남…인니 아직 '숨고르기'
한화생명 해외 보험법인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순익을 시현하는 데 성공했지만 현지 업황 악화로 수입보험료는 감소하는 추세다. 출범 최초로 시작했던 배당도 지난해에는 이어지지 못했다. 베트남 법인은 영업 채널 강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보다 주력할 계획이다. 은행, 증권 등 금융사 인수를 단행하며 글로벌 핵심 기지로 삼은 인도네시아에서도 고전은 이어지고 있다. 생명보험 법인의 적자가 지속되고 손해보험 법인도 순익이 대폭 감소했다. 아직 현지 은행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시너지 제고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이다. ◇베트남 400억원대 순익 창출…시장 업황 악화는 고민 한화생명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생명 보험법인(Hanwha Life Insurance Company Limi...
삼성생명, 자산운용 양질 성장 과제…해외 파트너십 구축
삼성생명은 글로벌 종합자산운용 체계 구축을 미래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잡았다. 해외 보험법인 설립 등 본업 진출 보다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운용 수익을 높이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해외 인프라, 부동산 등 대체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운용 체계의 양질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파트너십도 확보했다. 영국, 프랑스 등 선진 시장 내 운용사의 2대주주로 올라 거버넌스 참여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당장의 지분법이익으로 적용되는 이익은 미미하나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대체투자 17.7조…인프라·부동산·PE 등 다변화 전략 순항 삼성생명은 글로벌 사업에서 보험업 보다 자산운용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험법인의 해외 진출의 경우 글로벌 보험사 및 현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