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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스테이지2 급증…상매각으로 손상 규모는 줄여
KB국민은행의 Stage2(스테이지2) 자산이 1년 사이(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4조8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증가폭의 두 배에 근접한 규모다. 거시 경제적 영향으로 최초 인식 이후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커진 상각후원가측정대출채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2 규모는 증가했지만 연체·부도 등 신용이 손상된 자산인 스테이지3는 줄었다. 근본적인 신용위험이 완화된 것은 아니다. 스테이지1·2에서 스테이지3로 전이된 규모는 3조원 이상이다. 그럼에도 스테이지3 규모가 감소한 것은 적극적인 상매각 등 건전성 관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테이지2 규모 39조…1년 새 13.96% 증가 국민은행의 신용위험 익스포저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분기별 계절성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매년 첫 분기 수치 활용) 스테이지2는...
이재용 기자
신한은행, 신용위험 유의적 증가 자산 4.5조 확대
신한은행의 Stage2(스테이지2) 자산이 1년 사이 4조50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최초 인식 이후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커진 자산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와 차주들의 상환 여건 등에 대한 미래 전망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스테이지2 규모를 조정했다. 스테이지2는 회계적 분류로 해당 자산의 증가가 부실 현실화를 의미하진 않는다. 다만 연체와 부도 등 신용이 손상된 자산으로의 전이가 주로 스테이지2에서 발생하는 만큼 잠재 부실의 경고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 신한은행의 스테이지3로 편입된 기업대출의 82%가 스테이지2에서 전이됐다. ◇스테이지2 규모 59조…1년 새 8.3% 증가 신한은행의 신용위험 익스포저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분기별 계절성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매년 첫 분기 수치 활용) 스테...
4대 시중은행 '스테이지2' 168조의 의미
국내 은행의 자산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당장 위험 수준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과 업황 부진이 겹치면서 차주의 상환 여력 약화에 따른 부실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실 전이 가능성이 있는 은행의 금융자산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최초 인식 후 신용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자산을 의미하는 스테이지2(Stage2) 규모는 국내 4대 시중은행 기준 167조원에 달한다. 1년 사이 약 8%(13조원) 이상 증가했다. 물론 잠재 부실 현실화로 곧바로 연결되진 않는다. 은행마다 산정 기준의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도 어렵다. 하지만 회계 분류상 신용위험의 변화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은행의 스테이지별 추이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잠재 부실 선행지표 오름세…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