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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건 관련기사
STX건설, 자금 수혈 위해 SM 계열사 '총동원'
SM그룹 계열인 STX건설이 그룹으로부터 자금 수혈을 받고 있다. 작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330억원이 넘는 지원을 받았다. SM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라'와 '삼라마이다스'가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 2022년 SM그룹은 삼라마이다스를 앞세워 회생절차 중인 STX건설을 인수했다. 그러나 건설업황이 나빠지면서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해 재무구조가 악화하면서 계열사로부터 지원을 받아야 할 상황에 놓인 것으로 분석된다. ◇SM그룹 계열사 통해 전방위 자금 수혈 STX건설은 올 들어 그룹 계열사로부터 연달아 자금 지원을 받았다. 지난 1월 STX건설산업은 STX건설에 25억원을 빌려줬다. 이를 위해 삼라로부터 제3자 담보도 받았다. 삼라는 SM인더스트리 보통주 10만1128주를 담보로 내놨다. 우오현 회장이 이끄는 SM그룹에서 지주...
김서영 기자
DL건설, 양호한 건전성 유지…수익성 개선 '과제'
DL건설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차입금 대비 현금보유고도 넉넉해 유동성 리스크도 낮은 편이다. 다만 공사비 상승으로 사업 수익성이 악화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분양성적 부진으로 인해 투입한 사업비 회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채권 회수 부담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 등 재무구조 '양호', 원가부담으로 수익성은 악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L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109.4%로 나타났다. 2023년 말 92.8%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2021~2022년에는 74%대로 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유동성 위험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649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간 총 차입금은 2506억원이며 그중 단기성차입금은 1029억원으...
박새롬 기자
서희건설, 넉넉한 곳간 활용 '대여·투자' 활발
중견 건설사 서희건설은 부동산 PF 우발채무에선 비교적 자유롭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주력인 데다 원가율을 낮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면서 유동성을 넉넉히 가져가고 있다. 축적된 현금성 자산은 비교적 다양하게 활용된다. 본업 외에도 신규 사업 투자나 상장주식 단기 운용, 자기주식 취득 등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자기주식 취득엔 지난 2년간 500억원을 쏟으며 광폭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자기주식 활용 계획은 미정이다. 올해부턴 인적분할시 대주주 지배력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활용처를 두고 눈길이 쏠린다. ◇'지주택' 중심 덕 PF 부담 미미, 부채비율 70%대 개선 지속 서희건설의 지난해 3분기 말 부동산 PF 우발채무 보증금액은 2753억원에 달한다. 다만 부동산 개발 목적의 시행법인 '산정공원...
신상윤 기자
'재무개선 속도' 태영건설, 추가 유동성 확보 방안은
태영건설이 기업 재무개선작업(워크아웃)에 돌입한 지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산 매각을 단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최근 공공공사 수주를 통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고, 분양도 개시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다만 체질개선을 위해 제시했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는 과제로 남아있다. ◇계열사 매각·출자전환으로 부채비율 개선…경영 정상화 노력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3년 말 자본잠식을 기록한 태영건설은 지난해 3분기 말 부채비율 747.7%를 기록했다. 2023년 말 1154.2%와 비교해 빠르게 개선되는 추세다. 부채 총계도 2023년 말 5조80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4조366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총 자본은 마이너스(-...
SGC E&C, 차입 급증에 부채비율 309%
SGC E&C(SGC이앤씨)가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채무 인수 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물류센터 사업부문에서 순손실 상황이 이어지며 현금흐름이 약화됐다. 무엇보다 총차입금이 4600억원을 넘으며 차입의존도도 심화됐다. SGC이앤씨는 이달 초 250억원의 단기차입을 조달하기도 했다. 차입금이 늘어나는 만큼 금융비용도 커져 수익성 반등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지난 몇 년간 300%를 넘지 않았던 부채비율도 작년 3분기 말 309%를 기록했다. ◇물류센터 부문 순손실에 현금흐름 '위축' SGC이앤씨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2023년부터 2년째 순손실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연결 기준 연간 순이익이 520억원이었으나 이듬해 2023년 적자 전환하며 34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말에도 177억원의 누적 순손실을 ...
아이에스동서, 영업현금흐름 '뚝' 떨어진 까닭은
아이에스동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수치로 돌아섰다. 현금성자산도 1년 새 40% 넘게 줄었다. 자체 분양사업 중심의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특성상 분양경기 부진이 지속되며 영업현금 창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급감했다. 다만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는 상대적으로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가 줄어 매입채무가 감소하고, 매출채권을 회수해 부채를 줄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자체 개발사업 위주 건설부문…미분양·사업 중단에 재고자산 증가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의 2024년 3분기 말 연결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46억원이다. 앞서 2022년 4285억원, 2023년 1285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기존 사업장 부진이 지속되고 신규사업...
'오성민호' 동양건설산업, 현금 유동성 확보 사활
라인그룹 건설사 동양건설산업이 위축된 사세 속 재무구조 개선 성과를 거뒀다. 사업자 축소로 경영 실적은 부진했지만 현금흐름 관리 성과를 보이며 곳간을 넉넉히 채웠다. 오성민 대표이사가 동양건설산업 운전대를 잡은 뒤 외형 확장보단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다. 최근 라인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동양건설산업이 보유한 유동성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라인그룹 편입 10주년 눈앞, 지난해 오성민 대표 체제 돌입 동양건설산업은 올해 3월 라인그룹에 편입된 지 10주년을 맞는다. 중견 건설사 동양건설산업은 경영난에 기업 회생절차를 밟다 2015년 3월 라인그룹 이지건설에 인수됐다. 이후 2017년 1월 이지건설이 동양건설산업에 인수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췄다. 지난해 동양건설산업 운전대를 잡은 오성민 대표이사는 둔화된 성장세를 구원할 소방수...
두산건설, 건전성 개선 열쇠 '공사비 회수'
두산건설은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시공사다. 2023년 말 500%를 상회했던 부채비율은 2024년 3분기 말 412.2%로 개선됐다. 한 때 50%를 하회했던 유동비율은 80%에 육박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규모도 202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여전히 종합건설업 평균치와 비교하면 재무건전성이 열위한 수준이다. 또 본업에서 현금을 창출하지 못 해 투자부동산 처분과 대여금 회수 등 일회성 요인으로 현금을 조달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의 추가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공사미수금과 미청구공사 회수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이익 흑자전환, 재무건전성 개선 박차…지표 개선세 '뚜렷'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건설의 2024년 3분기 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412.2%로 집계됐다. 두산건설의...
이재빈 기자
HS화성, 건전성 지표 업종 평균 '상회'
HS화성은 중견사 중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준수한 시공사다. 부채비율은 물론 유동비율도 종합건설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매출채권을 적극적으로 회수해 현금을 확보하면서 부채 증가를 억제한 점이 주효했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매출 규모 확대다. 이익 창출의 기초가 되는 매출 규모가 지난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급감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확보도 당면한 과제다. HS화성은 해외진출과 수주확대로 매출 규모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부채비율 100% 하회, 지급여력 가늠자 유동비율 171.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화성의 2024년 3분기 말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90.5%로 집계됐다. 이는 98.6%였던 2023년 말 대비 8.1%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 HS화성의 부채비율은 꾸준히 100%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 연도별 부채비율은 202...
건전성 제고 신세계건설, 수익성 개선 '과제'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한 시공사 중 하나다. 사모사채 발행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1000%에 육박했던 부채비율을 144.7%로 개선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규모도 2023년 말 1260억원에서 2024년 3분기 말 6199억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남은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 2023년 재무건전성 악화를 야기했던 원가율 문제 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으면 2027년 5월 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 조기상환 시점에 재무건전성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 신세계건설은 그룹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과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3년 말 부채비율 1000% 육박, 법정관리 신동아건설보다 높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말 266.6%였던 신세계건설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