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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미국법인 인가 마치고 본격 영업채비
토스증권 한국 본사는 미국주식 열풍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다. 더 나아가 토스증권은 미국에도 법인을 차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착수했다. 토스증권 미국법인(Toss Securities US)은 최근 미국에서 필요한 허가들을 모두 취득한 뒤 사무실까지 개소했다. 토스증권 미국법인의 재무제표를 보면 사업 초창기인 만큼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국 토스증권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토스증권 미국법인에 자본을 공급해야 하는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다. ◇ 지난해 6월 당국 승인 완료, 페이팔 출신 CEO 선임 토스증권 미국법인은 2024년 8월 델라웨어주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이후 증권사로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의 인가를 2025년 6월18일에 모두 받았다. 토스증권 미국법인은 뉴욕에 위치해 있는데 뉴욕주터 인가도 20...
김태영 기자
비금융 계열도 규제 강화…이승건 동일인 공시도 부담
토스그룹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토스페이먼츠 등 비금융 계열사의 공시의무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동일인인 이승건 대표와 특수관계인 관련 정보 공개 범위도 넓어진다. 향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까지 지정될 경우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부담은 한층 커질 수 있다. ◇ 비금융 계열사 직접 영향권, 이승건 일가 감시도 강해져 기업집단 지정으로 토스그룹은 공정거래법 제 27조와 제 28조의 규제를 받게 됐다. 제 27조는 비상장회사의 중요사항에 대해 공시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예외다. 토스그룹 핵심 계열사인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등 금융사는 현재 각기 다른 금융관련법을 근거로 은행연합회나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로 중요사항을 공시한다. 제 27조의 주요 적용 대상은 비금융 계열사다. 지배회사...
공시집단 지정 후 이사회 변화 촉각…상장 땐 위원회 체제 전망
공정거래위원회가 토스그룹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지배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비바)의 내부거래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정 규모 이상 내부거래에 대해 이사회 사전 의결과 공시 의무가 생긴 만큼 이사회 운영 방식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행 법령 상 비바가 내부거래와 관련해 당장에 이사회 조직을 바꿀 의무는 없다. 하지만 추진 중인 상장계획이 성사된다면 이사회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부거래 공시의무…이사회 사전 의결 필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토스그룹을 100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시켰다. 토스그룹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제 26조를 중심으로 한 여러 법령들로부터 내부거래에 관한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다. 제 26조의 핵심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회사는 ...
VC 중심서 재무 전문가 체제로 변천한 이사회
토스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비바리퍼블리카 이사회 변화에서도 드러난다. 초기에는 벤처캐피탈(VC) 투자자와 창업 멤버 중심으로 이사회가 꾸려졌지만 최근에는 재무·경영 전문가 비중이 확대되며 금융회사형 지배구조를 갖춰가는 모습이다. ◇ 치과의에서 핀테크 창업주로, 동지와 VC 파트너로 꾸린 초기 이사회 토스그룹은 치과의 출신인 이승건 대표이사가 창업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공화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는데 이를 본따 공화플랫폼을 세웠다.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는 공화국(Republica) 만세(Viva)라는 뜻이다. 비바리퍼블리카 초기 이사회는 이승건 대표이사와 이태양, 성호태 사내이사로 꾸려졌다. 2014년 성호태 사내이사가 물러나고 양주영 사내이사가 들어온다. 이태양 사내이사는 네이...
미국 주식으로 큰 토스증권, 대기업 진입 발판
토스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로 진입한 배경에는 토스증권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증권이 결손금 상태를 벗어나 이익잉여금을 빠르게 쌓으면서 자체 자본이 커졌고, 비바리퍼블리카의 별도 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토스증권 수익성 확대 배경에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열풍이 자리잡고 있다. 토스증권은 일찍이 해외주식 매매 시장을 선점한 바 있다. 증시 활황과 함께 토스증권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자본금이 축적되면서 그룹 자산 순위를 끌어 올렸다. ◇ 순이익 증가로 결손금 털어낸 토스증권, 기업집단 입성 견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토스그룹이 100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했다. 그룹 합산 자산규모가 5조4230억원으로 5조원 문턱을 넘겼기 때문이다. 순위는 94위로 한국콜마(96위), 희성(98), 오리온(99위) 등 그룹사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