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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건 관련기사
토스증권, 미국법인 인가 마치고 본격 영업채비
토스증권 한국 본사는 미국주식 열풍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다. 더 나아가 토스증권은 미국에도 법인을 차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착수했다. 토스증권 미국법인(Toss Securities US)은 최근 미국에서 필요한 허가들을 모두 취득한 뒤 사무실까지 개소했다. 토스증권 미국법인의 재무제표를 보면 사업 초창기인 만큼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국 토스증권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토스증권 미국법인에 자본을 공급해야 하는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다. ◇ 지난해 6월 당국 승인 완료, 페이팔 출신 CEO 선임 토스증권 미국법인은 2024년 8월 델라웨어주법에 근거해 설립됐다. 이후 증권사로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의 인가를 2025년 6월18일에 모두 받았다. 토스증권 미국법인은 뉴욕에 위치해 있는데 뉴욕주터 인가도 20...
김태영 기자
비금융 계열도 규제 강화…이승건 동일인 공시도 부담
토스그룹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비바리퍼블리카와 토스페이먼츠 등 비금융 계열사의 공시의무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동일인인 이승건 대표와 특수관계인 관련 정보 공개 범위도 넓어진다. 향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까지 지정될 경우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와 위험관리 부담은 한층 커질 수 있다. ◇ 비금융 계열사 직접 영향권, 이승건 일가 감시도 강해져 기업집단 지정으로 토스그룹은 공정거래법 제 27조와 제 28조의 규제를 받게 됐다. 제 27조는 비상장회사의 중요사항에 대해 공시하도록 규정한다. 다만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예외다. 토스그룹 핵심 계열사인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인슈어런스 등 금융사는 현재 각기 다른 금융관련법을 근거로 은행연합회나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로 중요사항을 공시한다. 제 27조의 주요 적용 대상은 비금융 계열사다. 지배회사...
공시집단 지정 후 이사회 변화 촉각…상장 땐 위원회 체제 전망
공정거래위원회가 토스그룹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면서 지배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이하 비바)의 내부거래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정 규모 이상 내부거래에 대해 이사회 사전 의결과 공시 의무가 생긴 만큼 이사회 운영 방식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현행 법령 상 비바가 내부거래와 관련해 당장에 이사회 조직을 바꿀 의무는 없다. 하지만 추진 중인 상장계획이 성사된다면 이사회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부거래 공시의무…이사회 사전 의결 필수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토스그룹을 100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시켰다. 토스그룹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제 26조를 중심으로 한 여러 법령들로부터 내부거래에 관한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다. 제 26조의 핵심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회사는 ...
VC 중심서 재무 전문가 체제로 변천한 이사회
토스그룹이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비바리퍼블리카 이사회 변화에서도 드러난다. 초기에는 벤처캐피탈(VC) 투자자와 창업 멤버 중심으로 이사회가 꾸려졌지만 최근에는 재무·경영 전문가 비중이 확대되며 금융회사형 지배구조를 갖춰가는 모습이다. ◇ 치과의에서 핀테크 창업주로, 동지와 VC 파트너로 꾸린 초기 이사회 토스그룹은 치과의 출신인 이승건 대표이사가 창업했다. 그는 모든 이들에게 편의를 줄 수 있는 공화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봤는데 이를 본따 공화플랫폼을 세웠다. 비바리퍼블리카(Viva Republica)는 공화국(Republica) 만세(Viva)라는 뜻이다. 비바리퍼블리카 초기 이사회는 이승건 대표이사와 이태양, 성호태 사내이사로 꾸려졌다. 2014년 성호태 사내이사가 물러나고 양주영 사내이사가 들어온다. 이태양 사내이사는 네이...
미국 주식으로 큰 토스증권, 대기업 진입 발판
토스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로 진입한 배경에는 토스증권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증권이 결손금 상태를 벗어나 이익잉여금을 빠르게 쌓으면서 자체 자본이 커졌고, 비바리퍼블리카의 별도 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토스증권 수익성 확대 배경에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열풍이 자리잡고 있다. 토스증권은 일찍이 해외주식 매매 시장을 선점한 바 있다. 증시 활황과 함께 토스증권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자본금이 축적되면서 그룹 자산 순위를 끌어 올렸다. ◇ 순이익 증가로 결손금 털어낸 토스증권, 기업집단 입성 견인 공정거래위원회는 토스그룹이 100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했다. 그룹 합산 자산규모가 5조4230억원으로 5조원 문턱을 넘겼기 때문이다. 순위는 94위로 한국콜마(96위), 희성(98), 오리온(99위) 등 그룹사를 제쳤다...
총수 부자 대표 체제 속 LT정밀 전문경영인 참여 구조
LT그룹은 지주 출범과 함께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구본식 LT그룹 회장과 구 회장의 장남 구웅모 전무가 나란히 대표진을 꾸려 그룹을 이끌고 있다.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오너가 지배력을 쥔 지주사를 통해 그룹의 전략을 수립하고 계열사를 관리하는 구조다. 그룹 지주사 LT는 현재 구본식 회장과 구웅모 전무가 각자대표이자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 회장은 과거 희성그룹에서 희성금속(현 LT메탈), 희성전자 등의 등기임원을 맡았으나 2019년 LT그룹 분리 후에는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하진 않았다. 당시 그룹 핵심이던 LT삼보에서도 미등기 회장으로 임원 명단에 포함됐다. 2023년 7월 LT삼보가 지주 신설회사 LT와 사업 존속회사 LT삼보로 분할하면서 구 회장은 직접 LT 대표로 등기임원직에 복귀했다. 그룹 전반을 관리하는 지주사가 출범한 ...
김동현 기자
LT정밀, 영업익 감소에도 배당…대주주 몫 비중 유지
LT정밀이 꾸준한 배당을 통해 오너가의 주요 수입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수익성 감소에 따라 배당액은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자체 수익 외에도 LT소재, 중국법인(LT PRECISION CHUZHOU) 등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으로 현금을 확보 중이다. 지난해 LT정밀의 배당금지급액은 44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80% 감소했다. 1986년 출범한 이 회사는 꾸준히 주주에게 배당을 지급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당을 하지 않은 시기는 2023년 한번 뿐이었다. 2024년 배당을 재개하며 총 224억원(주당 9만3948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배당금은 전년도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긴 하나 30억~50억원 수준의 평년 배당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LT정밀의 배당은 그룹 지주사 LT 외에도 오너가로 흘...
그룹 모태 삼보, 실적 회복에 계열사 빚 갚고 순현금 전환
LT그룹의 모태인 LT삼보가 지난해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영업현금 회복과 차입 감축이 맞물리며 총차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LT소재에서 빌린 200억원도 모두 갚으면서 별도 기준 순현금 상태로 돌아섰다. 지난해 LT삼보는 연결 기준 매출 7812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2023년 7월 LT삼보가 신설 지주회사 LT와 존속 사업회사 LT삼보로 분할한 뒤 처음으로 매출액이 순증했다. 국내 토목·건축 사업뿐 아니라 해외 사업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LT삼보는 2019년 출범한 LT그룹의 모태 회사다. 1976년 삼보지질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LT삼보는 2001년 범LG가인 희성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LT메탈, 오너 소유에서 지주사 핵심 자회사로 부상
2023년 지주사 전환 이후 계열사 지분구조상 큰 변동이 없던 LT그룹은 지난해 LT메탈을 LT의 완전자회사로 품으며 지배구조 변화를 단행했다. 과거 오너일가가 소유하며 경영했던 LT메탈은 이제 LT의 100% 완전자회사로 지주사 현금창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계열사로 부상했다. 1974년 출범한 LT메탈의 전신은 희성금속이다. 일본 다나까귀금속공업과 합작 투자 및 기술 제휴 관계를 맺고 귀금속 가공을 시작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리사이클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의 LT메탈 지분율은 회사 출범 때부터 지난해 5월까지 45%로 유지됐다. 나머지 55%의 지분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구씨 오너가가 보유했다. 구 회장은 LT메탈 설립 당시부터 주요 주주로 참여했으며 다나까귀금속공업에 이은 2대주주(28%)에 자리했다. 구 회장 외에도 구...
배당 수입 준 LT, 투자 포트폴리오에 가상화폐 담았다
LT그룹 지주사 LT의 지난해 배당수익이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LT는 출범 후 2년간 자회사 배당을 주 수입원으로 했는데 배당수익이 줄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액도 직전연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회사는 지난해 미국 가상화폐 관련 상장사에 신규 투자하고 그룹 구조 일부를 개편하는 등 수입원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3년 그룹의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출범한 LT는 별도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사로 운영되고 있다. LT삼보가 건설사업부문 존속회사 LT삼보와 투자부문 신설회사 LT로 분할한 뒤부터 LT는 LT삼보, LT메탈, LT정밀 등을 자회사로 두고 이들 회사를 관리 중이다. LT를 중심으로 한 눈에 띄는 신사업 투자는 없었다. 순수지주사답게 LT의 매출(이하 별도 기준)은 자회사 배당과 상표권 수익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