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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관련기사
CJ ENM, 3년째 마이너스 ROE '금융비용 관리가 해답'
2018년 흡수합병 등을 거치며 CJ오쇼핑에서 사명을 변경한 CJ ENM은 주력 사업인 미디어플랫폼 외에도 3개의 사업부문을 추가로 운용한다. 미디어사업이 부진할 땐 커머스가 반등했고 영화·드라마 부문과 음악 부문도 유의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출범 이후 매출 볼륨은 추세적인 우상향을 나타낸다. 그러나 출범 후 처음으로 매출액이 4조원을 넘어선 2022년부터 CJ ENM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음의 지표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앞서 사업 확장과 M&A를 타진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를 일으켰고 이때 늘어난 금융비용이 수익성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매출은 연평균 두자릿수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 THE CFO가 CJ ENM의 2018년 출범 후 2024년 말까지 주요 수익성 및 재무 상황을 살펴봤다. 연결재무제표기준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과 ROE, 유동성...
최은수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 인건비 옥좨도 'R&D는 계속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당면과제는 자생력 확보다. 2021년 CJ그룹에 피인수된 이후 그룹 차원의 유상증자와 함께 부동산 매입 등을 통한 자금 지원이 이어졌지만 아직 매출액 및 법차손 비율 등 상장 유지와 관련한 고민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다. 연구개발(R&D)인력이 2023년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것도 이 흐름과 관련이 있다. 다만 라이선스 아웃 등 R&D 성과 창출이 나올 수 있도록 인력의 총원은 줄이더라도 '질'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2021년 CJ제일제당 인수 제약바이오 재진출 교두보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전신은 서울대학교 교수 출신인 천종식 대표가 설립한 천연구소다. 이후 천랩으로 이름을 바꿔 2019년 말에 상장했는데 약 2년 만에 CJ제일제당에서 약 980억원을 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 CFO를 비롯해 일부 ...
CJ제일제당, 그룹 외연 확장·신성장동력 함께 담당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약 30조원의 매출액 가운데 각각 40%씩을 식품사업부문과 운송·하역·건설 등 물류사업부문이 책임지고 있다. 이 중 물류 사업은 자회사 대한통운이 담당한다. 약 40조원 규모의 그룹 외연의 상당부분을 CJ제일제당의 몫이다. 더불어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도 CJ제일제당이 맡았다. CJ제일제당은 국내를 통틀어 가장 다채로운 바이오 사업군을 꾸렸다. 생명공학을 포함해 넓은 의미의 바이오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이다. ◇그룹 매출 70% 소화…대한통운·씨푸드·바이오사이언스도 자회사 CJ그룹의 연결 기준 약 43조원 매출액 가운데 70%는 CJ제일제당의 몫이다. CJ제일제당이 지배구조상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를 제외하고 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 및 신유통 영역 전 범위에 관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내 또 하나...
'퀀텀점프' CJ올리브영, 단단해진 오너 승계 지렛대
CJ올리브영은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표방했던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연착륙에 성공했다. 2022년 기업공개(IPO)를 돌연 연기한 것도 2년 사이 급성장을 거듭하며 결과적으로 퀀텀점프를 위한 발돋움이 됐다. CJ올리브영은 기존에도 오너 승계 국면에서 무게감이 상당했는데 지금은 또 한 번 성장하며 그룹 내 입지가 달라졌다. 최근 서울역 인근 KDB생명 타워를 매입하며 사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도 CJ올리브영의 달라진 수익성과 재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IPO 연기 후 급성장…승계 위한 상장·합병 모두 선택 가능 CJ올리브영은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통틀어 CJ그룹 가운데 가장 극적인 성장세를 나타낸다. 2022년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IPO) 일정을 연기하며 잠시 시장에서 여러 해석이 나왔다. 다만 현재 추세를 보면 CJ올리브영의 당시 판단은...
CJ대한통운, 영구채 관리로 시작된 효율성 제고
CJ그룹의 종합 물류를 책임지는 CJ대한통운은 시장 점유율로 국내 다른 경쟁 회사를 압도한다. 거대한 외연 안에서도 일정 수준의 영업 효율을 이끌어내며 선두 지위를 더 굳건히 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의 특성상 인프라 확보와 유지를 위해 꾸준히 레버리지를 일으켜왔다. 2020년 이후부턴 조금씩 차오른 금융비용 관리도 시작했다. 작년 말부터 금리가 높은 영구채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단기CP 등을 활용한 리파이낸싱에서 답을 찾았다. ◇압도적인 매출 격차 속 업계서 가장 양호한 수익성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순손익률 3.3%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9775억원, 당기순이익은 659억원이다. 2020년 초 이후 3%를 넘은 영업이익률 대비 순이익률은 1%~2%를 오고갔는데 2023년부턴 영업이익률과 비슷한 추이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