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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건 관련기사
삼성화재, '글로벌 수준' 밸류에이션 정조준
삼성화재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던 밸류에이션을 글로벌 보험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말 0.95배에 그치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지난 22일 종가 기준 1.36배로 개선되는 등 밸류에이션 격차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 특히 밸류업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본력은 압도적이다. 보험사의 대표적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280%에 육박한다. 회사가 설정한 적정 수치를 60%포인트가량 웃돌고 있다. ◇펀더멘탈과 주주환원 기대감이 주가 견인…PBR 큰 폭 개선 삼성화재는 밸류업 정책의 대표적인 수혜주다. 정책 시행 전 20만원대에 맴돌던 주가는 현재 50만원에 이른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 주가는 49만7500원이다. 견고한 펀더멘탈과 주주환원 확대 등에 대한 기...
이재용 기자
DB손보, 주주환원 확대 최적화 킥스비율 유지
DB손해보험이 밸류업 계획의 중심축을 자본규제 지표인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에 뒀다. 적정 자본 밴드(200~220%) 안에서 주주환원과 성장투자를 병행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초과 자본은 배당, 자사주, 신사업 재원으로 돌릴 계획이다. 밴드 하단을 밑돌 경우 자본 확충과 요구자본 관리에 나선다는 내부 원칙도 세웠다. 밸류업 첫해 성적표에서는 무·저해지보험 해약률 가정 변경과 해외채권 평가손 여파로 킥스비율이 200% 초반까지 내려갔다. 다만 주당 배당금은 28% 늘렸다. 총주주환원율은 여전히 20%대 초반에 머물러 2028년 35%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사주 매입과 소각 재개 등 추가 카드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킥스 200~220%와 주주환원율 35% '밸류업 핵심' DB손보는 기업가치 제고 핵심 지표로 킥스비율을 택하고 적정 자본구간을 200~2...
정태현 기자
메리츠금융, 3년간 누적 TSR 174.5%, 압도적 수치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7월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먼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발표했다. 메리츠금융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발빠르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수 있던 건 2022년부터 이미 자본배치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거치며 주주환원에 대한 원칙과 방법을 확고히 세워뒀기 때문에 가능했다. 결과적으로 적극적 주주환원과 이에 부응하는 주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국내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총주주수익률(TSR)과 주주환원율을 기록 중이다. 좋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2022년 세운 원칙을 앞으로도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이미 자체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 메리츠금융은 2022년 11월 조정호 회장의 결단에 따라 3개 상장사를 하나로 합치는 이른바 '원 메리츠' 전환과 함께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당시 2023...
조은아 기자
BNK금융, '질적 성장'에 주주환원율 우상향
BNK금융지주의 총주주환원율(TSR)이 우상향하고 있다. 회계연도 2024년 기준 33% 수준이던 주주환원율은 올해 약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비율과 순이익 동반 상승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결과다. 이런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주주환원 확대 일정을 앞당기는 등의 속도전은 벌이지 않기로 했다. 지주 배당 여력과 은행 자본정책상 속도를 높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주환원율 점진적 상승…40%대 달성 목전 BNK금융은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주주환원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상반기 400억원, 하반기 600억원 등 올해에만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했다. 2023년 28%에 그치던 주주환...
정상화 성공한 iM금융, 순조로운 CET1비율 개선
iM금융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며 밸류업 계획 이행도 순항하고 있다. 2027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에 조기 도달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CET1(보통주자본)비율도 올해 세 분기 연속 12%대를 기록하며 연말 기준 최초 12%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실적 반등이 이뤄지자 주가도 크게 개선됐다. iM금융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지주를 통틀어 PBR(주가준자산비율)이 가장 낮았지만 일부 회복이 이루어졌다. 주주환원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이나 순익이 크게 오르며 주주환원 규모 자체는 커질 전망이다. ◇1단계 목표치 가까워졌다…ROE 9% 달성, CET1비율 12%대 진입 iM금융의 기업가치제고계획은 두 단계로 나뉘어 있다. 최종적으로 주주환원율(TSR) 50% 달성을 위해 ...
김영은 기자
우리금융, 주주환원 '가속 페달'…내년 40% 달성 목표
우리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목표를 차례로 달성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올해 3분기 10%를 넘기기도 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12.92%로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목표치 12.5%를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CET1비율 개선에 따라 내년 총주주환원율 목표치는 40% 이상이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보험사, 증권사 인수를 연달아 단행한 이후에도 비은행권 이익기여도 확대는 숙제로 남아 있다. 당분간 인수한 계열사의 체질 개선,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에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 가속화…자본비율도 안정 궤도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ROE 10% 이상 △CET1비율 12.5% 조기달성(중장기 13% 이상) △총주주환원율 50%를 3대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ROE는 3분기 기...
노윤주 기자
JB금융, 목표 조기 달성 앞두고 '신중모드'
JB금융지주가 당초 중간 목표로 제시한 총주주환원율(TSR) 45%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실적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탄탄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최종 목표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JB금융의 PBR은 지난 12일 기준 0.87배 수준이다. 이에 시장에선 주주환원율 상향 등 밸류업 프로그램 확대를 바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다만 JB금융은 신중한 입장이다. 주주환원 정책과 연동된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목표치인 13%를 넘어선다고 하더라도 총주주환원율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순조로운 목표 달성…밸류업 계획 확대에는 선그어 JB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787억원을 기록했다. CET1비율은 전 분기 대비 32bp 개선돼 12.72%까지 높아졌다.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목표 '목전'…숙제는 비은행 수익성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제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주주환원율 목표를 예상보다 앞당겨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핵심 지표였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올해 3분기 10%를 넘겼다. 남은 과제는 비은행 부문 수익성 개선이다. 단순히 덩치를 키우기보단 수익성에 방점을 두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수익성 유지하며 역대급 주주환원 나섰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주주환원율 50% △보통주자본(CET1)비율 13~13.5% △ROE 10% 이상을 3대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주주환원율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40%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는 38%였다. 자사주 매입·소각 그리고 배당금 확대가 핵심이다. 지난달 하나금융 이사회에서는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총액 예정액은 8031억원에...
카카오뱅크, 외형성장 집중했지만 ROE 하락세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제고계획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이나 주주환원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은행주와 달리 성장주라는 특성을 감안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웠다. 성장의 근본 동력을 고객 트래픽과 인게이지먼트(T&E)로 삼고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을 15%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카카오뱅크는 수신 경쟁력을 강화하며 2027년까지 3000만명의 고객수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에는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고객 기반 확대가 수익성 제고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핵심 전략이던 Fee 앤 플랫폼 부문의 수익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고 규제로 인한 대출 성장 정체로 ROE(자기자본이익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객수 2620만 달성…3000만 목표 가까이 카카오뱅크의 기업가치...
순항 중인 기업은행, CET1비율 제고는 숙제
IBK기업은행이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밸류업 계획 발표 이후 1년 간 시장의 저평가 탈출을 목표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분기배당 시행을 위한 정관을 개정했다. 이에 1만5000원 내외이던 주가가 2만원대로 올라섰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수년째 머무르던 0.30배 박스권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여전히 PBR은 0.44배에 그친다.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추가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 시장이 주목하는 저평가 탈출 포인트는 주주환원 강화다. 은행 특수성을 고려하면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확대가 유일하다. 하지만 정책금융 수행 등으로 배당 확대 전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을 제고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배당성향 강화에 분기배당 근거도 마련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구체적인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공개했다. 골자는 자...